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관 아내 살해 강도

    23일 하오 2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 3가 119의 1 홍일표 경사(37·서울시경 보안과 근무)집 건넌방에서 홍 경사의 아내 배월선씨(34)가 자봉틀 줄로 목 졸려 죽은

    중앙일보

    1970.07.24 00:00

  • 「서울PEN」에 온 이색손님-「업다이크」씨의 딸 「엘리자베드」양

    이번 「펜」대회에 참석한 대표일행중 아버지인 미국작가 「존· 업다이크」씨를 따라 한국을 보러온 15세소녀 「엘리자베드·업다이크」양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펜」대회에

    중앙일보

    1970.07.01 00:00

  • 상처 20년 6·25|전쟁미망인·고아들의 오늘을 찾아본다

    1950년6월25일부터 53년7월27일까지 3년 1개월동안 계속된 전쟁에서 남한에서만 백만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죽은 사람들의 희생은 죽는 날로 끝났으나 살아남은 사람들의

    중앙일보

    1970.06.24 00:00

  • 호국의 영령 귀하|속세의 사연 월 10통|동작동 국립묘지 숨은 화제

    국립묘지에 잠들고있는 호국영령들에게 한달 평균 10여통씩의 편지가 묘지관리사무실로 날아들지만 수취인부재로 되돌아가는 일은없다. 고○○○병장 귀하. 편지를 들고온 집배원이 오히려 『

    중앙일보

    1970.06.06 00:00

  • 민가에 폭발소동|초저녁 세무서과장집서

    밤도 깊기전에 주택가에 의문의 폭발물이 던져져 주민들을 섬뜩하게했다. 4일밤 9시50분쯤 서울서대문구불광동146의2 박종순씨(45·북부세무서총무과장) 집문간방 아래뜰에 종류를 알수

    중앙일보

    1970.06.05 00:00

  • 숙자·애자·민자를 기억하십니까-공연 앞둔 김「시스터즈」 모국 팬에 편지

    12년만에 모국을 찾는 세계적 「보컬·그룹」 김「시스터즈」가 귀국 공연을 며칠 앞두고 중앙일보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 편지를 보내왔다. 이들은 「하와이」공연을 마치고 19일 상오11

    중앙일보

    1970.05.18 00:00

  • 60세 연하의 아내와 「카잘스」의 만연

    현존하는 음악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이며 자기보다 60세가 젊은 아내와 함께 20년을 살아온 「파블로·카잘스」는 최근 미국의 여성지 「매콜」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느끼고

    중앙일보

    1970.05.18 00:00

  • (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중앙일보

    1970.05.14 00:00

  • 인격실종 시대|사회부의 눈에 비친 그 실례

    「아폴로」 시대엔 「아폴로」적 인격이라야 시세에 맞을 거라 한다. 「메커니즘」의 분류에 말려 「휴머니즘」은 변경으로 떼 밀리고 있다. 거리에 나서면 그 숱한 차량의 홍수, 기계문명

    중앙일보

    1970.04.09 00:00

  • 나의 은사 [브라우어]교수

    현재 독일에 체류하며 성악을 공부하고 있는 [소프라노] 채이숙씨가 오는5일 하오 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독창회을 갖는 [브라우어]교수에 관한 글을 본사에 보내왔다. [베를린] 음대출

    중앙일보

    1970.03.02 00:00

  • 인간 김활란|나는 신에 의해 마련된 거역할 수 없는 길을 걸었다

    「김활란」이란 이름은 단순한 「이름」의 영역을 떠난 어떤 「심볼」이었다. 지난 반세기동안 사람들은 「김활란」을 한 개인의 이름으로서가 아니라 개척기를 살아온 지도적인 여성의 상징으

    중앙일보

    1970.02.12 00:00

  • 나비야 너는 알지?-민병숙

    맑은 새벽입니다. 음악소리가 났읍니다. [댕가라 당다 다앙다 다라라라랑….] 나는 단숨에 향나무에 달려 올라가서 밖을 내다보았읍니다. 꼬마가 아기작 빠기작 걸어와서 나를 쳐다보았읍

    중앙일보

    1970.01.06 00:00

  • 경악·분노의 가족들

    납북소식을 「라디오」로 들은 기장 유씨의 부인 엄영희씨(35)는 하오 4시30분 KAL본사로 달려갔으며 집에는 가까운 친척 몇 명과 장녀 혜연양(11) 등 3남매는 갑자기 몰려든

