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팔마스공항선 교민들이 태극기 들고 환영
○…전두환대통령은 9박10일간의 아프리카4개국 순방을 마치고 26일 낮 세네갈의 다카르공항을 이륙. 전대통령은 이날 세네갈을 떠나기에 앞서「디우프」대통령과 함께 공항에 도착, 세
-
붕정10만리|경제인들과 오찬들며 적극투자권유
○…한·가봉정상회담이 있은 23일 하오6시45분 (현지시간) 전두환대통령은 대통령궁 경호실군악대의 주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대통령궁에 도착, 대통령집무실에서 「봉고」대통령의 영접을
-
분정 10만리--이웃사촌처럼 격의 없는 대좌
전두환대통령과「샤가리」나이지리아 대통령의 1차 정상회담은 예정시간을 10분 이상 넘겨가며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전대통령은 이날하오 (한국시간 20일 새벽)「아우두」외
-
분정 10만리-
전두환대통령내외가 시찰한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은 케냐안의 38개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야생동물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만도 인도대통령, 캐나다 수상이 방문한바 있는 명소.
-
"자유"내어주고 "궁핍"불러들여-30일은 월남 패망 7주년 한인자치회장 이순흥씨가 말하는 적치 하 6년
> 나는 1968년부터 1981년까지 13년간 월남에 있었다. 한국군도 참전한 월남전의 와중에서 7년간, 그리고 월남이 월맹군과 베트콩에 의해 공산화된 후 6년간이었다. 전시에 나
-
"불우이웃 돕는 풍토가 아쉽다"|재미 동포들이 본 「새마을운동」실상과 문제점
재미동포사회의 지도층인 한미지역사회개발연구협회 회원(10명)들이 지난달 23일부터 보름동안 새마을현장을 돌아보았다. 이들이 느낀 새마을운동의 실상과 문제점을 알아본다. ▲김 교수=
-
한국교포 단결력 과시|미「오린지카운티」서 열린 「한국의 날」
【로스앤젤레스지사】LA한국 커뮤니티에 버금가는 인구 5만의 한국 커뮤니티가 LA서 차편으로 한시간 거리인 디즈니랜드근처 오린지 카운티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오린지 카운티의 한국
-
해외교포에 모국어교육 강화
『모든 어린이는 자기의 모국어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유네스코 교육현장은 명기하고 있으나 우리 재외국민들은 현실적으로 그같은 기본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일동포의
-
마르코스 "한국을 배우겠다"
○…전두환대통령내외는 7일낮 말라카냥궁 마하리카홀에서 송광정 주필리핀대사가 주최한 교민을 위한 리셉션에 참석. 격려. 리셉션은 당초 마닐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마르코스」대통
-
"노래로 한글을 배운다"
한글을 모르는 2세들에게 노래로 한글을 가르치는 합창단을 조직한 시카고 IBM영업대표 서수용씨(36)가 26일 낮12시10분 메아리노래모임 합창단어린이 26명과 함께 우리나라에 왔
-
서울-자카르타 우의의 가교 든든히…
한국·인도네시아 단독정상회담은 시종 화기애애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26일 상오 9시5분(한국시간 상오11시5분) 메르데카궁안 대통령서재에서 전대통령과 「수하르토」인도네
-
(18)한결같은 소망은 "내집마련"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최대의 건설수출시장이고 또 10만명이상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지만 국책으로 취재목적을 위한 기자인국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 코리아타운 시리즈용의 근로자실
-
(14)스웨덴의 입양 고아들-안락한 환경 속에 건강하게 자라
50년전만 해도 살기가 어려워 l백20만명이나 미국으로 이민 갔던 나라, 그러나 지금은 지상낙원이라 볼릴 만큼 사회복지가 완벽한 나라-바로 스웨덴이다. 6·25동란 중에는 의료단을
-
「뉴욕」에도 감격의 물결
뉴욕케네디공항 전두환대통령일행이 도착한 30일「뉴욕」지방의하늘은 맑게개었으나 바람이 심하고 영하의 쌀쌀한날씨였다. 「케네티」공항측은 대통령일행을 마중나온 인파를 고려하여 전용기의도
-
(3)자원 전쟁의"최전방"…원시림에 힘찬 톱질
「정글」속에서 애국가가 올려 퍼졌다. 새벽5시. 「정글」속「코리아·타운」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애국가가 4절까지 끝나자「스피커」에서는「서울의 찬가」「나의 조국」등 귀에 익은
-
(하)「사모아」속의 한국
어업 전진기지가 있는 「아메리칸·사모아」의 수도 「팡고팡고」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은 한국·호주·일본사람이 고작이다. 그 중에도 숫자적으로 제일 많은 것이 한국사람이다. 「사모아」에
-
월남철수난민 부산에 도착
【부산=임시취재반】한국교민과 월남난민 등 1천3백64명을 태운 한국해군LST 815·810호 등 2척의 난민수송선이 13일 상오9시5분쯤 부산항 중앙부두에 접안, 난민들을 상륙시켰
-
해상방황 11일 "선내는 긴박하다"
2백17명의 월남피난민을 태운 삼양선박소속 쌍룡호(트윈·드래건)는 망국인에 대한 냉혹한 각국인심 속에 갈 바를 못 잡고 구조 11일째 해상의 떠돌이 신세가 돼있다. 12일 현재「방
-
섭씨 30도 「천막의 숲」에 가족 찾는 아우성이…
「아가냐」시 교외 월남난민수용소 「텐트·빌리지」에 분산 수용된 한국인은 7일 상오 현재 모두 1백45명인 것으로「괌」도 주재 한국영사관에 의해 확인됐다. 한국인은 이곳의 12개 「
-
해외 이주 그 10년의 실태 (하)|연고 초청의 문젯점
계약 이주 (농업 이민) 시책의 실패로 국민의 해외 송출은 68년을 고비로 고용 계약·연고 초청 이주로 전환되었다. 이것이 많은 지식층·저명 인사들의 해외 이주의 기회가 된 것으로
-
교민회관 세우는 오순도순 80세대
살기 어려운 한말의 고국을 등지고 이역에서 품팔이라도 하기 위해 비극의 이민으로「멕시코」에 건너왔던 한국인의 자손 80여 가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의 핏줄과 얼을 되새겼다.
-
③2만5천 교민의 애환 좌담회|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주)「로스앤젤레스」시를 비롯한「캘리포니아」주 일대에는 전 재미 한국인 5만 여명의 절반이나 되는 2만5천여 명이 집중돼 있다. 특히「로스앤젤레스」시는 일본의「오오사까」(대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