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삶의 향기] 아기고양이 열반

    [삶의 향기] 아기고양이 열반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 아무 고통도 없이 순식간에 나의 치마폭에 주르르 새끼를 낳은 검정 고양이 묘는 그 새끼들을 중간 방 빈공간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묘는 산에서 지내면서

    중앙일보

    2022.11.15 00:20

  • [더오래]술상 차리게 만든 투병 남편의 들꽃 선물 이벤트

    [더오래]술상 차리게 만든 투병 남편의 들꽃 선물 이벤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49)     얼마 전 국가 공인 자격시험 날이었다. 결혼 후 10년째 전업주부로 사는 딸이 시험 날이 다가오자 생뚱맞게 본인도 시험 친다

    중앙일보

    2020.07.15 07:00

  • [더오래]남편과 같은 무덤 묻히기 싫다던 어떤 어르신

    [더오래]남편과 같은 무덤 묻히기 싫다던 어떤 어르신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41)     요즘, 부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화제다. 모이면 부부관계 이야기로 미주알고주알 말도 많다. 연출자가 원작을 한국적인 정서

    중앙일보

    2020.05.20 07:00

  • 한국화 이단아 천경자, 반찬 만들어 동료와 집밥 즐겨

    한국화 이단아 천경자, 반찬 만들어 동료와 집밥 즐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천경자는 수많은 자화상을 그렸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나갔다. 그는 손수 지은 집밥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겼다. [중앙포토] 201

    중앙선데이

    2019.09.28 00:02

  • 득구야, 벨트 못 따면 죽어서 오겠다는 약속은 왜 지켰냐

    득구야, 벨트 못 따면 죽어서 오겠다는 약속은 왜 지켰냐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돌주먹’ 박종팔, 비운의 복서 김득구를 추억하다   고 김득구 선수의 동아체육관 동기이자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박종팔씨가 경

    중앙선데이

    2018.01.28 00:02

  • '국민 엄마' 고두심이 말하는 어머니의 모든 것

    '국민 엄마' 고두심이 말하는 어머니의 모든 것

    [매거진M] 엄마와 아들로 함께하며 두 사람은 많이 가까워졌다. 덕분에 ‘채비’(11월 9일 개봉, 조영준 감독)의 두 시간은 우리에게 조금 더 편하고, 정답고, 애틋하게 다가온

    중앙일보

    2017.11.09 00:00

  • 삶을 비추는 죽음이라는 거울

    삶을 비추는 죽음이라는 거울

    김경수의 ‘304 Memorial(2014. 04. 16)’ 경기도 광주·이천·여주는 대한민국 도자기의 산실이다. “전국 1900여 개의 도자기 제작소 중 53%가 경기도에 있고

    중앙선데이

    2017.04.23 00:02

  • [들숨날숨] “아이의 반항은 진심이 아니다”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세상의 모든 경험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생각 즉시 행동하면 다른 사람보다 많은 경험이 쌓이고 언젠가는 생각하지 않

    중앙선데이

    2013.01.25 23:33

  • 싼 집값, 천혜의 환경…셋째 '거저'키우는 도시

    싼 집값, 천혜의 환경…셋째 '거저'키우는 도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는 제주. 그러나 이제는 사다도(四多島)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아이 셋 이상을 둔 가정이 전국에서

    중앙선데이

    2012.03.25 07:38

  • 바람·돌·여자+셋째 아이…제주는 이제 ‘四多島’

    바람·돌·여자+셋째 아이…제주는 이제 ‘四多島’

    22일 제주시 육아용품대여센터를 찾은 이후진(38)씨가 8개월 된 셋째 아이를 장난감 자동차에 태워 보고 있다. 이씨는 도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서 흔들침대·보행기 등을 무료로 빌

    중앙선데이

    2012.03.25 01:01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장원] 백악관 초대 손님 - 강송화 백악관 성탄 전야 블루룸의 귀한 손님 아비에스 코리아나* 이름표가 선명하다 태평양 건너 온 나무 몽근 잎새 푸르고 황토색 살갗 밑엔 아버지의

    중앙일보

    2012.01.30 00:00

  • 박완서 선생님, 거기서도 웃고 계신가요

    박완서 선생님, 거기서도 웃고 계신가요

    생전의 박완서 선생이 딸 호원숙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수필가인 호씨는 “어머니는 삶 그 자체가 문학이었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지난해 1월 22일, 소설가 박완서(193

    중앙일보

    2012.01.09 00:00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65) 세 남매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65) 세 남매

    1976년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촬영한 신성일 가족사진. 왼쪽부터 아들 강석현, 아내 엄앵란, 큰딸 강경아, 작은딸 강수화, 그리고 신성일. 작은딸 수화는 어려서부터 엄마의 판박

    중앙일보

    2011.07.22 00:14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5일과 8일 사이는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5일과 8일 사이는 ?

