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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단지 내 태양광·풍력 발전 … 음식물 쓰레기는 연료로 재생
현대건설이 지은 경기도 김포시의 고촌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생태연못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취임 직후인 3월 원자력발전 부문을 전기사업본부와 통합해 ‘전력사업본부’로 독립시켰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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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가연동, ‘에너지 절약 경제구조’ 계기 돼야
정부가 최근 발표한 ‘고유가 대응을 위한 에너지 수요 관리 대책’은 두 가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는 에너지 위기의식의 환기다. 유가가 배럴당 3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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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그린칼라’ 시대의 개막
거리엔 실업자가 넘치고 기업은 줄줄이 쓰러지며 주식시장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환경을 위한 투자는 미루는 게 일견 타당해 보일 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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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구름 위 향연으로 끝난 도야코 G8
풍광이 빼어난 도야코(洞爺湖). G8 정상회의가 열린 윈저호텔은 도야코의 호수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625m의 포로모이(幌萌) 산 꼭대기에 있다. 낮은 구름이 산을 감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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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형으로 산업구조 재편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 에너지 소비량의 57%를 쓰는 산업계가 절약형 구조로 재편돼야 한다. 또 신재생에너지나 해외 자원 개발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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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지진 계기로 중국에도 자발적 준 시민단체 등장”
◇리펑 전 중국 총리의 아들 리샤오펑(李小鵬)이 에너지 회사인 화넝궈지(華能國際) 회장에서 물러났다. 정부기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3일 당중앙 대만사무실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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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1g’속에 축구장만 한 공간이 …
물질 1g 내부의 공간이 축구장 넓이 80%에 달하는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연구단 장종산·황영규 박사팀은 이런 수퍼 세공체를 개발했다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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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건축자재 집합 '하우징브랜드페어'
올해 하우징브랜드페어는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가구 및 인테리어·건설장비 및 공구·구조재·내외장재·냉난방재·도장재·방수 및 단열재·조명 및 전기설비재·디지털홈·창호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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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합병 붐’
중국 자동차업계의 합종연횡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상하이(上海)자동차그룹과 난징(南京)자동차그룹이 합병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베이징(北京)자동차그룹이 푸젠(福建)자동차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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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시장’ 못읽어 ‘시장’서 외면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포드는 올해 초 에스턴 마틴을 매각했다. 007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고급차 부문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물론 볼보까지 매각을 추진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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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기대말고 제대로 좀 만들어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미주리주 클레이코모의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부시 대통령이 막 조립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스케이프를 타고 공장 근로자와 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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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온실가스 감축,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나타나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0.036%에 달한다. 산업혁명 이후 35% 가까이 상승한 이 수치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인간의 경제 활동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1994년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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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제 선진국’ 일본
센코(線香) 불꽃놀이를 모르는 일본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손끝으로 집은 종이끈이 타들어 가면서 변화무쌍한 광채를 발한 불꽃은 이윽고 오렌지색의 동그란 구슬이 돼 땅 위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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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자동차업계 성장에 다급해진 포드사 빌 포드 회장
GM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회사인 포드사 회장이 22일 미 의회에 SOS를 날렸다. 아시아 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금을 깎아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포드사의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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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유가 급등,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 한기주 산업연구원 환경에너지연구팀장▶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거래원들이 원유선물 거래 주문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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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활개치고 세금 인하 요구 봇물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각국에서 비명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경영 실적이 나빠지고, 소비자들은 "지갑이 얇아지고 있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 교통요금과 항공료가 들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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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차 참사] 중상에도 '휴대전화 중계'
25일 오전 일본 효고(兵庫)현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의 사망자가 76명, 부상자가 456명으로 늘었다. 밤샘작업으로 맨션 1층 주차장을 들이받은 첫째 열차에서 일부 승객들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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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정부·기업, 온실가스 대책 서두를 때
3월 16일자 1, 8면 등에 사흘 연속으로 실린 '발등의 불-온실가스 규제'란 연재물을 읽으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협약인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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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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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실가스 감축 머뭇거릴 때 아니다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가 7년여 만인 내년 1월부터 발효된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를 막자는 당연한 명분에도 불구하고 교토의정서의 발효가 이처럼 늦어진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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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유가, 중장기 대책 세워라
국제 유가가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가 지난 주말 배럴당 46달러를 넘어섰고, 우리가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도 배럴당 40달러에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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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 가야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가 1배럴에 43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수 부진, 투자 위축에 더해 계속되는 고유가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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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10일 평균가격 35弗 넘으면 교통세 5~10% 인하 검토
▶ 국제 유가 연일 급등 한국석유공사 유가 상황실에 설치된 ‘국제 유가 현황’판은 국제 유가가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국내 유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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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착공 서둘러 수송 분담률 높일터"
광주도시철도공사 문원호 사장(사진)은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운행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개통에 맞춰 그동안 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