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당수의 납초상

    「마담·터소우」의 조각가 「잔·프레이저」씨가 영국 보수당 당수인 「마거리트·대처」 여사의 얼굴형을 재고 있다. 「대처」 여사의 납초상은 금년 말 「마담·터소우」 납 인형관의 대 전

    중앙일보

    1975.05.14 00:00

  • RCA사장 「로버트·사노프」와 결혼하는 세계적 「프리마·돈나」「애너·모포」

    미국「메트러·폴리턴」의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애너·모포」가 오는14일 세계실업계의 명사인 RCA사장 「로버트·W·사노프」와 결혼한다고 발표, 구미 연예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일보

    1974.11.12 00:00

  • (4)나의 중년기(상)|이경희

    머리를 빗는 나의 옆에서 아이들이『엄마, 흰머리!』하고 소리 지른다. 무심한 표정을 지었으나 속으로는 뜨끔하였다. 머리카락을 속속들이 뒤지면서『어머, 어머, 어머!』하고 코맹녕이

    중앙일보

    1974.10.21 00:00

  • 가짜 담보·향연에 8억원을 선뜻

    신용을 거울로 삼는 은행이 사기꾼의 손에 놀아나 거액을 대출해 준 중소기업은행 가짜담보물 부정사건은 흔히 말로만 들어온 은행대출부정의 일면을 드러냈다. 이 사건에 관련, 특정범죄가

    중앙일보

    1974.02.16 00:00

  • 고심하는 헛 바퀴 탐문|구로 공단 강도사건 수사본부의 24시간

    「카빈」강도사건 발생 2주일. 대낮을 기습한 사건 뒷자리에는 고심 참담한 경찰의 헛 바퀴 수사만 남았다. 경찰을 조롱하고는 오리무중에 빠져 버린 범인. 그러나 서울 남부경찰서 2층

    중앙일보

    1973.09.07 00:00

  • "아름다운 여 점성가가 소련을 지배하고 있다."

    【파리=주섭일 특파원】『오늘의 소련을 지배하는 사람은 「브레즈네프」가 아니다. 한 명의 아름다운 여 점성가가 사실상 강대국 소련을 지배하고 있다. 』 유물론을 유일한 「이데올로기」

    중앙일보

    1972.11.09 00:00

  • 불황에 우는 월남「바·걸」

    【다낭(월남) AP동화】「다낭」시「그랜드·호텔」의「바·걸」들은 한결같이『요즈음은 「티티머니」예요』라고 한숨 짓는다. 수입이 아주 형편없다는 얘기다. 이들의 설명을 빌자면『「지·아이

    중앙일보

    1972.11.06 00:00

  • (553)-윤석오 제자|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181)

    경무대에서도 아주 드물게 있는 일이었지만 진해 별장의 조그만 방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때가 더러 있었다. 나는 이 박사와 함께 『「로마」의 휴일』을 본적이 있었다. 이 박사는 이해

    중앙일보

    1972.09.09 00:00

  • (546)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73)|한갑수

    58년께로 기억되는데 안암동에서 일가족 5명이 집단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그 후 가끔 빚어지는 이 비슷한 사건의 효시였다고 생각된다. 사건의 내용은 별안간 닥쳐온 가난에 쪼들리던

    중앙일보

    1972.08.28 00:00

  • (505) 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32)|곽상훈

    『이박사가 외교장관으로 내정했다가 대통령의 특사로 바꾼데는 무슨 좋지 않은 곡절이 있을 게야.』 한민당 간부들은 유석에게 이런 말로 특사수락을 거부하도록 전했지만, 유석은 이들의

    중앙일보

    1972.07.08 00:00

  • (478)경무대 사계|우제하(제자 윤석오)

    「하와이」에서 병원생활을 하면서 이 박사는 자나깨나 고국에 돌아올 생각만 했다. 『내 땅에 돌아가 뼈를 묻어야해.』 이것이 이 박사가 눈만 뜨면 하는 얘기였다고 한다. 「하와이」에

    중앙일보

    1972.06.06 00:00

  • (474)경무대 사계(101)|우제하(제자는 윤석오)

    야인생활 이 박사가 하야하는 날 과정수반인 우양이 다녀갔을 뿐 이화장에는 외부출입 객이 거의 없었다. 그러니 이 박사는 외부의 돌아가는 정세를 알 수 없었다. 매일 아침 내가 들어