    정진홍논설위원 # 난센스 퀴즈 하나. ‘1, 2, 3, 4, 5, 6, 7, 8’을 네 자로 줄이면? ‘일삼육팔’? 아니다! 그럼 정답은?… ‘영구(09) 없다!’ 좀 썰렁한가?

    중앙일보

    2011.05.07 00:14

  • "딸아, 아들아…용서해주렴" "엄마, 우리 훌륭히 컸어요"

    "딸아, 아들아…용서해주렴" "엄마, 우리 훌륭히 컸어요"

    "한국말 못알아들을텐데…" 만남 한달전부터 잠못이뤄 한국 이름조차 잊은 오누이 "많이 드세요" 가슴찡한 위로 어머니와 딸이 40년만에 만났다. 가족들에 둘러싸인 고광분(75)시가

    미주중앙

    2011.02.27 14:28

  • [star&] 서영희 … 김복남이 나를 살렸다

    [star&] 서영희 … 김복남이 나를 살렸다

    “다른 사람들은 한 계단씩 올라가는 게 참 쉬워 보였는데 왜 난 높고 험난하기만 할까”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자질이 없나, 그만둬야 하나” 생각한 적도. 지난해

    중앙일보

    2011.01.27 00:12

  • 100억 문화재단 만들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 모자의 또 다른 도전

    100억 문화재단 만들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 모자의 또 다른 도전

    임형주가 100억원을 투자한 문화재단이 올해 초 서울염곡동에 문을 열었다. 어머니 김민호씨가 재단의대표를 맡고, 그는 이사 겸 재단 산하의 영재 교육원인 트원소사이어티의 음악원장을

    중앙일보

    2009.10.01 15:18

  • [나도 독서 고수] 김별아의 소설 『미실』을 읽고

    [나도 독서 고수] 김별아의 소설 『미실』을 읽고

    웃긴 얘기는 집안 분위기도 바꿔놨다. 복태의 웃긴 얘기를 듣고 어두웠던 엄마·아빠의 표정이 밝아졌다. [바다어린이 제공]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여성의 원형을 찾아 시대를

    중앙일보

    2009.06.06 00:50

  • 6년 전 미국인 교수와 국제결혼 탤런트 이미영 끝내 파경!

    6년 전 미국인 교수와 국제결혼 탤런트 이미영 끝내 파경!

    지난 2003년 미국인 킷 존스턴 교수와 재혼했던 탤런트 이미영이 끝내 파경을 맞았다. 이미영은 이혼 사실에 대해 함구하는 가운데, 전남편 킷 존스턴 교수로부터 이혼과 관련한 그동

    중앙일보

    2009.02.21 09:11

  • 첫 흑인 퍼스트 레이디 … “가족·여성·자원봉사 분야 챙길 것”

    버락 오바마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데는 누구보다 부인인 미셸(44)의 역할이 컸다.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가 될 미셸은 오바마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언자다. 오바마 캠프 관

    중앙일보

    2008.11.06 02:01

  • 치마 밑의 유혹과 아늑함 … 여성을, 엄마를 만나다

    치마 밑의 유혹과 아늑함 … 여성을, 엄마를 만나다

    치마 밑의 유혹과 아늑함, 어머니의 유품, 자궁의 기억, 외할머니의 임종, 자신의 머리카락….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어머니와 딸’전은 여성주의 미술의 감성과

    중앙일보

    2007.12.26 05:10

  • [노트북을열며] 나르시스들이여, 네버랜드를 떠나라

    국제적 ‘훈남’으로 호가 난 이탈리아 남성에 대한 환상이 산산조각나는 뉴스를 접했다. 평균 36세가 되도록 이들이 도통 부모 슬하를 떠나려 하지 않자 보다 못한 정부가 내년 예산

    중앙일보

    2007.10.31 19:37

  • [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6. 아버지

    [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6. 아버지

    ▶ 형 태걸.태일과 필자(왼쪽부터)의 어린 시절 모습. 필자가 왜 여자옷을 입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해가 바뀌어 나도 이제 우리 나이로 칠순이다. 인생무상이라더니 70 평생이

    중앙일보

    2005.01.02 17:47

  • [키즈] ‘아기’가 된 우리 할머니

    할머니가 계셨다. 고운 얼굴에 “아이구, 내 강아지”하며 환하게 웃음 짓던 할머니. 비쩍 말라버린 그 젖가슴은 언제든 만지작거릴 수 있었다. 엄마 아빠에게 야단 맞을 때도 그 치마

    중앙일보

    2004.05.14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