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처음만난 미국인「장관부모」|와락 껴안은「아빠」|다섯살때부터 양육비·학비보내줘

    제3차 한미상공장관회의에 참석하기위해 내한했던「모리스·스탠스」미상무장관부처는 15일 상오8시40분 14년전 결연한 한국인 수양딸 윤점례양(19·군산시영동22)을 서울「타워·호텔」숙

    중앙일보

    1969.05.16 00:00

  • 내일 어머니날│모정은 현해탄을 건너│이국의 외가 눈물의 설득│여수 클샘고랑언덕 강현숙씨

    죽은 남편과 일본여인 사이에 낳은 국적다른 남매를 데려다 기르고 있는 「현해탄을 가로지른 모정」의 주인공 강현숙여인(44) - 남매를 기른지 2년반이 되는 오늘 남매는 낯선학교에서

    중앙일보

    1969.05.07 00:00

  • 형제애는 뜨거웠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정재화씨는 수술경과가 좋아 「카톨릭」의대 신장이식「팀」은 2주일째된 8일 원래 있던 신장2개를 떼어내기 위한 2차 수술을 계획했으나 병윈 당국

    중앙일보

    1969.04.08 00:00

  • 파스테르나크 유작|눈먼 미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보리스·파스테르나크」의 마지막 작품 『눈먼 미녀』가 「이탈리아」의 「일·드라마」지 3월호에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출판업자 「잔카롤로·

    중앙일보

    1969.03.25 00:00

  • 세계문화 하이라이트(5)

    세계문화의 움직임을 소개하는 이란은 전세계에 있는 본사취재강과 본사가 입수하는 1백여종의 외국신문·잡지를 참고로 마련, 매주 1회 게재한다. 올해는 「램브란트」의3백주기를 맞는해다

    중앙일보

    1969.03.22 00:00

  • 정상에의 전진 더디다‥‥빨간「자일」 연결·계속눈‥‥3일후면 서울갈거요

    조난대원 금종철, 임경식씨의 편지와 오준보씨의 설중일기가 1일과 2일 합동수색대에의해 발견됐다. ◇임경식씨의편지 ▲장헌수앞― (주소없음) 이럭저럭 설악에 왔다. 눈이 너무나 많고

    중앙일보

    1969.03.03 00:00

  • 발악하는 괴뢰집단|홍종인

    지난 1년 동안 한국의 정세는 어느 때보다도 그 긴장이 팽팽했다. 1월21일 북한괴뢰의 공비 30명의 일단이 서울 시내까지 침입하여 시가전을 벌이다시피 되었던가 하면 그 다음 이틀

    중앙일보

    1968.12.26 00:00

  • 세계 속의 한국문학|해외에 알려진 작품들

    우리나라 문학작품은 세계 각국에 얼마만큼 소개되어 있을까. 우리작품이라면 한국어로 쓰여진 것이 1차적인 대상이지만 한국인이 외국어로 쓴 것도 2차적인 대상으로 빼놓을 수 없다. 한

    중앙일보

    1968.10.22 00:00

  • 박 대통령 뉴질랜드 방한 스케치

    박정희 대통령은 일 숙소인 이곳 총독관서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6·25동란 참가용사를 만나니 동료를 만난 느낌을 갖는다』고 즉석연설을 하여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20일

    중앙일보

    1968.09.20 00:00

  • "향수 안 느낀다"·…여권태운「스베틀라나」

    소련의 독재가 고「조셉·스탈린」의 딸「스베틀라나·알릴루에바」는 67년4월 소련을 탈출한 이래 줄곧 미국에서 살아왔다. 인간성의 자연스런 발로를 억압하는 붉은땅을 용감히뛰쳐나오긴했지

    중앙일보

    1968.09.03 00:00

  • 7세 소녀 유괴살해

    【인천】28일상오 동인천경찰서는 인천시축현국민학교1년 김숙선양(7) 유괴살해범인 김공훈(22·인천시송현동81)을 유괴살인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으로 김의애인 이인순양(19)을 연행 조

    중앙일보

    1968.08.28 00:00

  • 교황의 재난

    미국의 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는 3주일째 연거푸 약속이나 한듯이 「독자의 편지」에 교황 「바오로」6세의 회칙을 다루고 있다. 지난주는 이 난이 온통 그 문제로 메워지는 일까

