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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반발로 표류 중인 '원격의료', 미국‧일본 현황은…
의료계의 반발 속에서 강행된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올 3월이면 마무리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의료계는 원격의료 ‘원천봉쇄’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녹록지만은 않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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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꼼수' 한국오츠카제약 5억여원 세금소송 패소
설문조사 참여 의사에게 금품을 주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하다 적발돼 추가 세금을 내게된 제약회사가 이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함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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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로 입원해 32억원 타낸 병원 직원·환자
경남 창원시의 한 병원 직원과 환자들이 허위로 입원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 대의 보험금을 받아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15일 창원 A병원 이모(47) 행정실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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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한약 조제‧판매한 약국 적발, 온라인 판매까지…
불법을 한약을 조제해 온라인을 통해 2500만원어치 이상의 수익을 올린 한약사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8일 “불법으로 한약을 제조해 인터넷을 통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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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리베이트는 의료 시스템 망치는 탐욕의 '마약'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전국 923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50억70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동화약품 관계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의사 155명은 이 제약사로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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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선택분업 발언에 뿔난 약사회
약사회가 선택분업 논란에 발끈하고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일본식 선택분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파문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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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벗어나는 임신진단테스트기 가격 경쟁 심화
소변으로 임신여부를 판별하는 ‘임신 진단 테스트기’가 앞으로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살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임신 진단 테스트기·배란 진단 테스트기 등은 체외진단용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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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만연, 경찰병원이 불안하다
경찰병원이 최근 조영제 약물로 식염수 대신 증류수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어난데 이어 29일에는 보관중인 질산 유출로 입원중인 환자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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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기준 없는 문신용염료, 멋내려다 몸망친다
멋과 개성 표현을 위해 몸에 문신을 하는 '문신 인구'가 늘고 있지만, 문신에 사용하는 문신용 염료가 제대로 된 안전기준 조차 마련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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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영업대행 CSO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 수단"
일부 제약회사에서 영업을 대행하는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에서 리베이트 쌍벌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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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구원장 후보가 '약사'라니…한의사들 '분노'
한의계의 중요단체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원장 후보로 약사 출신이 거론되자 한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0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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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발언에 뿔난 한의사들 "거짓말 하지마"
인삼 관리 고시개정안에 대해 한의사 단체와 논의를 거쳤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의 국정감사 발언에 한의사들이 '위증'이라며 반기를 들고 나섰다. 앞서 7일 열린 식약처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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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건강기능식품만 파는 제약사 퇴출
국회에서 의약품을 실제 취급하는 회사가 아니면 회사 상호명에 제약이나 약품 등의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법안이 또 제출됐다. 지난해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한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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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7 리베이트 처벌 무서운 제약업계...해답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297 Date.2014.08.14 “부도덕한 의료계 이미지 부담…공정경쟁규약이 리베이트 기준 정해” 리베이트 처벌 무서운 제약업계…윤리 경영에 집중 제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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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액 사용 논란, 약사법 위반 한의사 '기소 유예'
최근 대한약침학회로부터 약침을 공급받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지자 의료계가 아쉽지만 약사법 사실이 인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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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넘긴 '파나진' 또다시 위기
바이오기업 파나진이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파나진은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을 감별하는 진단하는 유전자 진단기기 등을 판매하는 분자진단 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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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이 어때서? 의협 행태에 분노를 넘어 허탈"
약침학회 “2200명 한의사 명예 회복 위해 총력”최근 불법 의약품 제조‧판매 혐의로 검찰에 기소당한 대한약침학회가 의료계에 분노를 표출했다. 한의사를 범법자로 몰고 있다는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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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리베이트 임원 결국 집행유예
법원이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임직원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들은 병의원에 법인카드를 건네 대신 결제하는 방식으로 금품을 제공했다. 서울중앙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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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상당의 불법 약침, 2200곳 한의원에 유통"
270억원 상당의 불법 약침이 전국 2200여곳 한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무허가 불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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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양ㆍ한방 밥그릇 싸움, 그걸 왜 해?"
의료계(양방)와 한의계(한방)의 영역 다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첨예한 대립과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천연물신약 처방권, 의료기기 사용, 치매등급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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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 명찰 의무화는 환자 알권리"
환자단체가 보건의료인의 명찰 의무패용 입법화를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비보건의료인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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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복약지도 안하면 30만원 과태료 부과
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할 때 환자나 환자 보호자에게 복약지도를 하지 않으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의약품 조제시 복약지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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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부작용, 이제 소송 없이 보상 받는다?
오는 12월부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을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도입된다. 또,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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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제약 레이저·전문약 사용 주장은 어불성설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최근 함소아제약이 전문의약품 사용과 한의사용 레이저•수액제제 사용을 주장한 데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의는 이같은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