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세 쌍둥이 엄마, 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난 뇌사 장기기증자 장희재 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7살 쌍둥이 엄마가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
-
7살 쌍둥이 엄마, 잠 들었다 심정지…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린 장희재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무용수이자 7살 쌍둥이 엄마였던 4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
-
“학교 남아봤자 딱 80점 학생” 그들은 왜 공교육을 떠났나 유료 전용
코로나19로 학교는 직격탄을 맞았다. 학교는 문을 닫았고, 수업은 화상으로 대체됐다. 그러자 사람들은 질문했다. “학교를 꼭 다녀야 하는 걸까?” 교육부에 따르면 ‘학업 중단 학
-
“빚내서라도 보내라” “8명 중 3명 틱장애” 영유 엇갈린 시선 유료 전용
7세 땐 빚을 내서라도 보내라 vs 3년 배운 거 6개월이면 익힌다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 이하 영유)은 효과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엇갈립니다. 누구는
-
4살 아이가 레벨 테스트 본다, 의대보다 비싼 ‘영유’의 세계 유료 전용
일유(일반 유치원)냐, 영유(영어 유치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한국 나이로 5~7세(만 3~5세) 자녀를 둔 양육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매년 9~10월이면 어린이집
-
식객 허영만도 반한 고기맛…"여자끼리 오면 안 받아!" 왜
대구 중구의 한 뭉티기집 주인 장혜주(81) 할머니가 문을 닫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대구=백경서 기자 지난 26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한 식당. 불이 꺼져 있고 문 앞
-
방송서도 못 찾은 실종 4남매, 58년 만에 만나게 해 준 열쇠
인파에 밀려 엄마 손을 놓치는 바람에 생이별 해야만 했던 네 남매가 반세기 만에 재회했다. 서울동작경찰서에 따르면, 1965년 3월 당시 8세, 6세이던 장희란(65), 장경
-
[결혼 빙하시대] 작년 결혼 19만건 사상 최저, 집도 없는데 출산·양육 부담…“혼자 즐기며 살겠다”
━ SPECIAL REPORT “내 몸 하나 책임지고 살기도 버거운데 결혼은 어불성설, 언감생심입니다. (최지수·27·직장인)” “내가 번 돈을 내 마음대로 쓰고, 내
-
번아웃된 음악 영감, 채소 요리 덕에 되찾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콜라보 콘서트 여는 차승민·장진아 푸드 디렉터 장진아(왼쪽)씨가 운영하는 채소친화 식공간 ‘베이스이즈나이스’에서 영감을 얻어 콘서트를 여는
-
'바프'도 해냈다, 휠체어 타는 회계사 "넘어져도 그리 안아파요"
“딱 1년만 더 살아보자. 네가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뭐든지 해줄게.” 6년 전 22살의 나이에 병원 침대에 누워있던 장지혜(28)씨에게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10시간 동안 1
-
"확진 엄마와 신생아가 한 침대에"…'구급차 분만' 아빠의 눈물
“아이는 음성 판정 받았어요. 확진 받은 엄마와 함께 방치된 채 한 침대에 있는데….” 119구급차에서 아기를 출산한 산모의 남편 장모(34)씨는 “답답하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
"백신 맞고 12살 딸 죽었다" 중국서 이말 했다가 구금된 엄마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중국 허난성 푸양시의 12세 소녀. [SCMP] 중국에서 12세 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제철 가지, 선조들은 어떻게 먹었을까.
‘뭐 해 먹지?’ 반짝반짝 윤기 나는 보라색 가지를 도마 위에 올리는 순간, 고민에 빠진다. 밥상에 흔하게 올라오던 가지나물은 패스. 어쩌다 보니 가지나물보다 더 흔해진 어향가지
-
10년 전 장한나와 3주…'목포 신동' 자매는 꿈을 놓지 않았다
10년 전 중앙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 기획한 '꿈을 후원합니다'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운데)와 만난 장가행(오른쪽), 장신행 자매는 지금도 음악을 계속 하고 있
-
정인이 양모 지인 "아이 차에 두고 1시간 카페에…맨밥만 먹여"
고(故) 정인 양의 묘지에 추모객들이 놓은 정인 양의 그림이 놓여 있다. [뉴시스] 상습적 학대로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씨가 정인
-
정인이 양부모에 분노한 시민들, 호송차에 눈덩이 던지고 "살인자!"
16개월 영아를 입양한 후 지속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정인이 사건’의 양부모에 대해 재판이 시작됐다. 입양 뒤 양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첫 공판이 13일 서
-
"내가 정인이 부모다" 울분 폭발한 시민, 양부모 차량 발길질
정인양을 입양한 후 수개월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양부 안모씨가 탄 차량이 나오자 시민
-
‘16개월 입양아 학대 전신 골절·출혈 사망’ 엄마 구속기소
친딸에게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입양한 뒤 학대와 방임을 이어가다 결국 생후 16개월의 입양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엄마 A씨가 지난달 1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
광란의 만취 질주···장제원 아들 車 추정, CCTV 영상 보니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 음주사고 직전 장용준씨 차량 추정 CCTV 영상. [사진 MBC 뉴스데스크]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장용준(19)씨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로 추정되
-
"피범벅된 엄마"···히로시마 그날, 日야구전설 장훈 가족의 기억
1972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2000안타를 달성한 재일동포 장훈 선수(왼쪽)와 어머니 박순분 씨(가운데), 작은누나 장정자 씨(오른쪽). [중앙포토] “도망칠 때는 동생도 나도
-
[권석천의 시시각각] 피와 눈물의 등가교환 법칙
권석천 논설위원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배운 게 있다.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주인공 김혜자는 이 법칙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고 믿는다. “뭔가를 갖고 싶으면 그
-
15년 의식불명 아빠···내 졸업식에 경찰들이 몰려왔다
지난 11일 수원 동성중학교를 졸업한 장용석 전 경장의 막내딸 혜리 양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원중부 서 남동학 계장, 김준배 경위, 혜리양, 김민지 담임교사, 장
-
엄마는 목숨걸고 지켰다…영등포 네쌍둥이의 기적
12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태어난 네쌍둥이가 인큐베이터에서 회복 중이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보호자님 어디 계세요. 딸이 먼저 나왔어요." 12일 오후 2시10분 서울
-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아이와 반대편에서 시신으로 왜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아의 엄마가 지난 7일 제주항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아의 엄마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