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이 "앞으로" 사자 "뒷걸음"
선두 해태와 5위 OB가 나란히 3연승을 올렸고 최하위 롯데는 연장 10회말 최계영의 결승타로 빙그레에 3-2로 신승했다. 이광우와 신동수 (4회)를 계투시킨 해태는 1회말 1번
-
다이어몬드…89, 프로야구 막이 올랐다
프로야구의 다이아몬드가 다시 뜨거워진다. 출범 8년째인 89프로야구가 8일 서울·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개막, 오는 9월21일까지 6개 월 여간의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프로야구
-
장채근·차동철 "공수 만점"
해태 타이거스가 태평양 돌핀스와의 시즌 마지막 2연 전에서 모두 승리, 한국 시리즈 직행 티킷 확보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해태는 얽일 광주에서 벌어진 태평양과의 더블 헤더
-
무쇠팔 최일언 5연승 "쾌투"
4개 팀이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재일동포 최일언(최일언·27)이 5연승을 올리며 OB를 단독3위로 끌어올렸다. OB선발 최일언은 7회를 던지며 26명의 빙그레타자
-
OB 승부사 박노준, 방망이로 진가발후
감독울린 태평양 뒤늦게 3연승 결정적인 순간에 진가를 발휘하는 좌완박노준(박노준)과 찬스에 강한 강타자 박종훈(박종훈)-. 이들이 있기에 OB는 언제나 마음 든든하다. 프로 3년생
-
태평양 "1승 얼마만이냐"
프로야구 임신근 감독대행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태평양이 눈물겨운 1승을 거두고 어둡고 긴 8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태평양은 26일 부산원정경기에서 김봉근 양상문(양상문·6회) 의
-
영원한 맞수 백구대결
한국대학스포츠의 양대산맥 고려대와 연세대의 야구OB정기전이 오는 7일하오2시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다. 지난3월 농구 OB정기전에 이어 마련된 이번 야구OB정기전은 프로 및 실업에서
-
타격 달인들 "방망이잔치 벌여보자"
올시즌 다이아몬드구장을 환히 빛낼 타격의 주역들은 누구인가. 오는4월4일 화려하게 개막되는 프로야구 7개 구단선수들은 「최고의 방망이」를 키우기 위해 마무리 몸 다듬기에 총력을 경
-
(4)OB·청룡, 올핸 기필코 "서울의 찬가"를…
잠실구장의 영광은 어느 팀에 돌아갈까. 서울의 긍지를 살리려는 라이벌 0B베어스와 MBC청룡의 야 심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 프로야구 원년의 챔피언 OB는 서울 입성 후 번번이 정
-
OB최일언 재계약|연봉 3천일백만원
프로야구 OB는 5일 재일동포 투수 최일언과 연봉 3천1백25만원과 보너스 1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일언이 받은 이 액수는 83년 박철순이 받은 4천만원(보너스포함)을 웃도
-
최동원 최다득표 55표중 52표
프로야구 게3회골든글러브수상자10명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 (KBO)는 11일 리틀엔절스예술극장에서 이들 수상자에대한 시상식을 가졌는데 롯데의 최동원이 가장많은 52표로 투
-
OB추격에 입술타는 롯데
미로속의 프로야구. 쫓기는 자도 좇는자도 살얼음판을 걷고있다. 선두 롯데가 최하위의 삼미에 6-3으로 발목을 잡힘으로 삼성에 2연승을 거둔 OB가 다시 선두롯데에 반게임차로 따라불
-
이만수 최고 인기스타
8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4일부터 3차전으로 벌어진다. 동군 삼성·OB·롯데)과 서군(해태·MBC·삼미)으로 나뉘어 열리는 올스타전은 24일 서울, 26일 대전, 27일 인천에
-
"탈꼴찌"도 바쁘다
청룡이 갈수록 무서운 공룡으로 바뀌어가고있다. MBC청룡은 31일 잠실경기에서 초반에 맹타를 퍼부어 끈질긴 추격을 편 선두 삼성라이온즈를 5-4로 제치고 20승(19패1무) 고지에
-
신경식·정혁진 시발
○…83년의 프로야구 시즌이 끝남에 따라 프로야구 선수들이 병역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기 시작했다. OB 베어즈의 신경식과 정혁진이 징집영장을 받고 29일 대전과 서울에
-
양세종 3타점 결승타…MBC에 4-3|OB, 길었던 연패터널 벗어났다
8연패후 첫승리. OB베어즈로서는 후기들어 7연패후 처음 맛보는 귀중한 1승이었다. 연패의 늪에 빠진 OB를 5번 양세종이 건져냈다. 3-1로 MBC청룡에 뒤지던 OB는 8되초 2
-
프로야구 인기폭발, 10개 기업서 창단신청|선수모자라 당분간 불가능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붐을 타고 10개의 기업들이 팀창단의사를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에 서면으로 제출함에따라 KBO는 내년1월 6개구단주회의서 이문제를 최종결정지을 방침이다. 현
-
「위기의 파도」에 웃고 운 해태·삼성
선두와 최하위의 승패의 명암이 너무나 대조적이다. 1점차로 해태는 선두를 지키며 웃었지만 삼성은 위기때마다 실책이 겹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울고 말았다. 경기내용에서도 해태에
-
9회말 대역전드라머
【인천=조이권기자·대전·광주=연합】삼미슈퍼스타즈가 9회말 7번 김대진 (김대진)과 8번 최홍석 (최홍석)의 올시즌 첫 랑데부홈런에 이은 6번 이선웅(이선웅)의 역전결승타로 대거 4
-
(3) OB 베어즈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 팀이 원년의 패자 OB베어즈다. 끈기의 상징인 곰처럼 착실하고 조용히 팀웍을 다진 것이다. 지난 1월30일 자유중국으
-
양세종·박승호선수 결혼
프로야구 양세종(OB베어즈)과 박승호(삼성라이온즈)선수가 각각 결혼식을 올린다. 양선수는 6일 낮12시 송태은양(22)과 뉴코아예식장에서, 박선수는 5일하오2시 신혜정양(24)과
-
최우수전선수 박철순
82년 한국프로야구 창설 첫해의 최우수선수(MVP)로 OB의 박철순투수가 뽑혔다. 14일밤 전기리그 잔여경기 삼성-MBC전을 끝으로 전·후기경기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야구위원회(K
-
OB우승의 원동력
○…OB베어즈가 1무1패후 내리4연승의 저력으로 코리언시리즈 우승을 극적으로 차지하게된것은 인화로 똘똘뭉친 팀웍과 김영덕감독의 뛰어난 용병술과 승부근성, 그리고 노장과 신인들의 파
-
OB 투수교체 실기·병살타 연발|삼성 9안타로 9점 경제적야구|박철순 허리부상 연투걱정|삼성, 투수기용서 한숨돌려
○…코리언시리즈에서 OB의 승패의 열쇠는 박철순의 연투능력에 걸려있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 그러나 발군의 에이스인 박철순은 2차전을 치른 7일까지 마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박철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