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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 빼서 주식 사자”
은행 예금에서 돈을 빼 주식을 사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와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활짝 웃었지만 은행은 노심초사다. ◆은행 돈 빼 주식 투자=5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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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수뢰 교육부 간부 '차명 뇌물 통장' 구두 밑창에 감춰
대구 Y전문대로부터 2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교육인적자원부의 국장급 간부는 암행감찰반에 적발될 당시 구두 밑창에 차명통장까지 숨겨뒀던 것으로 3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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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식 현장경제 읽기 통계 ‘숫자들 관계’가 중요
월마트의 상품 배달 시간이 전달보다 길어졌는지 짧아졌는지를 살펴보고,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지 죽어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사람이 있다. 또 1964년형 시보레 승용차에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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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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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엔 마이너스만 찍히고…”
▶집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 각종 보험료를 내느라 요즘 직장인들의 어깨가 무겁다. 30개월 차 할부 / 2년마다 휴대전화 12개월 할부 / 작년 가을에 구입한 인라인 6개월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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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엔 마이너스만 찍히고…”
▶집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 각종 보험료를 내느라 요즘 직장인들의 어깨가 무겁다.‘30개월 차 할부 / 2년마다 휴대전화 12개월 할부 / 작년 가을에 구입한 인라인 6개월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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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호법부 "시주·국고보조금 등 수십억 횡령 의혹" 백담사 압수수색
본지에 제보된 백담사 관리계좌의 입출금 내역. 백담사 인근 사찰인 신흥사·낙산사·봉정암·오세암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17억여원의 돈이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조계종 감찰 기관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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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위장 증여 “꼼짝 마”
50대 후반인 김모씨는 얼마 전 시가 6억원인 상가를 아들에게 3억원에 팔았다고 관할 세무서에 신고했다. 김씨는 이 상가를 3억원에 샀기 때문에 양도차익이 없다며 세금을 한 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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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부자아빠 CMA상품' 은행 서비스...
수시 입출금·공과금 납부 가능 영화·주류 할인에 고수익 기대 적립식 펀드와 더불어 이제 웬만한 사람이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금융상품이 증권사의 CMA다. 이는 은행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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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열풍'에 '사기 광풍'
지난 7일,모 유학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해외 유학 알선 사이트를 개설하고, 원서 접수비와 등록금을 가로챈 혐의다. 횡령액은 대략 3억원. 경찰은 이 사이트에 소개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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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어디로 갈까 … 월급통장 행복한 고민
“월급쟁이가 봉인가.” 회사원들이 주로 하는 불평이다. 소득이 명백히 드러나기 때문에 자영업자나 전문직 종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을 많이 낸다는 이유에서다. 그런 ‘봉’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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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도우미] 빚과 함께 증여받은 집 등기에 대출승계 남겨야
지난해 10월 김모(38)씨는 임대 보증금·대출금 등 총 5억원의 채무를 인수하는 조건(부담부 증여)으로 어머니로부터 시가 6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증여받았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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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씨 변호인 "검찰 발표 납득할 수 없다"
이상은씨의 변호인 김용철 변호사는 13일 "이씨의 도곡동 땅 지분이 제3자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검찰 발표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변호사와의 일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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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투자 '솔깃'
서울 독산동에 사는 K모씨(70). 지난 6월 부동산 하나를 처분해서 여윳돈 3억원 상당을 가지게 됐다. 그는 호황이라는 주식에 투자하자니 자신이 없고, 빠져 나온 부동산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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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서 70대까지 임대 투자로 고수익 올리는 사람들
임대 투자는 안정성+고정 수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재테크 수단이다. 한 박자 빨리 출발한 30대 직장인, 경매로 임대 고수익 내는 40대 전업 주부, 상가 투자로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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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대 예금 속출, 채권펀드도 인기 회복
주식시장이 조정 국면을 맞은 가운데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두 달 연속 올리면서 고정금리형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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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콜금리 시대 … 수익률 높아지는 안정형 금융상품
연합뉴스 주식시장이 조정 국면을 맞은 가운데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두 달 연속 올리면서 고정금리형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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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남자의 로망’ 아닌 사회생활 지킴이!
가정에서 경제권과 교육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가장들일수록 비자금이 그립다. 지갑이 얇은 남성은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외롭다. 그러나 거리의 욕망은 여전히 그들을 유혹한다. 대한민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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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D - 8 전주 합동 연설회
한나라당 경선 후보들이 10일 낮 전주시내 비빔밥집에서 화합을 다짐하며 이 지역 전통주인 모주로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박.원희룡.박근혜.홍준표 후보. 앞쪽은 박관용 경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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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고금리 보통예금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은행들이 금리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높인 고금리 보통예금을 잇따라 출시한다. 예금이 주식시장과 증권사 CMA 계좌로 이탈하면서 은행 돈줄이 막히자 고단위 처방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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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P를 잡아라!
10년 동안 디자인 회사에 다닌 김모씨(37)는 두달 후면 작은 옷가게 사장이 된다. 옷가게를 차리기 위해 열심히 저축해서 가게 임대 계약금 1억2000만원을 마련했다. 가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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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붓듯 '슬슬' 목돈 쌓기 '쏠쏠'
올해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서울 강남의 전업 주부 L씨(33). 아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만만찮게 드는 교육비를 남편 직장 월급에서 마냥 충당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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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이엠샘' 교복 무단 도용 논란
KBS 2TV 드라마 '아이엠샘'이 일본 게임에 등장하는 의상을 무단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첫 방송되는 '아이엠샘'은 '교과서엔 없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일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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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는 '알짜'
올해 초 결혼식을 올린 박모씨(30). 신혼의 달콤한 꿈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걱정거리가 또 생겨 났다. 결혼자금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그는 결혼만 하고 나면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