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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에 상처안긴 일 지방선거/국제(지난주의 뉴스)
◎중국 전인대 개방·개혁정책 고수 천명 ○동경도 지사선거 패배 ○…13개지역 지사 및 44개 도·부·현의원을 뽑은 7일의 일본통일 지방선거는 자민당이 총 2천6백93석중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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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공사 사장|「공익자금」주무르는 방송계 "돈줄"
방송계에는 커다란 돈줄이 있다. 덩치 큰 방송사가 움직이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원인 광고수익사업을 거머쥐고 10년 넘게 뒷감당을 해온 한국방송광고공사다. 돈을 다루다보니 자연히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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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회 고발작품 "홍수"
돈 만능, 정치권의 비리, 입시지옥, 여성차별 등 현 한국사회의 문제를 정공법으로 조명해 비판하는 영화들이 줄지어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정치드라마는 소재제한에 따른 영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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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프로 표준말 사용 아쉽다
전국의 시청자를 상대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 표준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방송에서는 아직까지 시청자들의 귀에 거슬리는 틀린 말, 틀린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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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인파"부시 아메리카"환호|포근한 겨울속 45초만에 선서
○…「부시」대통령의 취임식은 20일 오전11시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1시30분) 워싱턴시 중심부인 미 의사당 서쪽 뜰에서 거행됐다. 「부시」대통령은 전국에 TV로 생중계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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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9시뉴스』 새 앵커우먼 정미홍양|"부드럽고 쉬운 뉴스를 전달하고 싶어요,"「닐·영」등 즐겨듣는 팝 칼럼니스트
『부드럽고 쉬운 뉴스랄까…. 보시는 분들께 편안한 뉴스를 전달하고싶어요.』 KBS제1TV의 종합뉴스 『9시 뉴스』의 새 식구가 된 아나운서 정미홍씨(29). 「앵커우먼」이라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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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9시뉴스 새진행자 이윤성씨,
『「KBS뉴스센터9」이라는 「틀」속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융화되느냐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3년을 이끌어온 최동호앵커의 뒤를 이어 KBS 9시뉴스의 새 앵커로 등장한 이윤성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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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V 뉴스진행자 얼굴이 바뀐다
KBS 뉴스 프로그램의 간판앵커이던 최동호씨가 물러나는 등 KBS-TV 뉴스진행자들이 26일부터 대폭 교체됐다. KBS 제1TV의 간판 뉴스프로인 9시뉴스『KBS 뉴스센터9』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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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요직 새 얼굴들
50년 2대 민의원(원주·무소속)으로 정계에 투신한 이래 세 번의 옥고를 치른 4선의원(2, 5, 8, 11대). 일찌기 죽산 조봉암과 함께 민주사회주의운동을 벌여 40대 말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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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해제는 멋진 개방정치
○…15일 당사에서 열린 민정당창당1주년기념행사는 소속국회의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거행됐는데 당총재인 전두환대통령이 입장하자 참석자들은 피키트를 들고 일어나 박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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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전대통령 보좌관 「소여」
「리처드·닉슨」전 미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인 「다이앤·소여」(35)가 CBS-TV 아침뉴스에서 「찰즈·쿠럴트」와 함께 공동 앵커가 되어 미방송가에 화제. 「소여」는 키가 크고 금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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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장미희·유지인 MBC로 옮길 뜻 비쳐-"규모 작아 아늑한 분위기"
정윤희· 장미희·유지인양은 우리나라 텔레비전 드라마의 간판급 탤런트들이다. 어지간한 드라마라면 으레 이들이 주연으로 출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다. 이들은 현재 KBS-TV에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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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80년대 정치』의 시험대-1981년의 「정치기상」을 말하는 정치부기자 방담
-새해에는 사상 처음인 대통령 선거인단선거를 거쳐 재12대 대통령을 뽑고 곧 이어 재1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돼 있어 「선거의 해」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양대 선거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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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아랑곳없는 열기-조직원들「본선」레이스 치열
제11대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제1관문인 지구당 조직책 쟁탈전이 한 고비를 넘기자 본선진출을 위한 조직책들의 뜀박질이 영하의 날씨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제1당을 겨냥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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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기류(5)민주정의당
개혁주도세력에 의해 추진돼 온 민주정의당이 1일 1백5명의 발기인을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그 전모를 대충 드러냈다. 1백5명이 당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그 3, 4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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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마다 검은 연기…발구르던 그 순간
KAL의「보잉」747사고기에 탔던, 박규열씨(29·회사원·서울시 노양진동 215의72)는 기체에서 탈출 직후 화염에 쌓인「점보」기의 생생한 모습을「컬러」사진으로 찍어 수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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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 책임감이 희생을 줄였다"|"승객 놔두고 나만 살 수 없다"
실수도 컸지만 책임감도 강했다. 우리나라 민항 사상 가장 큰 사고인데도 비교적 희생자가 적었던 것은 기장 양창모씨를 비롯, 승무원6명이 목숨을 걸고 승객들의 탈출을 도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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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대피 돕다 승무원 희생 늘어
사고기에 탄 승무원은 모두 20명으로 운항승무원이 3명, 「스튜어디스」등 객실승무원이 14명, 보안관 2명이며 그밖에 「앵커리지」에서 대기했다가 탑승한 조종사 1명등이다.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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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여걸
「애니터·브라이언트」. 처녀 시절에는 「미스·오클라호마」, 결혼한 다음에도 「폴로리다·오린지」의 맛이란 평을 들은 「텔리비전」 가수였다. 그러나 37세였던 3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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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힌인 포크·송 가수 존·프라인 선풍적 인기
우편집배원 출신의 작곡·작사 겸 가수인 「존·프라인」(26)이 최근미국 가요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신인 포크 가수 중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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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매킨리」산정
【탈켄파(알래스카)10일로이터동화】미국인 등산가 3명이 북미의 해발6천1백93「미터」되는 최고봉 「매킨리」산정을 최초로 겨울철에 정복, 개가를 올렸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등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