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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 "민족적 경사"
'북한의 핵실험을 축하한다. 같은 민족으로서 자랑스럽다…'. 9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오른 글의 일부다. 북한이 '핵실험 성공'을 공식 발표한 이날 오후부터 일부 네티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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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티즌들 동북공정 '한술 더 뜬다'
중국의 신문과 방송 등 언론들은 '동북공정'에 대해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이버 공간은 중국 떠들썩한 네티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의 동북공정 관련 언론보도를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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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터뷰는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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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실전논술] 인류의 보편성과 민족의 개별성
인류 보편의 세계성과 민족 또는 지역의 개별성 사이에는 긴장 갈등 관계가 존재하지만 양자가 상호배타적일 수만은 없다는 주장은 좋은 논술 소재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한국과 동남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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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 1월 24일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평화경영정책』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손학규입니다. 여러 학계와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 각 계층의 지도자를 모시고 말씀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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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현실적 이상주의의 국가전략을 위해
한국의 국가전략은 어떤 비전과 방향이어야 하는가. 전략적 유연성과 PSI 참여를 둘러싼 최근의 자주-동맹 논란은 우리에게 이 점을 깊이 생각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국가전략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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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 모음]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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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PD수첩 사태 전후 네티즌의 여론 형성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를 둘러싸고 한 달째 나라가 시끄럽다. 지난달 22일 MBC PD수첩 보도 이후 가장 즉각적이고 민감한 반응을 보인 집단은 네티즌이다. 결국 PD수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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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반성이 앞서야 할 광복 60주년
광복 60주년을 맞는 우리 국민의 감회는 각자의 연륜.경험.처지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60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며 그동안에 우리는 너무도 많은 우여곡절 속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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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균형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다음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새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 토론내용입니다. 1. 동북아 균형자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2005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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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균형자론]
다음은 2005년 5월 11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신정현 경희대 교수가 발표한 '동북아 균형자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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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조선외교관 이한응의 순국(殉國)
올해 5월은 이역만리 런던에서 31세의 젊은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던 이한응(李漢應)선생의 예사롭지 않은 죽음 100주기를 맞는 달이다. 억누를 수 없는 울분과 절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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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노무현 대통령의 고독한 결정
김선일씨의 처참한 죽음은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 그리고 당혹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지난 며칠 우리는 억누르기 힘든 감정의 폭발로 인해 그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의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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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아버지의 총'
아버지의 총,원제 Le fusil de mon pere 이네 살림 지음, 유정애 옮김 한빛문화사, 222쪽, 8500원 쿠르드족은 슬픈 운명을 지닌 민족이다. 2500만이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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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1월] 고개 들어 새해, 새 아침을 맞자
시인 고은(71)의 '세상월령가'가 매월 초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 근래 신문 글쓰기를 자제하던 시인 아니던가. 그래서 다시 더워진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고은 시인의 월령가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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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송석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전시 유성구 송석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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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오픈 대회] WCO 준비위원 고장홍씨
"한국.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인의 문화 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뮤지컬.오페라.연극.월드컵 축구.골프 등 서구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 기(氣) 수련.명상.택견.가라테.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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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고전'으로 짚은 2003년] 3. 한반도 평화
두개의 한국/돈 오버도퍼 지음,길산,2002년 출간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요한 갈퉁 지음, 들녘, 1999년 출간 2003년 벽두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최대의 화두는 전쟁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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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미국과 '국가'미국
미국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대한민국을 구해주고 지켜주고 있는 '맹방'인가, 아니면 제국주의적 야욕 때문에 우리를 속박하는 '외세'인가? 요즘 논의를 보면 친미주의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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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河에서 만난 박지원과의 대화:多민족 통치 고민 담긴 황제의 피서지
연암:만나서 반갑네. 연행시 내 나이가 현재의 김교수보다 다섯 살이 적은 44세지만 나는 1780년에 왔고, 또 인생의 대선배이므로 김교수에게 자네라고 해도 되겠지? 무엇보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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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러, 체첸인권 '침묵의 거래'
유럽연합(EU)은 지난 11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러시아-EU 정상회담에서 동구권 확장의 마지막 걸림돌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EU에 가입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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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시야는 좁다
캐나다 로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 입구에는 태극기가 걸린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그것이 지금처럼 무사히 펄럭이게 된 것은 한국인 주인의 남다른 투지가 현지 캐나다인의 줄기찬 비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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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역대 통치사료 1,302점 발견
청와대는 박정희(朴正熙)전 대통령이 1961년 5.16 쿠데타에 성공한 뒤 그해 11월부터 71년 7월까지 미국의 대통령들과 주고받은 편지 62통을 9일 보관자료 가운데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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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중동 테러전 강건너 불 아니다
9.11 뉴욕테러 참사로부터 1백일이 되었다. 그 길지 않은 시간에 국제환경에는 질적으로 엄청나게 큰 변화가 왔다.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각종 게이트에 마비된 우리 국민이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