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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일 시작, 스탠드에서 주말 도시락 파티 어때요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0시즌 프로야구가 27일 개막해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8개 구단이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치른 뒤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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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 3B’와 ‘3B 2S’ 뭐가 다를까
‘투 스트라이크-스리 볼’이 맞을까, ‘스리 볼-투 스트라이크’가 더 나을까. 일본프로야구(NPB)는 최근 회의를 열어 올 시즌부터 스트라이크를 앞으로 하던 ‘볼카운트 콜’을 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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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완전 정복
야구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WBC 대회에서 한국 팀의 선전을 주먹 불끈 쥐고 바라보며 감격했던 덕분에 이번 시즌을 맞는 심정은 더욱 각별합니다. 많은 이가 같은 심정이었는지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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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낯선 투수가 무서워 … 강호들 줄줄이 탈락
역시 야구공은 둥글다. 세계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연일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우승후보가 예선 탈락하는가 하면 약체로 분류됐던 팀들이 예상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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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이기고 싶은데 …"
야구를 '투수놀음'이라고 하지만 투수가 승패를 결정짓진 못한다. 승리투수와 패전투수에 관한 규정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가 펴낸 '공식 야구 규칙'의 복잡한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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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망이'에 울어버린 '괴물'류현진
야구는 투수놀음이고 그 '놀음'의 70%가 선발투수에게 달렸다고 한다. 야구에서 투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지만 그 안에는 "투수가 전부는 아니다"라는 뜻이 숨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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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 삼성화재 화력이냐, 저인망 수비냐
25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06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은 배구 사상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힌다. 첫 우승을 노리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V-리그 10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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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맞대결 … 제구력 아티스트 vs 타이밍 뺏는 달인
면도날이냐 삼지창이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행 티켓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맞닥뜨린 서재응(LA 다저스)과 우에하라 고지(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대결은 '컨트롤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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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감독의 말
▶김인식 감독 선수들이 너무 잘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4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내일 샌디에이고로 이동해 하루를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하겠다. 모레 훈련하고, 그 다음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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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매' 해슬백이 박빙 우세
야구가 투수놀음이면 미식축구는 쿼터백놀음이다. 공격의 시작과 전개가 쿼터백을 통해 이뤄진다. 감독이 전달하는 작전은 쿼터백의 헬멧에만 달려 있는 수신기를 통해 전달되고, 쿼터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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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지는 게 숫자 놀이 나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키 넘버를 풀어라. 야구는 투수 놀음이다. 그 투수놀음에 '숫자 놀음'이 보태진 경쟁이 WBC에서 벌어진다. 참가팀 감독과 투수코치는 투구 수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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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진웅 빈틈이 없네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22일 대구에서의 삼성-한화전은 투수의 역할을 강조하는 야구계의 이 말을 확인시킨 경기였다. 삼성의 아슬아슬한 1-0 승리. 주연은 양팀 선발 문동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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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기아 PO 1차전] "이래서 우리가 이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기아와 SK가 한장 남은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9일 광주 1차전 선발은 김진우(기아.11승5패)와 채병용(SK.9승5패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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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3호 투런 '쾅'
최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평호 코치를 만났다. 얼굴빛이 밝았다. 요즘 팀 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농담조로 "요즘 (다른 팀에) 고춧가루를 팍팍 뿌리네요"라고 말을 건네니 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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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기아 '확실한 투톱'
상. 각팀 전력분석 중. 개인타이틀 후보 하. 감독 출사표 SK를 어떻게 볼 것인가. 올시즌 프로야구 판도 분석의 핵심이다. 시범경기에서 독주한 SK의 조범현 감독은 "예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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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억대 연봉 65명
선수 4백66명, 감독.코칭스태프 1백2명, 선수 평균연봉 6천5백50만원, 억대 연봉자 65명, 평균연령 26.1세…. 올 시즌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수놓을 8개 구단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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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15) 두산베어즈
2001년 곰의 명성은 사라졌다. 포스트시즌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팀들이 지난 시즌 취약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다음 시즌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 것과 달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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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퍼시픽리그 진기록
[세이부 라이온즈] 세이부의 에이스는 마쓰자카라 알려져있지만, 사실 가장 꾸준한 투수는 95년 입단해 96년부터 맹활약한 니시구치라 할 수 있다. 70kg의 마른 체구에서 14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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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년 판도 좌우 "外人 잘 키워라"
프로야구는 겨울에 '농사'를 짓는다고 할 수 있다. 시즌을 끝낸 뒤 신인 및 외국인 선수 영입과 구단 간의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살찌우는 작업이 바로 농사다. 이 겨울농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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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야구는 투수가…" 삼성 "발이 빨라야…"
'철새들의 이동'으로 불리는 프로야구 코칭스태프 개편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각팀이 내년에 지향할 야구의 색깔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올해 코칭스태프 개편은 소폭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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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승부벌인 두 팀
전문가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야구경기에서 선발투수가 갖는 비중은 70퍼센트정도로 보는 견해가 많다. 그만큼 선발투수가 제몫을 하지 못했을때 이길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해질 수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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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오클랜드 디비전시리즈 리뷰
꼬리에 꼬리를 문 부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생각지도 못했던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패한 것은 뉴욕 양키스의 패배만큼이나 전문가들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든 일이였다. 모두들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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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큰 별' 9회초 진필중 상대 2타점 역전타 MVP
'리틀 쿠바' 박재홍(현대)이 '별중의 별'로 빛났다. 박재홍은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9회초 역전 결승타를 때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재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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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02시즌전망 AL 서부지구
2002시즌을 맞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지난시즌 최대의 격전장으로 평가받았던 내셔널리그 서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파워를 보일 것이다. 지갑을 털어내 공·수 양면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