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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린 며느리 수혈하자…"몰상식한 X" 시엄마 분노한 까닭
때론 주먹보다 말이 더 아플 때가 있다. 건강할 때는 그나마 낫지만,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에게 서늘한 말은 비수가 되어 꽂힌다.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The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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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승만, 하와이로 양자 오자 "4·19때 다친 애들 어찌 됐어?"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인 이인수(왼쪽) 박사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 유영봉안소를 참배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이 이 박사의 부인 조혜자 여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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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 깨는 왕자비 매건 마클, 사당에 불지른 손병사 어머니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34)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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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7) 며느리가 가장 힘들었을 추석 앞두고 피는 꽃들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추석은 10일간의 슈퍼 황금연휴가 됐다. 보통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는 며느리에겐 고생 길이 활짝 열리는 기간이어서 연휴가 길어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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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친분 과시…'그알'서 다룬 사상 초유의 가족 '결혼사기단'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연예인들과의 거짓 친분을 과시하며 '사기 결혼'을 한 가해자 일당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소개됐다. 가해자는 어머니와 아들로, 아들은 경찰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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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치매 간병 평균 6년 … 우울증 시달리다 극단 선택
━ 치매환자 100만 시대 치매 환자의 증가로 가계와 국가 모두 재정 부담 증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치매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적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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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2회] 엄마의 전쟁, 개인만의 문제인가?
맘스토크 2회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강남 열공맘, 평촌 이지맘, 서울대 서벙맘, 봉천동 버럭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하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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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5분에 한 명씩 치매…고령화 시대 피할 수 없는 미래
치매와 마주보기치매에 걸리면 기억이 지워진다. 마치 지우개로 지운 듯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나중엔 성격도 변한다. 국내 치매 인구는 61만 명이다. 65세 이상 10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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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렵다는 결혼 3개월차 새댁
일러스트 = 송혜영 Q 모든 게 낯설기만 한 결혼 3개월 차 새댁입니다. 시어머니와 같은 건물 위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주말부부라 평일엔 퇴근 후 시어머니와 둘이서 저녁을 먹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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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 아기엄마, 살빼고 '슈퍼모델' 됐다
'걷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모델'이다. 예쁘게, 우아하게, 맵시있게 걸을수록 수입도 늘어난다. 오는 10월 SBS 슈퍼모델 본선대회를 앞둔 '모델 고시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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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그 시절 새색시 때 쓰던 재봉틀 …
자식들 이불 만들어 줄 목화솜을 매만지고 있는 김명호씨 부부.김명호씨 부부는 칠십 평생 한번도 세상의 주목을 받은 적 없는, 참으로 평범한 농부의 삶을 살았다. 하기야 우리네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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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뷰] 가발다 원작 '바람의 키스'
어느날 남편이 집을 떠났다. 한때 어디에나 데리고 다니고, 입을 맞추면 생글거리며 웃던 아내를 뒤로 하고. 한창 불이 붙은 젊은 여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버린 것이다. 칠년 동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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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
▶ 경기도 분당의 주부 이현주씨가 10년째 고이 간직해온 ‘아주 특별한 선물’은 신혼 초 부부싸움 후 받은 남편의 편지 한 장이다. 올 연말 선물로 이씨는 지난 주말 남편에게 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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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MBC 추석특집극 '아버지의 바다'
시어머니가 "아가야, 나도 보름달이 무섭다"고 하소연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만큼 '명절 증후군'과 고부간의 갈등은 우리 사회에 널리 자리잡고 있어 명절 특집극의 주요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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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밥맛도 살맛도 안나
마음이 울적하다, 잠도 잘 안온다, 남들은 낄낄거리면서 웃고 즐기는 일도 나는 전혀 재미가 없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솔직히 밥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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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우울증' 밥맛도 살맛도 안나
마음이 울적하다, 잠도 잘 안온다, 남들은 낄낄거리면서 웃고 즐기는 일도 나는 전혀 재미가 없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솔직히 밥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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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홀로서기 나선 '펄 시스터즈' 배인순씨
"가수왕, 재벌회장 부인은 다 지난날의 내 이름표일 뿐입니다. 이제 배인순이란 나의 이름으로 세상의 문을 두드리려 합니다. 움츠렸던 나의 날개를 활짝 펴 보일 것입니다."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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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클리닉] 가정생활 뒷전인 남편
무슨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지 속이 답답하네요. 지난 연말에 제 속이 터졌던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진영이네 자동차 바꿨어?"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날 현관에서 마주친 옆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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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이웃의 사랑 듬뿍 느껴 보세요"
가족 드라마는 명절 안방극장의 감초다. 추석을 맞아 방송 3사는 일제히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특집 드라마를 준비했다.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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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단막극 '길모퉁이' 가족의 의미 탐구
MBC가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드라마 '길모퉁이' (16일 밤 9시55분)는 치매를 소재로 해 중년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존재와 가족의 의미를 짚은 두 시간짜리 단막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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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가 낳은 중년 여성의 치매
MBC가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드라마 '길모퉁이' (16일 밤 9시55분)는 치매를 소재로 중년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존재와 가족의 의미를 짚은 두 시간짜리 단막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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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과의 결혼이 늘고 있다
연하남과의 결혼이 늘고 있다 "사랑하는데 막내동생뻘이면 어때요!" 연하의 남성을 맞는 신세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 최진실과 조성민 커플의 결혼설이 세간에 더욱 화제를 모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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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부부관계의 중심은 ´부부´
주변을 둘러보면 친구 같은 부부들이 참 많다. 서로 장난도 치고 무슨 일이든 서로 의논한다. 이런 친구 같은 부부관계가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을까? 과연 이들은 행복할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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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 낡은 틀 깬다
마쓰나가 마리(松永眞理·45) 에게는 전부터 도박사 기질이 좀 있었다. 1977년 대학을 졸업하던 해 그녀는 은행에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아버지의 제의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