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채찍속에 노?노동…생지옥 지하갱

    【동경=박동순특파원】2차대전중 일본 최대의 탄광지대인 구주지방에 끌려가 인간이하의대우와 흑사를 당한 징용노무자들의 비극적인 삶이 종전29년만에 적나라하게 파헤쳐져 보고됐다. 이 종

    중앙일보

    1974.05.22 00:00

  • "교수님을 앗아간 뺑소니차를 잡자"|애타는 「캠페인」허탕수사 17일

    『우리교수님의 목숨을 앗아간 뺑소니차를 왜 못잡습니까』-단국대학교 교직원일동과 학생들은 지난달17일밤 서울남산외인 「아파트」 앞길에서 이학교 이창우교수 (45·영문학)를 치어 숨지

    중앙일보

    1974.05.04 00:00

  • TV상에 살인강도|범인 전 종업원 검거

    정초 살인강도사건이 또 일어났다. 10일 상오2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95 삼성TV「센터」(주인 설유순·36·여)점포 안에서 이웃에 사는 이 가게 전 종업원 최상현(22)이

    중앙일보

    1974.01.10 00:00

  • (5)연속 약화

    지난 10월은 약화의 공포가「온·퍼레이드」를 벌인달. 6일의 부산 금정약국 살인 감기 약 사건을「스타트」로 월여사이에 대전·군산·서울 등 전국 7개 시에서 10건의 각종 약사고가

    중앙일보

    1973.12.08 00:00

  • 감기약 먹고 어린이 사망

    【순천】2일 순천경찰서는 승주군 주암면 광천리 순천약국 약사 김양수씨(38)의 처 최선자 여인(34)을 업무상과실치사협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주인 김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

    중앙일보

    1973.12.03 00:00

  • 조제약절명 수원에서도

    【수원】수원경찰서는 24일 수원시 장안동322 이화약국 약사 홍영희씨(34)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9일 하오 9시쯤 만성맹장염을 앓고있는 최덕순 여인(3

    중앙일보

    1973.10.25 00:00

  • 감기약 먹고 또 숨져 고성서, 조제해 준 약사를 입건

    【춘천】고성경찰서는 18일 고성군 간성면 신안리 보건당약국 주인 유영후씨(33)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6일 하오2시쯤 고성군 거진읍 오정리 황광현

    중앙일보

    1973.10.19 00:00

  • 잇단 조제약 사고 그 맹점과 대책

    최근 약국에서 조제한 감기 약을 먹고 절명한 사건이 부산과 대전에서 잇달아 발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대체 이 같은 충격적인 사건의 원인과 사회적 배경은 무엇인지,

    중앙일보

    1973.10.18 00:00

  • 쥐약원료 잘못넣어 조제

    【부산】동래 금정약국 감기약 중독사전을 수사해온 부산지검 김영구 검사는 약사 강상수씨(37)가 감기약을 조제할 때 금속성 세말인 유독성 탄산「바륨」(BaCa₃)을 침강탄산「칼슘」

    중앙일보

    1973.10.15 00:00

  • 조제약먹고 또 숨져

    【군산】지난12일 하오3시30분쯤 군산시명산동145 돼지약국(약사 김재근·33)에서 편도선약을 사먹은 최해근씨(34·월명동112)}가 약을 먹고 30분만에 쇼크를 일으켜 군산도립병

    중앙일보

    1973.10.13 00:00

  • 약사구속영장 청구 위액·약 등 감정키로-감기약 중독사사건

    【부산】동래 금정약국 약물중독 변사사전을 수사중인 동래경찰서는 10일 약사 강상수씨(37·동래구장전동598)를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변사자들의 시체를

    중앙일보

    1973.10.10 00:00

  • 단풍 따라 명산 따라 가을의 등산코스-영주군 풍기 소백산

    가을이 깊어간다. 높은 산에는 무서리가 내리고 잎들은 서서히 단풍들기 시작한다. 가을 등산「시즌」이 열린 것. 어디가 좋을까. 등산가 조필대씨(이대교수)의 안내로 가볼 만한 가을의

