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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대규모 감척 계획
중국은 어족자원 고갈로 어획고의 감소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향후 5년간 어선 3만 척을 줄이는 등 대규모 어업 구조조정에 착수한다고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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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선의 꿈 '외포항'이 되살아난다
1980년대까지 대구잡이 어항으로 유명했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외포항이 되살아 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대구가 2000년 1월 9백30여마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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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10년만에 돌아온 거제 은빛 대구
16일 오전 5시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외포항. 사방이 어둠에 묻혀 있지만 소형어선 20여척의 엔진소리가 요란하다.10여분이 지났을까 엔진을 달군 배들이 새벽 바다를 헤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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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레이더] 농·수산물 수입 급등
*** 농.수산물 수입 급등 ○…지난해 인천지역 대(對)중국 수입은 전품목에 걸쳐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농.축.수산물 수입은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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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접경해역 어장확대로 어획고 크게 늘어"
지난 7월 동.서해 접경해역의 어장이 확대된 후이 해역에서의 어획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동.서해접경해역 어장확대조치 이후 지난달말까지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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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 까나리사료 불량품 많아
연간 2천억원대에 이르는 국내 어류 축양장용 중국산 수입 까나리사료가 양식 물고기 먹이에 부적합한 잡어가 섞여 있는가 하면 얼음으로 채워져 국내 양식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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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서말' 가을전어 마산서 일렁
머리에 깨가 세 말 들어 있다는 가을전어. 가을철 대표적인 서민용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전어축제가 경남 마산(어시장)에서 13,14일 이틀동안 열린다. 마산시 오동동 어시장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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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해파리 '기승'
강원도 동해안에 해파리가 기승을 부려 어장 피해는 물론 피서객들까지 상해를 입고 있다. ◇실태=해파리는 지난 10일 고성∼삼척에 이르는 해안에 나타나기 시작,개체 수가 급속히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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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산물 생산량 세계 11위
해양수산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발표한 99년 수산 통계 자료를 인용, 우리나라가 총 242만3천t의 수산물을 생산해 세계 1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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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꽁치조업 마찰 보복전 없을 듯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은 3일 남쿠릴 수역에서의 꽁치 조업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이 마찰을 빚고는 있으나 일본경제나 일본어민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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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영향… 군산앞바다 멸치떼 몰려
장마비 등의 영향으로 군산 앞바다에 멸치떼가 몰려 어획부진에 시달리던 어민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9일 군산수협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의 멸치 어획량은 2백70여t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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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남해 '반짝 반짝' 죽방멸치 잡기 한창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앞바다.육지와 남해섬을 잇는 연륙교 공사가 한창인 바다 한가운데 V자 모양의 참나무 말뚝 수백 개가 즐비하게 서 있다. 국내에서 사천 ·남해지역에만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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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인접 어로수역 144km 신설·확대
해양수산부는 28일 그동안 계속된 어민의 요청을 반영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동.서해 접경해역 내 조업구역을 다음달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되는 조업구역(총 1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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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양업계 참치어획량 대폭감축 합의
한국을 포함한 국제 원양어업계가 참치 조업을 대폭 단축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참치 가격의 급상승이 예상된다.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국의 선망참치 어선 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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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값 작년보다 71% 올라…긴급 수입계획
해양수산부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고등어, 명태의 가격안정을 위해 외국산 고등어.명태 3천500t을 긴급 수입하기로 했다. 19일 해양부에 따르면 3월 초순 현재 고등어 한마리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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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고래사냥' 호소
33년째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21t급 용성호 선장 이칠형(李七兄.47.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씨는 지난해의 어획부진을 고래 탓으로 돌린다. 동해안에 지난해부터 자주 출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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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고래사냥' 호소
33년째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21t급 용성호 선장 이칠형(李七兄.47.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씨는 지난해의 어획부진을 고래 탓으로 돌린다. 동해안에 지난해부터 자주 출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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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수입 수산물 반입 급증
한.일어업협정으로 연근해 어획고가 줄어든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수입생선 반입이 크게 늘고 있다. 국립수산물검사소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중국 등에서 수입된 조기는 1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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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홍어 어획량 증가
흑산도 홍어가 돌아왔다. 요즘 흑산도.홍도에서 조업중인 홍어잡이 어선(모두 5척)에는 1척당 하루 20~30마리씩 잡히고 있다. 어부들은 1970년대 후반들어 씨가 마르다시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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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학꽁치 조업시간·구역 확대
동해시는 20일 "군부대.해경 등 관련 당국과 협의한 결과 동해 연안의 학꽁치 조업 시간을 연장하고 조업 구역도 확대해 주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에따라 어민들은 오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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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충남 태안 앞바다 멸치 대풍년
서해 충남 태안 앞바다에 멸치 대풍이 들었다. 수협 태안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초부터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에 멸치 어군이 형성되면서 인천선적의 멸치잡이 어선 등 근해 안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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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민 흉어로 시름에 빠져
"다른 생선은 잡히지도 않고 그나마 풍어를 이룬 양미리는 예년의 절반값으로 떨어졌으니…. " 동해안 어민들이 흉어로 시름에 빠졌다. 유류비 등 조업 비용은 치솟고 있는데 어획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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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대구떼 몰린다
동해안에 냉수성 고급 어종인 대구가 돌아왔다. 국립수산진흥원은 21일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빨리 동해 연안에 대구어장이 형성돼 올들어 기선저인망 어선들이 이미 약 3백85t의 어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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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시장, 선물수요감소 등으로 고전
한때 고성장업종으로 꼽히던 참치시장이 지난 97년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지금까지 판매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6년까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