    중앙일보

    1972.06.01 00:00

  • (473)경무대 사계(100)|우제하

    이대통령의 하야가 공식 발표된 뒤 경무대는 초상집 같은 슬픔과 허탈에 휩싸였다. 「마담」의 명령으로 경무대비서와 본관근무 경관들은 모두 이사준비에 동원됐다. 허탈해진 이 박사가

    중앙일보

    1972.05.31 00:00

  • (429)경무대 사계 황규면(필자는 윤석오)

    거창 사건을 둘러싼 전병주 내무, 김준연 법무와 신성모 국방장관 간의 심각한 대립은 돌연한 3장관의 해임으로 결말났다. 이 대통령은 신 국방장관을 끔찍이 생각했지만 방위군 의혹사

    중앙일보

    1972.04.10 00:00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427) 필자는 윤석오경무대 사계|황규면(제자는 윤석오)

    피난 수도 부산의 임시관저는60평 남짓한 일본식건물이다. 이 비좁은 건물을 한군데도 수리하지 않고 대통령부처와 측근 비서들이 사용했다. 아래층에는 응접실, 온돌방2개, 「다다미」

    중앙일보

    1972.04.06 00:00

  • (415) | 경무대 사계 (42)|황규만

    나와 이 박사의 인연은 45년 말 그분의 돈암장 시절부터다. 해방 후 영어를 좀 한다고 해서 미군정청에 번역관으로 근무하다가 돈암장에 영문 비서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비서가 많았

    중앙일보

    1972.03.23 00:00

  • 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상아해안에 국위 떨친 태권도 외교 아주(5)|

    서슴지 않고 안다기에 턱 맡겨둔 것이 탈이었다. 국립경기장 한쪽구석에 멈춰 서더니 여기가 틀림없이 한국대사관이라는 것이다. 『대사관이 뭣 하는 데인지 알기나 하고 그러느냐』고 화를

    중앙일보

    1971.06.12 00:00

  • (157)경성제국대학|강성태

    공부할 때와 놀 때의 구별을 잘했던 당시 학생들은 교수들과 술이나 담배를 같이 할 정도로 자유스러운 생활을 했다. 학생들은 자주 술집에 드나들었는데 비교적 생활수준이 높은 집안출

    중앙일보

    1971.05.18 00:00

  • 라디오|털례 역은 누구냐 잇단 전화

    지난 1월부터 석달째 이어오는 장편연속극-. 지난날 하녀였던 「털례」는 세월이 변하여 이젠 서울에서 그럴듯한 다방주인이 됐고 귀하게만 자라난 주인집 외동딸 「옥림」은 「털례」다방

    중앙일보

    1971.03.11 00:00

  • 라디오

    용출이 고물 장사로 일확천금을 한지 10년 후가 얘기의 시작이다. 옛날의 주인은 하인이 됐고, 머슴은 사장이 된 세상. 1월과 2월엔 부잣집 외동딸이던 『옥림』역의 정은숙씨는 3월

    중앙일보

    1971.03.01 00:00

  • (18) 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이우공이 의친왕 (전 이강공)의 제2공자로 운현궁영선군 (전 이준공) 의 양자로 들어간 것은 전기한 바와 같거니와, 이건공은 의친왕의 제1공자로서 이우공의 생가 형님이 되는 분이다

    중앙일보

    1970.05.27 00:00

  • 생활전선 앞장…「다방가족」

    10명의 한가족은 용감했다. 어머니는 다방「마담」, 딸 4명과 며느리는「레지」, 장남은 지배인, 두 아들은「레코드·플레이어」거기다 숙모는 얼굴「마담」으로 한 다방을 꾸려 나간다.

    중앙일보

    1970.03.27 00:00

  • 「고딘·누」여사

    월남의「고·딘·디엠」정권 당시월남정계의 막후실력자로 군림했던「고·딘·누」여사는 누구보다도 권력을 사랑한 여자이다. 그녀는 한때 『나는 권력을 사랑한다. 어쩌면 나자신보다도 더 좋아

    중앙일보

    1969.12.20 00:00

  • 경제깡패 김동진검거

    서울시경 수사2과는 3일 상오 경제깡패로 전국에 지명수배중인 한국증권투자인협회 회장 김동진(39·성북구성북동260의128)과 그의 비서이며 동생인 김광국(24) 동협회이사 장윤태(

    중앙일보

    1968.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