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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삼성물산, 66년 만에 양복 원단 만드는 직물사업 중단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양복 원단을 만드는 직물사업에서 손을 뗀다. 1956년 제일모직이 원단을 생산한 지 66년 만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부터 삼성SDI 구미사업장의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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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못버텨…,삼성물산 66년만에 직물사업 중단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직물사업에서 손을 뗀다. 1956년 제일모직에서 원단을 생산한 지 66년 만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물산 패션 부문 본사. [사진 삼성물산] 10일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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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없다고 극단선택까지…韓여성 빠졌던 '1950년대 샤넬'
낙하산지 블라우스. [사진 대구섬유박물관] 나일론 한복. [사진 대구섬유박물관] 요즘 샤넬·에르메스 등 명품 가죽 핸드백처럼 1950년대 여성들은 '나일론' 제품을 좋아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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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참가자 전원에게 42인치 평면TV 선물”
6일 시작된 당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주 초부터 평양의 호텔에 묵으면서 모란봉악단 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새로 건립한 시설들을 관람하며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 이들에겐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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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대회 참가자들에게 42인치 이상 평면TV를 선물로" 소문 돌아
당 대회 때 진행될 경축 퍼레이드를 위해 김일성 광장에 집결해 연습 중인 북한 주민들. [simokoryo 인스타그램]6일 시작된 당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주 초부터 평양의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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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600년 어제와 오늘
다섯 살배기 딸 에바를 안고 남대문시장에 온 프랑스인 파트리스 샤바니와 아내 카롤. 샤바니는 “영문 표지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직 이른 아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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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상인들, 5가지 성공 키워드 있었다
지난 4월부터 중앙일보와 삼성경제연구소는 남다른 혁신을 통해 극심한 경쟁 속에서도 성공을 일군 골목상권의 주인공 28명을 매주 한 명꼴로 본지 지면을 통해 소개했다. 이른바 ‘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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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리아 구스'가 보여준 것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바로잡습니다’라도 해야 할 판이다. 꼭 한 달 전 쓴 칼럼에서 나는 아무리 요즘 90년대 노래나 영화가 다시 유행한다지만 패션에서는 그런 일이 없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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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 한복 → 승복 → 학사복 … 50년 원단 발굴해 온 혁신가
김기준 동양직물 사장이 지난달 27일 점포에 가득 쌓인 양복지들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요즘은 대부분 비단으로 두루마기를 만들지만 ‘그래도 양복지 두루마기가 최고’라면서 오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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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발한 '골든텍스' 시리즈, 상표 독점권 확보해 경쟁력 지켜
광장시장에는 수많은 양복지·한복지·승복지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다. 전문상품들이 모여 있어야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양복지 가게는 양복지 골목에, 한복지 가게는 한복지 골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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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하고 싶으면 채권자 피하지말라”
“재기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절대 채권자를 피해 다니지 마라. 적극적으로 만나 도산에 이르게 된 경위와 자신의 처지를 차근차근 설명하는 게 훗날을 위해 좋다.” 남재우(7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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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건강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 ③ 댄스스포츠로 건강 되찾은 신상규씨
덕양복지관 ‘스포츠댄스예술단’의 최고령 단원 신상규씨가 자이브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김수정 인턴기자] 한국전쟁 휴전협정을 한 달여 앞둔 1953년 6월 10일. 신상규(당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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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종이에 금박 글씨 ‘김정은’… 보위부 핵심에 코냑·칠면조 선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27·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김정일의 69회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15일 국가안전보위부 핵심 간부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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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내린 김정일 생일 선물 어떻길래,보위부원 입이 '쩍'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이 김정일의 생일(2월16일) 전날 북한 보위부 요원들에게 자신 명의의 선물을 하달했다고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대표 이윤걸, 전 북한 호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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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2지구 상가 재건축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상가(조감도) 재건축 공사가 8일 시작됐다. 서문시장 2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중구 대신동 현장에서 상가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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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적발 밀수품으로 본 ‘욕망 변천사’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24일 중국에서 밀반입하다 적발된 북극여우 암컷의 생식기를 정리하고 있다. 북극여우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연합뉴스] 24일 인천시 중구 항동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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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100년, 발자취를 따라가다
호암 이병철 회장 1910. 2. 12 ~ 1987. 11. 19100년 전(1910년 2월 12일)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났다. 그는 늘 도전했고 개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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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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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재기한 '팔기회' "쓰러진 기업 다시 도와야죠"
“인생에서 누구나 실패를 경험할 수 있죠. 문제는 얼마나 빨리 재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도산의 실패를 경험한 기업인들의 모임인 ‘팔기회(八起會)’를 재창립하는 남재우(67·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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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막는 ‘은실’옷
김용기 대표“은(銀)실을 만들기도 어렵지만, 그것으로 여러 색상의 옷감을 만들기는 더 어려워요.” 의류 제조업체인 기원실업의 김용기(48) 대표는 최근 서울대 신소재연구센터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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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위한 봉사 도맡았습니다
지난달 열렸던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대회’ 개막식에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사장과 배우 조인성·문근영·김태희씨(왼쪽부터)가 기부금을 내고 있다.국내 최대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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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00만 돌파한 외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있는 외도의 모습.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한 경남 거제시 외도보타니아를 일궈낸 최호숙 사장(左)이 아들 이상윤(右)씨와 함께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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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성주 디앤디 外
◆패션업체 성주 디앤디는 26일 대한사회복지회.굿네이버스 등 복지단체에 2억여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매년 수익의 10% 이상을 이웃 돕기에 쓰고 직원들은 매달 대한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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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변천사] 다이알 비누, 송월타올을 아시나요
2006년 10월 6일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2000만 명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 밤을 지새워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을 보면 죄송하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