    중앙일보

    1969.12.12 00:00

  • 빈소엔 진급축하 화분도|2명이 장성진급예정

    「퀴논」서남방에서 8명의 영관급장교가 전사한 이번사고는 파월이후 만4년2개월동안의 가장 애통스러운 참사였다. 11일밤 이비보가 전해지자 유족들과 전우들은 울먹이며 안타까운나머지 올

    중앙일보

    1969.11.12 00:00

  • 어긋난기대

    ○…퇴근시간이 가까운 한가한 오후였다. 아무표정없이 편지를 책상위에 던지고 돌아서는 배달부 아저씨를 눈으로 보내며 무심코 편지를 들었다. 순간 손끝에 스며드는 딱딱한 감촉이 나를

    중앙일보

    1969.10.29 00:00

  • 악몽의 26개월|그레이기자 감금생활폭로

    【런던13일 로이터동화】26개월간의 중공억류에서풀려 나온「로이터」통신「앤트니·그레이」(31)기자는 13일 처음으로 기자회견을갖고 악몽속의26개월의 체험을 토로했다. 홍위병들이 그의

    중앙일보

    1969.10.14 00:00

  • 건설단원 260명이 "우리도 선행"

    태백산 지구 국토건설공사장 제1공구에서 취역중인 2백60명의 건설단원들이 11일 가난한 동료인 김항구씨(29·김해군 이북면 장방리)의 가족돕기운동을 벌여 2만5천2백50원을 모아김

    중앙일보

    1969.09.11 00:00

  • 집념11년…아들 살해범 체포

    【대구】6일 남대구경찰서는 동거하던 여인의 9살짜리 아들을 유괴살해한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102 지병호(39)를 사건발생 11년만에 서울서 붙잡아 유괴 및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범

    중앙일보

    1969.09.06 00:00

  • 사기꺾는 군사엽서

    육군당국이 장병들에게 편지쓸때 쓰라고 내준 군사우편엽서가 내는 사람이나 받는사람의 사기를 북돋아주기는 커녕 사기를 꺾을 내용의 그림과 글귀를 싣고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 육군당국이

    중앙일보

    1969.07.18 00:00

  • (하) 공포와 죽음의 17개월

    「베트콩」 3명을 때려누이고 탈출에 성공한 우리는 엎어졌다가는 일어서고 걷다가는 또 뛰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이렇게 10시간쯤 전진했을까, 지겹던 「정글」이 끝나면서 멀리 마을하나

    중앙일보

    1969.06.25 00:00

  • 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어머니의 수기|어릴 때부터 실종선수|내 아들은 씩씩했다.

    죽은줄만 알았던 아들 정환을 다시 찾았습니다. 정환은 어릴 때부터 실종된 일이 많아 나의 애를 태웠지만 그때마다 개성이 강한 덕분에 찾았습니다. 정환이는 만주에서 낳았습니다. 큰아

    중앙일보

    1969.06.19 00:00

  • "꿈같은 일 그게 정말이냐"|박정환소위·채규창씨 돌아오던 날

    지난68년1원31일 「베트콩」의 구정공세때 납치되었다가 「캄보디아] 국경지역 「베트콩」「캠프」에서 탈출, 「캄보디아]에서 간첩혐의로 복역 중에 풀려 고국에 돌아온 박정환소위와 채규

    중앙일보

    1969.06.18 00:00

  • 기도와 눈물로 부른 "푸에블로〃|부커함장부인이 말한 상처받은 11개월

    일본의 횡수하에 기지를 둔 미국 정보수집합「푸에블로」호(706)는 68년1월23일 동해안원산앞바다에서 정보활동중 북괴에 나포되어 사망한 1명 제외한 82명의 전승무원이 포로가되었다

    중앙일보

    1969.06.03 00:00

  • 한국 고아의 어머니「홀트」 여사

    「홀트」 양자회 설립자 「해리·홀트」씨의 미망인 「버터·홀트」여사(65 중)가 막내딸 「린다」 양(23)의 혼인을 보려고 31일 저녁 KAL기로 내한했다. 양자회산하 「조지프·하우

    중앙일보

    1969.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