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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돼봤자 '솜씻너' 된다"…의대 반수 열풍에 썰렁한 대학가
올해 성균관대 공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A씨는 학교가 아닌 재수학원의 연간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 대학에 다니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반수’로 의대 입시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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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3등급도 수시 탈락"…불수능탓 정시 '하향지원' 늘 듯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전국대학 지원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3일부터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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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 못 맞춰 수시 탈락생 속출
“의대 면접까지 다 보고 왔는데, 수능 최저 못 맞춰 수시 탈락입니다. 저보다 내신 낮은 친구들도 좋은 곳에 합격했다는데, 잠이 안 오네요.” 15일 2024학년도 대학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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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 의대준비생 눈물…수시 최저 못맞춰 탈락 속출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진학사 주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설명회를 듣고 있다. 뉴스1 “의대 면접까지 다 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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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준다?
김포의 서울 편입 논란, 지방 어젠다에 대한 여론 환기 수도권, 지방 공히 내부 재편 통한 경쟁력 제고 시대로 경기도 김포시 한 거리에 내걸린 서울 편입 관련 현수막.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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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선]의대 정원 확대라는 블랙홀
하현옥 경제산업 부디렉터 겸 증권부장 “대통령이 제발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한마디 할 때마다 수험생이 몇천명씩 늘어난다. 뭘 알고서 이야기하는 건지.” 입시를 앞둔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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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증가에 성적 예측 어려워…"수시 집중하며 지원 전략 짜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불수능'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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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결혼시장의 남녀 미스매치, MZ세대 비혼 부추긴다
━ 교환이론으로 본 비혼의 사회학 윤석만 논설위원 지난 24일 통계청은 올해 출생아 수가 25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2021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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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금개혁' 외쳐도, 손 놓은 당·정·대…"盧정부 땐 바로 착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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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李 vs 尹 대리전 경기지사…김동연-김은혜 0.1%p차 초박빙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앙포토 경기지사 선거와 경기교육감 선거는 ‘문재인·이재명 대(對) 윤석열’의 대리전 양상이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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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돈 버는 데는 일가견 있습니다만[앤츠랩]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이른바 ‘정책 수혜주’ 찾기가 한창인데요. 대표적인 게 원전과 건설주이죠.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로 건설주가 우르르 타격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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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신현대 58억에 팔뻔"...서울 집주인 변심 부른 尹공약
━ 들썩이는 서울 재건축 “대선이 끝나자마자 재건축 규제를 풀 것이라는 기대감에 호가가 급등세입니다. 집주인이 팔려고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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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추진 단지 상승세, 하락하던 아파트값 자극 우려
━ 들썩이는 서울 재건축 “대선이 끝나자마자 재건축 규제를 풀 것이라는 기대감에 호가가 급등세입니다. 집주인이 팔려고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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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지기 전 국민께 청와대 돌려드릴 것” 이르면 주말 결정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왼쪽 둘째) 등 인수위 관계자들이 18일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시간이 넉넉하진 않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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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인원 4102명 증가 “지나친 하향 지원은 피해야”
‘불수능’에는 어떤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까. 전문가들은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지나친 하향 지원은 경계하라고 말한다. 과목별 반영 비율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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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 정시 전략은…"선발 인원 늘어, 무작정 하향지원 피해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 하루 전인 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과 선생님이 정시 배치참고표를 살펴보며 진학상담을 하고 있다. 뉴스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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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만 100만" 中서 죽쑨 삼성폰 간만에 미친 존재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에서 갤럭시Z플립3가 판매되고 있다. 사전예약 대기자가 61만명을 넘었다. [사진 징동닷컴 캡처]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에 대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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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백신 접종 예약률 81%, 20일께 1300만명 달성할 듯
4일 대전시 동구 가양동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서 예술인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의 어르신을 위한 연주회를 하고 있다. 이 연주회는 접종자들의 긴장감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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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만명씩 접종"···1300만명 목표 2주뒤 조기달성할 듯
정부가 당초 이달 말까지를 목표로 했던 1300만명 1차 접종 완료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700만여명이 1차 접종을 끝냈는데 내주부터 2주간 하루 50만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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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깨어질 약속…3000만명 희생 전쟁 못 막았다 [Focus 인사이드]
폴란드를 분할 점령한 후 환담 중인 독일과 소련의 장교. 불과 2년 후 이들은 사상 최대의 전쟁을 벌이는 사이가 되었다. [wikipedia.org] 물과 기름 같은 독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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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못 노니 재수나 하자"…'코로나 재수' 빨라진다
지난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 강모(18)양은 최근 재수를 결심하고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강양 제공]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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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큰 전쟁보다 많은 15만 코로나 사망…문제는 방역의 정치화
미국이 늪으로 빠지고 있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역으로 퍼지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통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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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황교안 "신분당선 연장"···4년전 정세균도 못지킨 공약
4ㆍ15 총선을 앞두고 지하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관련 공약이 쏟아졌다. 중앙포토. 4ㆍ15 총선에 출마한 수도권 후보들은 앞다퉈 교통 관련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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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나야 성공하는 나라'…50년간 더 굳어진 'SKY캐슬'
지난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태윤 기자] ━ 청년들 "검찰개혁 떠나 조국 자녀가 다른 대우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