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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다 달라 … 다 존중받아야”
신애라씨가 필리핀 후원 아동 리카(뒷줄 왼쪽) 등과 함께한 모습. [한국컴패션 제공] 사랑과 화목의 상징인 가족은 때론 배타와 차별의 단어가 된다. 우리 집과 다른 집을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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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즐거움 넘치는 우리 동네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그냥 보낸다면 아이가 실망할 것은 당연하다. 먼 곳에 나가지 않아도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우리 지역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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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사회에 ‘감동’ 환원하는 최대 쇼 펼치겠다”
올해 환갑을 맞은 가왕 조용필의 사전에는 ‘은퇴’라는 단어가 없다. 다음 달 28~29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콘서트를 한다. [YPC 제공]이순(耳順)에 이른 ‘가왕(歌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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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못하는 이들의 미술작품
한빛맹학교 초등 5학년 김정완군이 처음 대형 작품에 도전해 성공한 ‘층층기차’. 자신이 미래에 타고 싶다며 고안한 이 자기 부상 열차는 미끄럼틀로 타고 내리도록 했다.‘본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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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환생 위해 자비 베푸는 건 비즈니스 거래일 뿐
그레이스(오른쪽)는 유머 감각도 뛰어났다. “단주 전에는 술을 얼마나 마셨는가”라고 묻자 “내가 술을 끊었다는 소식에 맥주회사 주식이 10% 폭락했다”고 답했다. 왼쪽은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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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공간 만들어 나만의 할로윈 데이 즐기기
할로윈 데이(10월31일)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국내 주요 놀이동산에서도 다양한 할로윈 파티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비싼 가격과 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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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책꾸러기] 아이들, 최승호 시인을 만나다
‘와!책’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이 최승호 시인(왼쪽)의 동시 ‘도롱뇽’을 드럼 리듬에 맞춰 낭송했다. "도롱뇽 레롱뇽 미롱뇽 파롱뇽 …”을 부르며 우리말 ‘소리’의 재미를 깨쳐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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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흘린 구슬땀이 더욱 값져…
“두번째 공연은… 어머! 윤지야 미안…. 박원지가 아니라 박윤지입니다. 박윤지 학생의독창을 들어보실까요? 제목은 ‘반딧불’입니다.” 공연 팸플릿에 오타가 났다. 하지만 누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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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형 윤복희, 예순셋의 숨 고르기
‘엄마가 뿔났다’의 안식년과는 많이 달라 보였다. 무대가 힘들거나 인생이 시큰둥해서가 아니다. 혹시나 무대에서 찾지 못한 나의 꿈이 있지 않을까? 올해 윤복희는 안식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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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진 대표작가 10 ‘2009 오디세이’전 4 - 이갑철
제 식구 자랑하면 못난 사람이라지만, 밖에 나가 한국 사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랑할 만한 사진가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그 자랑거리의 앞자락에는 늘 이갑철이 있다. 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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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그린 꿈, 우리들 추억이 되다
관련기사 한국 만화 100년의 주인공들 우리 만화 최초의 등장인물은 콧수염이 멋들어진 신사였다. 1909년 6월 2일자 대한민보 창간호에 실렸다. 양복에 모자까지 정중하게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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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제87회 어린이 날을 맞아 천안·아산을 비롯한 충남 곳곳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천안시는 5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3000여 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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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두 바퀴로 호흡한 서울 … 사람 냄새 났다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6000여 명의 자전거 행렬이 25일 오전 길이 1.47㎞의 올림픽대교를 건너고 있다. [김형수 기자]서울이 두 바퀴로 하나 되던 날이었다. 25일 오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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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폭풍 대비하는 바다표범의 지혜 배워”
고경남씨의 청진기 끝엔 펭귄 인형이 달려있다. 남극을 떠나오던 날 산 기념품이다. 그는 인형을 보며 1년간 지냈던 남극 대륙을 늘 떠올린다. [권일운 인턴기자] 서울대 어린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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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탐지 1등 경찰견 ‘게로’ 가상 인터뷰
지난달 25일 서울 방배동 경찰특공대 운동장에서 열린 폭발물 탐지 대회에 출전한 셰퍼드 게로와 김윤상 순경. 게로는 1분17초 만에 폭발물을 찾아내 우승했다. [김태성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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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가스실 운명 피할 수 없게되자 200명 천사 위해 희생한 ‘아버지’
천사들의 행진 강무홍 글, 최혜영 그림, 양철북, 48쪽 1만800원, 초등 저학년 거울의 거리 아르난도 호세 세께라 지음, 발터 소르그 그림, 정 길호 옮김, 지호어린이,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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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예방 상식 꼭 알아두세요.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봄이 오는 것을 반기며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발걸음은 들떠도 주의력까지 산만해지면 안 된다. 봄철 가장 염두에 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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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KISSABOOK] 학교가기 무섭다는 아이 "선생님도 수업이 무서워"
슬슬 ‘춘투’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요 핑계 조 핑계로 공교육을 거부하는 땡강 소리가 벌써부터 터져 나오다니. 나름대로 학교 가기 싫은 이유가 뚜렷하긴 하다. 그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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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냉혹한 사회 꿰뚫어 본 노예의 처세술
일러스트=남궁유 사자와 나귀, 여우가 함께 사냥을 했다. 사냥감을 많이 얻은 후 사자는 나귀에게 수확물을 분배해 보라고 했다. 나귀는 셋이 함께 일했으므로 나누는 것도 똑같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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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팔걷고나섰다] 가슴 따뜻한 ‘행복 세일즈’
1 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 봉사단원 중증장애아 보금자리 보일러 제공 서울 종로구 체부동 104번지 ‘라파엘의 집’은 중증 장애아동 16명의 보금자리다. 2층 양옥을 개조한 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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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지식·재능 나눔' 실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봉사모임인 .WECAN 봉사단. 중학생들이 20일 광명시 철산동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1.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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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 어린이날 위 스타트 속초 마을 '어린이 연극 봉사대'
'5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 어린이들이 오늘만이라도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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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art] "연예인 대우 받으니 즐거워요"
심리치료를 위해 연극을 배워 제15회 전국대회에서 장려상까지 받은 위 스타트 속초 마을 어린이 봉사대가 3일 금강장애인 주간보호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속초=강정현 기자 "장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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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충무공을 국민 곁에 있게 하려면
지난달 28일은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 46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많은 사람은 이순신(1545~1598)을 성웅으로 숭배한다. 이순신은 우리가 경배하고 추모하고 삶의 지표로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