    중앙일보

    1968.08.17 00:00

  • 어머니의편지

    ○…『나는 너 하나만 의지하고 살아가는데 편지한장없이 훌쩍 그먼나라 월남으로 떠나버리다니, 이제 나무에 오른 자식이요, 물위에뜬자식이되었구나.』 어머니의 편지를읽던 나는 갑자기콧마

    중앙일보

    1968.08.08 00:00

  • 헌고무신짝

    ○…『선생님 어떡합니까? 저희애 하나만 좀 편리를 봐 주십시오, 네?』엊그제만 하더라도 얼굴에 노랑꽃이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우리애 하나만이라도 하며 애걸(?)하던 학부형들이다.

    중앙일보

    1968.08.01 00:00

  • 인간애

    며칠째 모녀가 울고있는 사진이 신문 사회면에 실리고 있다. 어머니는 소녀를 꼭 껴 안고 울음을 터뜨린다. 소녀도 운다. 퇴색한 사진 한장과 해묵은 편지를 들고 겨우 13살의 소녀

    중앙일보

    1968.07.09 00:00

  • 모자를 같이 살게 「밀항 13세 안타까운 장벽

    【복강=조동오특파원】『엄마곁에서 살게 해 달라』는 양숙양의 소원이 『모녀를 같아 살게 해야한다』는 일본각계의 인도적 호응을 얻어 무겁게 닫혀진 「특별단기 체류허가」의 문을 두드리고

    중앙일보

    1968.07.08 00:00

  • 9년전의 구두닦이 정상용씨 고향에부임한 미군소위

    9년전까지 고향인 파주군봉일천리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고아가 미군소위가 되어 금의환향했다. 서부전선의 미제2사단 예하 15포병단1대대 B포대에 전속해온「찰즈·리·코번」소위(22)는

    중앙일보

    1968.07.03 00:00

  • 일본신문에 속았다 | 조동오특파원 내일첫공판앞둔 김희로회견

    일본 정강형무소에서 만난 김희로(41)는 살인범이라기 보다는 투지에 찬 흡사 무사였다. 일본범죄사에 기록될 김희로사건은 오는25일 정강지재에서 석견재판장 담당 정강지검 최성주임검사

    중앙일보

    1968.06.12 00:00

  • 아들소식|임한

    전장에 간 아들이 띄운 고운 마음 묻은 편지 그 사연 가슴에 엉켜 울고 또 울고 하더니만 어머닌 매양 동구 밖에다 눈을 주고 사옵네.

    중앙일보

    1968.06.07 00:00

  • 제1회 집배원의 날|30년을 걸어서 3천리

    31일은 제1회 집배원의날. 전국 8천4백30명의 집배인의 노고를 치하하기위해 체신부가 마련한잔칫날이다. 이날 체신부는 4백명의 모범집배원을 교육회관으로초청, 표창하고 노래와 춤으

    중앙일보

    1968.05.31 00:00

  • 대질만 2백50명|가정교사 고문으로 말썽빚고

    ▲67넌10월17일하오9시=부산시서구대신동1가321 김용선씨(45)의장남 근하군(11·화랑국민교5년1반) 이 자기집30미터 떨어진 골목 입구에서 피살. 범인은 군용 「링게르·박스」

    중앙일보

    1968.05.29 00:00

  • 일당4명, 주범외삼촌

    [부산=나오진·차두남기자] 김근하군(11)유괴살해사건(67년10윌17일하오9시40분발생)을 수사해 오던 부산지검 김태현부장검사는 사건발생 2백26일만인 29일상오10시 살해범5명가

    중앙일보

    1968.05.29 00:00

  • 갸륵한 마음

    ○…『어머니, 저는 이댁의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모두 저를 귀여워 해주시고, 친절히 대해주시기 때문에 아무 고생도 없이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조금도 걱정마십시오 .…어머니를 보고싶을

    중앙일보

    1968.05.16 00:00

  • (3)강제 않고 소질 키워 원만한 인간형으로

    모두 음악을 하는 가정. 삼간 짜리 응접실에 「그랜드·피아노」 「첼로」 「바이얼린」 등 악기가 갖춰져 있다. 아버지 조상현씨(45·숙대교수·바리톤)는 유명한 성악가. 큰딸 영방양(

    중앙일보

    1968.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