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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5m 강풍·눈보라 … 6178m 정상 코앞서 발길 돌려
위주펑 앞 고원에 펼쳐진 케른(티베트 불교의 탑)과 오색깃발 룽다. 청소년오지탐사대원들이 그 앞을 걷고 있다. ‘코오롱 청소년오지탐사대 위주펑(6178m·玉珠峰)팀’은 홍성택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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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14좌’를 걷다, 신비를 밟다·안나푸르나 (상)
week&이 히말라야를 걷는다. week&은 아웃도어 업체 ‘밀레’와 함께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시리즈를 시작한다. 히말라야 14좌는 해발 8000m가 넘는 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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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에 잠든 박영석 7월께 찾으러 갑니다
2011년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인 이인정 회장. 왼쪽 봉우리가 고 박영석 대장이 실종된 안나푸르나(8091m) 남벽이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서울 역삼동 산악문화회관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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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 자주 다닌다면
가볍게 산을 오르는 등산부터 고강도 유산소운동인 트레일 러닝까지, 아웃도어 활동 영역이 다양해졌다. 이때 방수와 방풍, 투습이 되는 기능성 소재의 재킷이 필수다. 2월의 산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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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옆엔 젊은 대원 2명 있었다는데 …
2009년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반에 나선 신동민·강기석 대원과 박영석 대장(사진 왼쪽부터). 한국산악계를 대표하는 거벽등반가다. [대한산악연맹] 지난 18일 실종된 안나푸르나 남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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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에베레스트 트레킹 행사
블랙야크에서 고어텍스와 함께하는 에베레스트 트레킹 행사를 실시한다. 10월 1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응모권을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신제품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타웜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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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 변호사의 산에서 만난 사람 - 산악인 오은선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등정한 오은선 대장이 날렵한 자세로 불암산을 오르고 있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한 여성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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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에베레스트 트레킹 이벤트
블랙야크에서 고어텍스와 함께하는 에베레스트 트레킹 이벤트를 실시한다. 블랙야크 고어텍스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베레스트 트레킹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10월 16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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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막 시작할 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보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스웨덴 북부 아비스코와 헤마반을 잇는 쿵스레덴은 유럽에 남은 마지막 야생 지역으로 불린다. 빨간색 X자 표지는 산티아고 가는 길의 노란 화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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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막 시작할 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보세요”
스웨덴 북부 아비스코와 헤마반을 잇는 쿵스레덴은 유럽에 남은 마지막 야생 지역으로 불린다. 빨간색 X자 표지는 산티아고 가는 길의 노란 화살표처럼 쿵스레덴의 이정표이자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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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꼬박 열흘을 걸어 갔다, 위성전화도 안 터지는 그 곳
마을을 지나니까 밭이 나왔고, 밭을 가로지르니 숲이 나왔고, 숲을 통과하니 협곡이 나왔고, 협곡을 통과하니 눈 덮인 히말라야 산맥이 떡 하니 가로막고 서 있었다. 걷기 시작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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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박범신 새 장편소설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 연재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잔인하고 맹목적인 대결을 마술적 리얼리즘의 소설 문법으로 고품격 뉴스 사이트로 새롭게 출발한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이 2010년 11월 1일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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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경제] '하늘 나는 자동차' 백화점 경품으로 등장
한 모델이 30일 롯데백화점이 경품으로 내건 ‘하늘을 나는 자동차’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미국에서 경비행기로 승인받은 이 자동차는 하늘을 날다가 날개를 접으면 도로를 달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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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산 둘레길
등산도 세 단계가 있다. 먼저 후진국형이다. 여기서는 산이 좋아 산에 가는 게 아니다. 땔감과 먹을거리를 위해서다. 그래서 대부분 민둥산이 된다. 세계 최빈국인 네팔은 벌목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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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안나푸르나 등정 60년
세계에서 열 번째로 높은 산 안나푸르나(8091m). 1950년, 프랑스 원정대가 처음 등정했다. 이는 인류 최초로 8000m 이상의 산을 ‘정복’한 기록으로 남았다. 올해로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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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눈보라와 맞짱…‘빙하에 뜬 철녀’
“갔노라, 봤노라, 찍었노라.” 이런 한국인의 선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지구촌에 거의 없다. 남극·북극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우리 발길이 닿고, 아프리카 사파리와 시베리아 횡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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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 음식에 관한 5가지 궁금증
한국에서 네팔·파키스탄 등 히말라야로 등반을 떠나는 원정대는 매년 20~30팀에 이른다. 원정대는 보통 해발고도 4000~5000m의 베이스캠프에서 한 달 내지 석 달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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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한국사랑’를 전한 이야기
지난해 7월 한국 등반대가 파키스탄에 있는 히말라야 해발 6239m 봉우리를 세계 최초로 정복해 한글 이름을 등록해 주목을 받았다. 충북 산악구조대원들로 구성된 직지원정대로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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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운 요즘 ‘희망 전도사’로 나선 산악인 엄홍길
세상이 온통 을씨년스럽다. 날씨도 그렇고, 사람들의 표정도 그렇다. 날씨야 계절의 섭리에 따른 것이라지만 인간사는 왜 이러는지…. 언제부터인가 신문이고 방송이고 경제, 경제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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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CEO가 함께 떠나는 히말라야 트레킹’ 참가자 모집
■‘파라다이스 T&L(www.paradisetnl.co.kr)’이 ‘엄홍길 대장과 CEO가 함께 떠나는 히말라야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31일 출국해 11월 10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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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당신이 바로 ‘반지의 제왕’ 주인공
10월의 뉴질랜드 남섬은 우리나라의 4월 날씨, 비가 자주 오고 햇볕이 나올락 말락 예측할 수 없다. 남반부의 알프스라 불리는 ‘서던알프스’ 산군 아래 자리 잡은 프란츠 조셉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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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비켜간 산, 히말라야
무엇인가 찾기 위해 산을 오른다는 말은 공허하다. 산에는 아무것도 없다. 앞에 펼쳐진 길보다는 뒤돌아보는 길이 아름다운 것처럼, 사람들은 뒤에 두고 떠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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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비켜간 산, 히말라야
1. 불경이 적힌 돌 옆을 지나는 대원들. 히말라야에서는 불경이 적힌 돌의 왼쪽을 걸어가야 한다. 종교의 발상지는 대개 인간이 살기 힘든 곳이다. 윤회에 대한 기대라도 없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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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이어온 '히말라야 인연'
엄홍길 대장이 모든 대원들을 데리고 캠프2 구축을 위해 떠나자 부엌에 있던 ‘학파디기’가 로체가 보이는 구릉에 올라와 원정대를 지켜보고 있다. 1987년 1월 초순. 당시 나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