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작가 조선작씨-공주병 왕자병

    우리집 아이들이 공주병이니,왕자병이니 하면서 서로 다투길래 처음엔 나도 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알고봤더니 신세대 용어로 자기들이 자기중심적 에고랄까 나르시즘 같은 편향적 가치관

    중앙일보

    1994.02.24 00:00

  • 질서부터 배운다(선진교육개혁:33)

    ◎인간이 먼저… 점수는 그 다음/일 유치원 첫 교훈 “폐끼치지 말라”/미 부자고교도 근로봉사 의무화/영 대학,고교서 대입시험 치른다/문제지 보내면 해당학교서 자체 감독 기자는 지난

    중앙일보

    1993.12.28 00:00

  • 봄철 중 고연맹전서 게임당 46점|거구에도 날렵…덩크슛 자유자재

    고교농구 코트를 주름잡고 있는 현주엽(현주엽· 휘문고3)은 한눈에「물건」임을 알 수 있다. 「발군」이란 말이나 군계일학은 바로 그를 지칭하는 적절한 표현이다. 지난주 끝난 봄철 중

    중앙일보

    1993.03.28 00:00

  • 꼬마의 구두닦기 아르바이트

    우리 아파트에는 여섯살된 아들 또래 아이들이 많이 살아 자기들끼리 이집저집 몰려다니며 놀기도 하고 엄마들도 친하게 지낸다. 그런데 문제는 새 장난감을 누군가 사면 연쇄반응처럼 다른

    중앙일보

    1993.03.06 00:00

  • 건망증 심한 아이

    유치원 다니는 7세 짜리 아들이 뭐든 잘 잊어버립니다. 연필·지우개·신발주머니 등 각종 소지품을 잃어버리거나 준비물 챙겨 가는 것을 잊어버리기 일쑤고, 금방 갖고 놀던 물건을 옆에

    중앙일보

    1992.12.20 00:00

  • 덤벙거리는 버릇 고치기

    유치원에 다니는 다섯 살 짜리 딸아이가 유난히 덤벙거리고 주의력이 산만합니다. 아무리 가르쳐 줘도 양쪽 신발을 바꿔 신기 일쑤고, 놀 때도 소리소리지르며 시끌벅적하게 합니다. 5

    중앙일보

    1992.11.29 00:00

  • 중고 세탁기 |지봉녀

    직장에서 퇴근해 막 집에 들어서는데 전화벨 소리가 들려왔다. 서둘러 들어가 받아보니 남편의 목소리였다. 직장 윗분으로부터 사용하던 세탁기를 받았다고 하며 매우 흐뭇해했다. 하지만

    중앙일보

    1992.09.26 00:00

  • (4)용돈

    『나는 탤런트를 하고싶어요. 탤런트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니까요.』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신문배달을 해볼까 생각했지만 집을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아 포기했어요. 그렇지만 뭔

    중앙일보

    1992.06.13 00:00

  • "아기 발엔 유연한 신을"

    『딱딱한 신발, 발 모양에 맞지 않는 신발은 어린이의 발을 기형으로 만든다.』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들에게 예쁜 신발을 사주려고 하는 것은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 전문가들은 어린이의

    중앙일보

    1992.06.02 00:00

  • 강도로 나타난 엄마(촛불)

    서울 H국교6년 이모군(12)은 16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화곡동 집에서 아버지 이모씨(49·사채업)와 TV를 보다 스타킹으로 복면한 2인조 강도가 들이닥치는 순간 반쯤 얼이

    중앙일보

    1992.01.19 00:00

  • 폭력에 멍드는 동심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녀석의 눈이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그렇잖아도 평소보다 한시간이나 늦어 아이의 귀가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눈까지 벌겋게 되어 돌아온 녀석을 보니 가슴이 철렁내려

    중앙일보

    1991.12.01 00:00

  • 외제 쓰는 주부들

    딤동, 딩동. 조용한 집안 분위기를 뒤흔드는 이른 아침 초인종소리. 아침의 쓰레기들을 미처 치우지 못한 어수선한 상태에서 찾아 든 사람은 분명 반가운 방문객일리 만무하다. 방마다

