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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켜보세요, 한국의 샌드버그 될 따님
정선언경제부문 기자 어머님, 많이 놀라셨죠? KAIST를 나와 영국 유학까지 다녀온 딸이 착실히 다니는 줄로만 알았던 한국생산성본부를 관두고 박봉에, 정년도 보장 안 되는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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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특허료 받겠다” 오라클, 구글에 선전포고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인 미국 오라클의 마크 허드(55·사진) 사장은 24일 안드로이드 기반 이동통신 기기에 대해 "원천 기술 사용료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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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깊은 창업자 페이지 개발 맡고 활동가인 회장 슈밋 대외 업무”
창업자 페이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회의(IO). 래리 페이지(39) 대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직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도 마찬가지였다. 주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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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없는 실리콘밸리, 거리는 비고 반값에도 집 안 팔려
스티브 잡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상업 중심지인 마켓스트리트 옆에 자리 잡은 모스콘센터. 이곳은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성지’로 통한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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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정찰기로 3D 지도 제작 사생활 침해 논란
슈밋구글(회장 에릭 슈밋)과 애플이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3D(3차원) 지도 서비스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찰스 슈머 상원의원의 보좌관들은 지난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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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국과 미국, 같지만 다른 ‘2대 8 스타일’ 사외이사
한국, 기업인 20%뿐 … 현대차 포함 10곳 51명 중 12명 나머지는 법조·관료·학자 … 바람막이 역할 비판 자초 경영합리성은 뒤로 밀린 사외이사 [일러스트=김영희]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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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리 원했더니 … 슈밋 “멍청한 소리”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졸업을 앞둔 하버드대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앨스턴(미국) 로이터=뉴시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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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주로 가는 실리콘밸리 거부들…돈? 꿈의 도구일 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중학교 1학년 가을께였다. 어스름 녘 학교 운동장을 가로지르다 분명 느꼈다. 지구가 돌고 있었다. 어지럼증이 일 만큼 빠른 속도였다. 한창 예민한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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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무거웠던 엉덩이 가벼워진 것이 단순히 나이 탓일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나도 한때는 엉덩이가 무겁다는 소리를 들었다. 뭐든 한 가지를 붙들면 진득하게 그 일에 매달리곤 했다. 그 덕에 이나마 사람 구실 하며 살 수 있는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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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대 졸업식의 에릭 슈밋 “하루 1시간은 스마트폰 꺼라”
에릭 슈밋(57·사진) 구글 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대 졸업식에서 “하루에 한 시간만 스마트폰과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을 떼라”고 말했다. 이날 보스턴대 명예 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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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페이스 북에서 한국 신산업을 본다
페이스 북이 거품 논란을 딛고 지난 18일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페이스 북은 상장과 동시에 1040억 달러(약 123조원)의 기업가치를 확보해 세계 증시 역사를 다시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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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밋 구글 회장 “컴퓨터·휴대전화 꺼라. 그러면 주위에 사람들이 보일 것이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 “컴퓨터를 꺼라. 휴대전화도 꺼라. 그러면 주위에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첫발을 떼는 손자·손녀의 손을 잡아주는 것보다 더 소중한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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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준양 회장, 슈밋 구글 회장과 업무 협약
정준양(64·오른쪽) 포스코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에서 에릭 슈밋(57) 구글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와 구글은 포스코의 설비·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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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철소 협력’ 정준양·슈밋 또 만난다
정준양(64) 포스코 회장이 에릭 슈밋(57) 구글 회장을 만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 지난해 11월 방한해 스마트제철소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슈밋 회장과 협력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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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애플·구글의 공통점은 …
선진국의 경우 기업을 보유한 이들은 ‘소유는 하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큰 줄기로 삼거나 경영 참여에 엄격한 제약을 뒀다. 독일 자동차회사인 BMW그룹의 콴트 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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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회장, 이혼비용 1조6900억 구하려고…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에릭 슈밋 구글 회장(왼쪽)과 부인 웬디. [데일리메일 웹사이트]에릭 슈밋(56) 구글 회장이 15억 달러(약 1조6900억원)에 이르는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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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밋 구글 회장 ‘스피드 한국 연구하라’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블룸버그]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가 ‘한국 배우기’에 나섰다. 모바일 데이터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데다 모바일 동영상 소비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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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처럼 되는데 30년 필요 … 조급하면 버블 생겨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실리콘밸리 같은 벤처 생태계를 만들려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조급증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룡 기자]“요즘 삼성전자·NHN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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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넘어 고객 감동 … 마음을 움직여라
지난해 여름 가족여행을 갔을 때의 일이다. 강원도 속초 로데오거리에 있는 빵집에서 빵과 차를 들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카운터에는 남자 직원과 그보다 나이 어린 여자 직원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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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 때 고민이란 단어 써 … 그게 내 어법
안철수 원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에서 에릭 슈밋 구글 회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미국을 방문 중인 안철수 서울대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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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 올까지 보이는 84인치 OLED TV 나온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크기인 55인치 OLED 디지털TV를 최근 공개했다. 10∼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소비자가전쇼(CES) 2012’에 전시된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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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원 기부재단 설립 어떻게 … 안철수, 빌 게이츠에게 묻는다
8일 신임교수 채용을 위해 미국에 가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만난다. 기부재단 설립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서다. 게이츠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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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 빨랫줄 장사만 하면 망해”
이상철(63·사진) LG유플러스(U+) 부회장이 신(新)위기론을 꺼내들었다. “빨랫줄(통신망) 장사만 하면 망한다”는 말도 했다. 이 부회장은 25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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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놀랄 만큼 생산적” … 슈밋 회장이 감탄한 증거는
“한국인들은 놀랄 만큼 생산적이다.” 에릭 슈밋(56) 구글 회장이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에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짤막하게 올렸다. 여기에 한국인의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