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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이현령비현령’ 허술한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무면허운전 도주해 저항하다 중상 입고 ‘경찰 폭행범’ 낙인 옥살이현장 녹화영상·통신기록 등 증거 없어 경찰의 ‘사건조작’ 의혹 부채질 한 60대 남성이 경찰의 무리한 법 적용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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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공채 경쟁률 160대 1 비결 "입사 전 생각이 입사 후 현실로"
29일 부산 영도구 삼진어묵 본사 앞에서 20~30대 직원들이 어묵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최근 부산의 한 중소기업이 정규직 사무직원 8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취업사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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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떡볶이 업체 HACCP 받아야
앞으로 순대·떡볶이떡을 만드는 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받아야 한다. 해썹은 식품을 생산하기에 적절한 위생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업체에게 정부가 내주는 증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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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발암물질도 ‘과다 섭취’ 때 문제 햄·소시지보다 술·담배가 더 위험
지난달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群)으로,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 2A군으로 분류한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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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되는 어묵 1개 제품에서 대장균군 검충
밥상 위의 인기 반찬인 어묵은 매년 8% 이상씩 출하액이 꾸준하게 증가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수산물 가공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어묵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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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가을밤, 한입 먹고 싶은 바로 그 맛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야식에 마음을 빼앗기는 계절이다. 여름철 잃었던 입맛이 깊어가는 가을밤이 다시 돌아왔다. 이 순간만큼은 잠시 다이어트와도 안녕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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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시지 살짝 데쳤더니~ 찝찝한 첨가물 80% 쏙 빠졌네
사탕·단무지·초콜릿·햄 등에는 수십가지의 인공 첨가물이 포함돼 있다. [중앙포토]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식품첨가물의 순기능도 많다. 색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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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과일과 육류, 생선 등 각종 성수용품 구입에 몫돈이 드는 명절.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알뜰하게 장 보고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강남·서초·송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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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안전하게 먹을 수 있나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어묵부터 즉석에서 튀겨내는 수제 어묵까지.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 좋고, 가격이 저렴해 서민들이 즐겨 찾는 어묵. 하지만 제조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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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은 핫바, 제조과정이…"못 먹겠네"
[사진=JTBC 제공]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값 마저 줄줄이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얇아진 지갑 탓에 서민들은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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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 아라리오, 20명에 장학증서 전달
아라리오, 20명에 장학증서 전달 ㈜아라리오는 12일 충남 예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과 성적우수자 20명에게 총 1000만원의 ‘CIKIM(씨킴)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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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필수 간식은 호두과자?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구 마니아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탁 트인 야구장에서 몇 시간이고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다 보면 한동안 쌓인 스트레스까지 한 순간 날려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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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어머닌 김밥 장사 창피하다지만 … 난, 남 부러운 게 없죠”
지난 9월 15일 저녁 파리와 도쿄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김지해씨가 오랜만에 귀국해 파티를 열였다. 건축가 마영범씨가 개조한 서울 가회동 한옥에 영화감독 이준동씨, 배우 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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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 첨가물 빼고도 맛있게 … 자연주의 구현
CJ 프레시안 의 ‘더(THE) 건강한 햄’은 건강에 해롭다 고 알려진 합 성아질산나트 륨을 빼고 돈육 함유율을 90%로 높인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이 올 7월 선보인 식품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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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닭장수 중견그룹 오너 되다
관련사진경북 구미시에 있는 섬유업체 TK케미칼 생산공장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포즈를 취했다.부친은 전남 고흥의 이름 없는 소농(小農)이었다. 자식들 학비를 대려면 얼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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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난 우유 내버리나요?
관련사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벌어지는 실랑이 한 토막. 냉장고에 보관한 우유의 유통기한이 하루 지났다. 아이가 마시려 하자 엄마가 말리며 버리려 한다. 아빠는 하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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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외식 프랜차이즈와 함께
명예퇴직 이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로 ‘먹는 장사가 남는 장사’라는 말이 있다. 맞벌이와 나홀로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외식사업은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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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의 나라에서 소주의 신세계를 만나다
관련기사 이국적 풍경과 문화 연평균 18도로 한겨울에도 포근한 봄 날씨를 유지한다는 사전 정보를 믿고 가볍게 옷을 입은 허 화백. 가고시마(鹿兒島) 공항을 나서자마자 곧바로 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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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위생적일수가" 어묵 제조과정 봤더니
겨울철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어묵.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이 어묵이 상당수의 업체에서 비위생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MBC 소비자 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는 포장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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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트렌드] 크림 얹은 생맥주, 도수 낮은 사케, 칼로리 줄인 안주 …
‘오뎅사께’ 서울 구로구청점을 운영하는 박상원씨가 여성 고객들에게 안주를 내고 있다. 최근 주점 시장에서 여성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각 브랜드가 ‘여심(女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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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3M 마케팅’을 아시나요
막걸리가 갈수록 인기다. 서민술 이미지도 벗고 있다. 골프장 그늘집과 클럽 하우스에서 막걸리를 찾는 이가 늘었다. 이에 맞춰 막걸리 제조업체들도 ‘3M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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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불경기야~ ‘손맛’좀 볼래?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수제 돈가스 전문점 ‘까스웰’(www.gaswell.co.kr) 매장. 주변의 다른 음식점에 비해 유달리 엄마와 함께 온 아이가 많다. 돈가스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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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식품 유통기한은 어떻게 정하나요
틴틴 여러분, 요즘 부모님이 “너무 속상하다”는 말을 하시지 않나요. 환율과 주가가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할 정도로 요동치고 있으니 말이죠. 여기에 멜라민 파동까지 겹쳐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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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훔쳐보며 신분도 과시한 오페라 글라스의 사회학
19세기 중반 파리의 길거리에서 여성이 모르는 행인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숙녀라면 남의 시선을 다소곳하게 피하는 게 예의였다. 그후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