    중앙일보

    1991.08.16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

    ◎달라진 평양 「변화바람」 분다/평축여파 촌티 벗은 옷차림/쌍꺼풀수술ㆍ사랑가요 유행/“확실히 바뀌었다”에 “김정일동지 덕” 본사 시카고지사의 이찬삼편집국장이 지난 8월11일부터 한

    중앙일보

    1990.09.18 00:00

  • 벽지 어린이의 “서울엄마”|해마다 민박자청 박평옥 주부

    방학 때면 「서울 엄마」는 가슴이 설렌다. 외딴 시골마을 어린이들이 서울 나들이를 하기 때문이다. 전국 주부교실 중앙회(회장 이윤자)가 86년부터 벌여온 낙도·벽지어린이 서울 초청

    중앙일보

    1990.08.17 00:00

  • 동심 멍들게 하는 과소비 풍조

    오늘도 변함없이 감미로운 멜러디와 함께 즐거운 점심 시간이 시작되었다. 점심 시간마다 틀어 주는 교내 방송, 『학생 여러분, 어머니께서 정성껏 싸준 점심을 먹을 때에는 감사한 마음

    중앙일보

    1990.07.13 00:00

  • 어린이과소비 10배 비싸도 외제 찾는다

    어른들의 과소비 풍조가 어린이사회에 까지 영향을 미쳐 걱정의 소리가 높다. 옷·신발이나 학용품·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어느덧 고급품·외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는가 하면 뭐든지 헤

    중앙일보

    1990.06.13 00:00

  • 회초리 든 아버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먼저 배우는 말은「엄마」,「아빠」다. 서양 아기들도 그 점에선 똑같다. 「파파」,「마마」로 부른다. 나라마다 발음은 조금씩 다르지만 서양에선 아버지를「파

    중앙일보

    1988.05.07 00:00

  • 동심에 비친「우리집 수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엄청난 집중호우로 눈 깜짝할 새에 집과 가재도구를 날려야했던 수해지역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체험을 살려 벽화를 제작,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중앙일보

    1987.08.17 00:00

  • (5)「그랜드 캐년」…시시각각 색깔 변하는 협곡

    싸늘한 카이엔타의 맑은 공기가 폐부까지 스며 들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그곳을 떠나 달리는 기분이 상쾌했지만 길 복판에는 더러 차에 치인 야생동물의 시체가 비참한 모습으로 깔려

    중앙일보

    1987.03.12 00:00

  • (11) 예절 강습이 재미있어요

    『비스킷과 사탕, 초컬릿이 함께 놓여져 있으면 무엇부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선생님의 질문에 국교3학년은 됨직한 남학생이 번쩍 손을 든다. 『초컬릿이요.』 『틀렸어요. 빨리 먹

    중앙일보

    1987.01.24 00:00

  • (2)"유명상표가 좋아요"

    『요즘에는 아이 옷 사는데도 상표에 신경을 써야해요 얼마전 색상이 예쁘고 활동적인 점퍼를 하나 사줬는데 입고 학교갔다 온 딸아이가 내게 막 화를 내지 뭐예요. 「엄마는 내게 싸구려

    중앙일보

    1986.11.08 00:00

  • 엄마의 극성

    아침 7시면 밥도 먹는둥 마는둥 아직 덜 깬 부스스한 눈으로 책가방은 오른편 어깨에, 체육복이 든 보조가방은 다른 어깨에, 도시락통은 오른손, 실내화가 든 신발주머니는 왼손, 그리

    중앙일보

    1986.07.25 00:00

  • 중고생 옷차림 규제대상 많아 입힐게 없다|교복자율화 3년…이것이 문제다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어머니에게는 또하나의 고민거리가 생긴다. 어떤 옷을 입혀야 학교로부터 「지적」 당하지 않을지 모르기 때문. 전국적으로 교복자율화가 시행된지 3년째 접어들고 있

    중앙일보

    1985.06.06 00:00

  • 「유미」족을 아십니까|미 젊은 엄마들의 새로운 사회계급으로 부상

    히피와 프레피(일류 사립학교 출신자들)에 이어 84년엔「여피」(젊은 도시 직업인들)가등장했던 미국사회에 올해 들어 젊은 엄마들이 주류를 이루는「유미」족이 새로운 사회계급으로 크게

    중앙일보

    1985.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