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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자원외교 챙기는 MB·인수위님들 ‘희토류’ 대란 보고받았습니까
‘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희귀금속 중에 희토류(稀土類·rare earth)라는 게 있다. 열과 전류를 잘 전달하고 빛을 내도록 하는 물질이다. 희토류에 대해 강남기 전자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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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 국민이 함께 에너지 절약의 새 시대를 열자
우리 국민들이 경제 수준에 비해 에너지를 과소비한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21일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의 르포 기사는 그저 그러려니 했던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 과소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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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반팔·반바지 … 우리 집은?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친 18일 밤 서울 충정로에 있는 미국인 브라이언 브로하우스의 집은 썰렁했다. 에너지 절약이 몸에 밴 이들은 옷을 껴입고, 거실에 이불까지 깔아 놓았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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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자본의 해방구’ 만들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세계 최대 베네시안 카지노 & 리조트. 1층 카지노는 축구장 3개 크기와 맞먹는다. 지난해 11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쯤 중국 광둥성 주하이(珠海)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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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석탄값에 떠는 철강업계
포스코의 석탄구매 부서는 연초부터 긴장감이 감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석탄 수입량은 2300만t, 금액으로는 2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 22조원의 10%에 가까운 금액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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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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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하이엔드 ‘신형 어코드’ 출시
[사진설명: 1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혼다 신형 어코드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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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러시아 비상구’ 를 뚫어라
‘석유 1 배럴=100달러’의 고유가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에너지 확보가 각국의 큰 고민거리로 등장했다. ‘에너지 안보’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중앙일보는 최근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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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서울반도체, LED 일편단심 … 세계서 빛 보다
신세길 서울반도체 회장이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교류용 LED ‘아크리치’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룡 기자]빛의 역사가 바뀌고 있다. 백열등에서 형광등의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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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성능 ‘제네시스’ ‘뉴 어코드’ 돋보여
가격 대비 성능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4000만~5000만원대의 고급 세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값어치 이상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했다. 이 차는 현대차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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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인이 추천한 올해 주목할 차
새해를 맞아 차를 바꾸려는 사람들은 고민하게 마련이다. 새 모델들이 연중 내내 줄줄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올해는 국내 업체만 해도 9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모하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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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새해특집] 경제성장 이젠 ‘에너지 외교’ 에 달렸다
중앙일보,러시아 연해주 정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북아 에너지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1980년대 이후 에너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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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새해특집] 유가 100달러 시대 에너지 위기 “탈출구는 동시베리아”
“러시아를 잡아라.” 에너지 분야에서 러시아와 손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연해주가 에너지 관련 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주변국 참여와 투자를 강력히 희망하기 때문이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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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 한국 인니말레이 주식형펀드
지난해 펀드 시장은 주로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지역이 각광받았지만 올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고유가로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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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쇼크 같은 충격은 없을 거라지만…새 정부 경제운용 큰 부담
국제 유가 상승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220.86포인트(1.67%), 나스닥지수는 42.6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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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독일 바이오에너지 마을에서
달포 전, 독일 외무부 초청으로 독일에 다녀왔다.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체에너지 산업을 둘러보기 위해서였다. 독일의 대체에너지 비중은 2006년 말 이미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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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카메라타’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황인용·김갑수씨(왼쪽부터).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 1930년대 미국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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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면 세공사가 돈 버나”
▶휘발유 값이 1900원대를 돌파했다. 서민들의 불안감도 함께 고조됐다. 1908. 코스피 지수? 아니다. 한 달 전 인천의 한 주유소가 내건 휘발유 값이다. 2007년 11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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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세계 최강 상권의 핵
세계 시스템 변혁의 엔진은 정보통신을 비롯한 망(네트워크)혁명을 통한 넓은 의미에서의 물류비 절감에 있다. 사람·돈·상품·정보가 국경을 넘나들며 지구적 규모로 경제·사회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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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이라크 원유 수입 못해
이라크 정부가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이 쿠르드 자치정부와 맺은 유전 개발 계획을 중단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최근 통보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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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중질유 분해 시설로 성장 원동력
8월 완공해 10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제2 중질유 분해 시설.GS칼텍스는 8월 전남 여수에 제2 중질유 분해 시설을 완공했다. 1조5000억원을 투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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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140권 번역 솜씨로 쓴 ‘내 목소리’
지하철 헌화가 이종인 지음, 즐거운상상, 280쪽, 1만원 삶에 대한 건강한 에너지가 뚝뚝 묻어나는 산문집이다. 전문 번역가인 저자는 “누르고 눌렀던 어떤 생각이 내 안에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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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2년부터 '백열등 없는 세상'
미국 내 자동차 회사들은 2020년부터 새로 생산하는 차량의 연비를 '갤런당 35마일(L당 15㎞)'로 현행보다 40% 높여야 한다. 자동차에 쓰이는 바이오 연료의 의무 생산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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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이명박 당선자에 바란다
건국 이래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출신 대통령을 맞이할 재계는 벌써 들떠 있다. 저마다 규제 완화, 기업 기 살리기, 투자 환경 개선 등의 건의를 쏟아내며 경제 활성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