    중앙일보

    1973.09.18 00:00

  • 대리조제·매약 성행

    약국의 의약품 판매 무질서가 생명을 노린다. 약사가 아닌 가족이나 종업원이 매약을 하는 것은 보통이고, 일부 약국에선 병 증세를 물어가며 대리 조제까지 한다. 최근 대구에선 약사부

    중앙일보

    1973.08.16 00:00

  • 약사 아닌 사람이 조제한 해열제 먹고|8시간만에 숨져

    【대구】대구 동구 신암동1구684 강재옥씨(38)는 이웃 중앙 약국에서 부인 이영숙 여인(34)이 산후 해열 제3봉지를 지어먹고 8시간만에 사망했다고 주장, 8일 관할 북부 경찰서

    중앙일보

    1973.08.10 00:00

  • 동심을 속이는 자연실습 교재|행상들이 파는 것 거의가 불량품

    새 학기를 맞은 학교 주변에 엉터리 자연실습물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팔려 진다. 학교앞길에서 어른들이 내다파는 산 교재는 주로 병아리·꽃 씨앗 등. 그러나 봄철 들어 자연을 배우기

    중앙일보

    1973.03.26 00:00

  • 결혼 이틀 앞둔 처녀|감기약 먹고 소명

    결혼식을 이틀 앞둔 처녀가 약국에서 조제한 감기약을 먹고 30분만에 숨져 가족이 사인을 밝혀달라고 9일 경찰에 진정했다. 지난8일하오11시쯤 서울마포구서교동396의26 권명희양(2

    중앙일보

    1973.03.10 00:00

  • 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중앙일보

    1972.08.22 00:00

  • 서울시내 이재민 23만 여명

    서울시내 2백41개 이재민수용소에 수용된 이재민 23만9백38명은 학교교실이나 공장 창고 등 수용소바닥에 가마니와 물에 젖은 이불을 깔거나 덮고 악몽을 되씹으면서 당국의 구호의

    중앙일보

    1972.08.21 00:00

  • 아물지 않은 「상처」|되살아나는 「일색」|광복 27주…한국 속의 일본

    『하루 30 「달러」만 쏜다면 당신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면서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일본 유수의 관광회사들은 『돈 적게 드는 해외여행』이란 「아이디어」로 「코리

    중앙일보

    1972.08.15 00:00

  • 「대화」를 튼 「대화 1년」 팽팽한 신경전… 「남북의 입」을 줍는다

    남북적십자회담은 3백 65일을 끈 가파른 대화의 고빗길을 넘어 본회담의 문턱에 다다랐다. 이어질 듯 끊기고, 끊길 듯 이어지던 끈질긴 대화는 마침내 26년 동안 철옹벽으로 굳은 남

    중앙일보

    1972.08.12 00:00

  • 장마철 식품과 곰팡이

    식품 중에는 곰팡이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도 많다. 혹은 식품에 생기는 곰팡이는 약이 된다든가, 된장·간장에는 곰팡이가 나야만 좋다는 등 곰팡이에 대한 설명은 여러 가지가 있다. 습

    중앙일보

    1972.06.29 00:00

  •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퍼머넌트」법

    여름철엔 땀이 흘러 머리손질이 어렵게 된다. 특히 장마철엔 습기가 올라「아이론」이나 「세트」가 이내 풀어지기 때문에「퍼머넌트」를 해두는 것이 편리하다. 요즈음 미장원에선 「퍼머넌트

    중앙일보

    1972.06.10 00:00

  • 설탕 소비가 억제된다

    올해 원당 수입 한도 규제 방식을 금액 기준에서 수량 기준으로 변경키로 한 상공부 당국의 조치는 원당 수입 한도를 약간 확대시켜 줄 것이지만 여러 가지 설탕 소비 억제 시책이 동원

    중앙일보

    1972.04.21 00:00

  • 집에서 엄마 손으로 아이들 이발·파머 해주기 &앞머리는 상하 양분 윗줄부터 「커트」|옆머리 윗 부분은 굵은 빗살|아랫부분은 촘촘한 빗살로|「파머」하기 전엔 가벼운 세발 하도록

    일반적으로 이발소에 가기 싫어하는 자녀들의 머리는 엄마가 집에서 깎아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낯선 이발소 분위기와 달라 아이들도 싫어하지 않고 또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절약의 습관을

    중앙일보

    1972.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