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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옆엔 주인 잃은 카네이션
4살 건우, 하늘나라 아빠께 "경례" 고(故) 김도현 소령의 영결식이 8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엄마의 슬픔을 아는 듯 모르는 듯 큰아들 건우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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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자료 찾고, 파워포인트로 내용 정리
S사에 근무하는 박대리. 박대리는 출근하면 가장 먼저 아웃룩을 열어 수신메일을 확인하고, 하루 일정을 체크한다. 아웃룩을 사용하면 실시간 메일확인과 일정관리가 용이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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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6남매 하버드·예일대에 보낸 전혜성씨
여섯 남매를 모두 예일대.하버드대 등 명문대에 보낸 어머니다. 네 아들 중 두 명은 미국에서 고위 공직에 올랐다. 그 어머니가 자식 교육의 경험을 정리한 책이 발간 사흘 만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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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가정의 달 감사의 선물 뭐가 좋을까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모두 기쁘고 좋은 날이지만 솔직히 고민스러운 날이기도 하다. 웬만한 선물 아이템은 이미 다 써먹은 터. 또 현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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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친모녀 같은 화가와 톱모델
▶ 이인하씨(左)와 오미란씨. 이씨는 "오씨가 어버이날 선물한 옷(상의)을 입고 왔다"고 했다.변선구 기자중견 화가 이인하(59)씨. 눈(雪)을 흰색으로 칠하는 게 아니라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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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사돈, 우리 친구 할까요"
▶ 박묘순(오른쪽에서 둘째)씨가 운영하는 허브카페에서 박씨의 둘째 딸과 셋째 딸네의 사돈들이 손자들을 데리고 함께 모여 수박을 들고 있다. 박씨를 중심으로 사돈의 사돈들끼리도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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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아기 낳았어요" 40대부부 결혼후 매년 임신·출산
▶ 한국의 40대 가운데 가장 많은 11명의 자녀를 둔 남상돈씨와 부인 이영미씨가 30일 12번째 아이를 얻었다. 어린이들 왼쪽부터 넷째 딸 세미(5)양, 30일 태어난 여섯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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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지금…'대학생 장애아 폭행'놓고 후끈
"'장애아면 다냐'는 등 폭언을 퍼부으며 아이를 때렸다." "아이 뺨을 때린 것은 잘못이지만, 장애아라는 것은 미처 몰랐다." 지난 15일 한 지방신문 독자투고란에 올라온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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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뭘 사줄까' 고민보다 뭘 해주면 기뻐할까
'가정의 달' 5월, 속된 표현을 쓰자면 '선물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어버이날. 스승의날.성년의날 등 매년 찾아오는 특별한 날들엔 선물 고르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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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어린이사이트, 가정의 달 다양한 행사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우리들 세상.' 마냥 푸른 하늘과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 인터넷 포털들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많은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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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선생님도 선물은 도자기
행남자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신제품을 내놨다. 1인용 상품이 눈에 띈다.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실속' 구성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소개했다. 어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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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혼자서도 잘 키워요
▶ 둘 뿐이지만 모자람이 없답니다. 딸 아이의 아빠와 함께 살지 않는 건 그녀 자신의 선택이었다. 그래도 지금 천국에서 지낸다고 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이 엄마와 인라인 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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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시인의 애절한 사부곡
▶ 박진식 시인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물을 마시고 있다. [양광삼 기자] 아버지, 뭐가 그리도 즐거워 함박 웃음을 짓고 계시나요. 시커먼 얼굴에 윗니도 한개 없고 주름살만 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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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딸 우뚝 세운 어버이 사랑
▶ 어버이날을 앞두고 집에 내려온 딸(中)을 만난 김석현.조복순씨 부부.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딸의 말에 벅찬 기쁨이 출렁인다. [음성=임현동 기자] 넓은 미간,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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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 세상]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아빠는
아빠가 되기는 정말 힘들어 홍윤희 글, 백명식 그림, 영교, 128쪽, 6500원 아빠, 일어나세요 에르하르트 디틀 글·그림, 이진영 옮김 문학동네 어린이, 26쪽, 8500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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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향기] 엄마도 울린 '짝퉁' 운동화
지난해 어버이날의 일이다. 아들이 무뚝뚝하긴 했지만, 예전 같으면 꽃을 들고 와 달아주곤 했는데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이유를 물었더니 돈이 없어 선물은 못하고 이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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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5일 서울대공원서 어린이 벼룩시장
▶ 안양 중앙초등학교 RCY반 단원들이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에 가져나갈 옷.신발.학용품.장난감 등을 살펴보고 있다. [강정현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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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마음에 남았던 추억 속 선물
감사의 달 5월이 다가왔다. 부모님께, 선생님께, 그리고 잘 자라는 자녀에게 선물로 정을 표시하는 계절이다. 가슴 찡한 선물, 잊혀지지 않는 선물을 받은 부모.선생님.어린이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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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눈물의 제자 사랑
IMF 시절보다 더 어렵다는 요즈음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제자사랑이 온라인에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곳은 유니텔원격교육연수원(대표 이무은)주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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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눈] 고운 말과 행동 … 알고보면 쉬워요
TV나 신문보다 부모님 말씀이 더 맞는다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머리가 커지면서 나도 모르게 부모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어버이날마다 '엄마 아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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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네티즌 울린 '101살 엄마'
“물질과 욕망만 추구해 왔던 삶이 죄송해집니다.”( 김지훈 ) “네티즌들의 의견이 이리도 한결같은 경우도 있군요…두분 오래오래 서로를 위하며 행복하게 사셔요. ”(나운엽 )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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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긴 가족 e-메일] 엄마에게
엄마. 밖에는 꽃이 피고 봄이 한창이에요. 그런데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엄마 모습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파요. 할아버지를 모시고 가족을 뒷바라지하느라 몸이 불편해도 마음 편히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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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긴 가족 e-메일] 딸에게
돌아보면 성민이 넌 늘 엄마 옆에서 맴돌기만 하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작은 아이였단다. 그런데 어느 새 엄마를 돌봐줄 수 있을 정도로 훌쩍 자랐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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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깜짝 이벤트'] (2)
***'감동 선물'#2 --- 자원이네 "아빠가 꼭 아이 같더라고요. 막 흥분해서 어쩔 줄 모르시고…. 아빠가 좋아하시니까 저도 정말 좋던데요." 자원이(10.양전초4)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