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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누나가 쏜다
'연하남을 내 남자로?' 나이는 쬐금(?) 들었지만 능력 있는 미혼녀라면 가끔 그려보는 '작업' 목표다. 특히 요즘 인기 높은 MBC 드라마 '천생연분'의 종희(황신혜).석구(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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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끝)
이른 아침의 울란우데에 햇빛이 쏟아진다. 말쑥한 거스티니처(호텔) 거세르. 더블룸에 2천루블. 싸지 않다. 그러나 얼굴 윤곽이 부드러운 처녀들 엘레나.두에나.다리마가 카운터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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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중앙미술대전 대상 이지송씨
올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지송(28)씨는 일찌감치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에 일생을 건 '천상 화가'다. 예술계 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에서 서양화 과정을 수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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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연말 데이트 코스
성탄절을 앞둔 연말.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흥겹게 흐르고 있다. 연말정산이다, 송년회다 등으로 하루가 바쁘게 지나가는 요즘. 잊지 말고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의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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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男·秋女를 적셔줄 와인 바
서늘한 가을 바람에 마음까지 서늘해지는 날, 분위기 좋기로 입소문난 곳에서의 와인 한잔 어떠세요? ⊙Bloom 목가적인 분위기의 퓨전 스타일 카페 은은한 조명과 유럽풍 전원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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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그림] 막스 리버만 '뮌헨의 비어가르텐'
한여름 더위를 식혀 주는 음료로 생맥주만한 게 있을까. 여름 날 오후 남녀노소 막론하고 밤나무 그늘 아래 탁자에 모여 앉아 지하 탱크에서 금방 뽑아 올린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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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라이프] 여름을 식히는 인테리어
땀에 젖은 팔이 식탁 유리에 들러붙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휴식 공간이 돼야 할 집안에서 끈적끈적한 느낌을 받는 것만큼 불쾌한 일은 없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 쿨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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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오! 한강… 삶이 흐른다
지난해 2천5백만명, 올들어 4월까지 1천2백만명, 연말에는 3천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 축구장 18개·테니스장 36개·농구장 43개·씨름장 4개·수영장 7개가 마련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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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엄숙한 미술관은 가라
건축가 문신규(64)씨와 화가 노준의(57)씨 부부는 한국미술계에서 여러 가지의 '첫 시도'를 한 사람들로 꼽힌다. 1977년 서울 동숭동에 토탈갤러리를 열어 당시로서는 전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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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가이드] 봄 나들이…쇼핑부터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나들이 용품도 쏟아지고 있다. 올봄에는 등산복 등 나들이 용품 색깔이 더 화려해졌다. 불황이면 그 반사작용으로 색상이 화려해진다는 얘기와 맞아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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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시찰단 "중소기업 많이 보고 싶다"
"시찰단이 장관급 4명을 포함해 북한의 최고위 인사들인데도 마치 실무자처럼 구체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체면치레하느라 적당히 둘러보는 게 아니라 한수 배우겠다는 진지한 태도가 엿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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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경찰 밀착 있나 없나
28세 회사원이다. 며칠 전 한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근처 갈비집 야외테이블 주변이 무척 시끄러웠다. 그곳에는 30여명의 젊은이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그 중 20여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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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이 휴양 명소로
혐오 시설로만 여겨져 온 쓰레기소각장이 국내 최초로 시민들의 종합적인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변 구리-판교 고속도로 옆에 자리한 구리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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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마무리 학습 구슬땀
무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던 지난 13일오후 1시30분쯤.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광릉수목원 뒤 죽엽산 기슭 울창한 숲 속. 나무 아래 흑판이 내걸려 있다. 그 앞 둥근 테이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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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의 파리' 현지 포스터 가득
한국에서 파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면 서울 이태원의 프랑스 음식점 '르 생 텍스'에 가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에서 제일기획 방향으로 가다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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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
월드컵 경기 거리응원이 펼쳐진 지난 10일 비옷 장수와 생수 장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날씨를 잘 읽어야 장사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변화무쌍한 날씨로 유명한 영국의 식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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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주한外人 벼룩시장
6일 서울 덕수궁 뒷길의 정동극장. 경쾌한 스코틀랜드 음악이 흘러 나온다. 화덕 위에서는 소시지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다. 천막을 친 테이블 위에는 갖가지 물건들이 올라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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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을 위해 보험을
런던의 식당과 술집들은 비가 오는 날 야외테이블이 차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영국의 날씨는 변화무쌍한 것으로 유명하다. 따뜻한 4월이 지나면 춥고 비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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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갈로르서 맥주시음하기
5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방갈로르는 그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현대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면서 여러 주점을 돌아다니며 술 마시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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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술도 '전쟁 중'
사회의 문제, 현장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온 국제적인 설치미술가 안성금(43.사진) 씨의 개인전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戰時中.展示中-On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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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안성금전 가나아트센터서
사회의 문제, 현장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온 국제적인 설치미술가 안성금(43.사진)씨의 개인전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戰時中.展示中-On the w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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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교외선 타면 우린 낭만파
교외선 열차에는 꿈과 낭만이 있다. 개찰 딱지가 떨어진 기차표에 향수가 듬뿍 묻어나고 차창 밖 철길너머 자그마한 근교 역사(驛舍)도 눈에 익은 그 모습이다. 게다가 서울 주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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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도 먹고 선물도 사고 '딴또 딴또'
지난 7월11일 수요일에 방송된 9회분...준하(김찬우) 로부터 유선이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된 영훈. 그동안 못되게 대했던 네 자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유진을 만나 유선의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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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세상, 등가구 종합전
행복한세상은 7월 4일까지 여름 등가구 종합전를 마련한다. 이 행사에서는 여름에 걸맞는 시원한 등가구 모음전으로 월드라탄 야외용 식탁테이블이 45만원에 판매한다. 자료제공 :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