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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으로 미리 보는 봄
TV 미술관에선 미술 작품들을 통해 다가오는 봄을 미리 만나본다. KBS 1TV 28일 밤 12시 40분 방송.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매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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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것에서 ‘그리는’ 것으로 바꾸다
16세기 르네상스 이후 세계 미술은 프랑스를 기지로 삼아 시대별로 등장한 특정 화풍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세분하면 20여 개의 화풍이 있다. 고전주의, 로코코, 낭만주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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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화가들은 왜 왼손잡이를 즐겨 그렸을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명화의 비밀』(한길아트·2003년·6만원)을 쓴 데이비드 호크니(74)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하나다. 추상미술, 각종 미디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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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화가들은 왜 왼손잡이를 즐겨 그렸을까
『명화의 비밀』(한길아트·2003년·6만원)을 쓴 데이비드 호크니(74)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하나다. 추상미술, 각종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의 등장으로 현대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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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현실이라는 건 알고 보면 백인 남성들의 현실일 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소는 누가 키우나?” 모 인기 개그프로그램의 대사다. 여성 대표가 논리적으로 따지자 궁지에 몰린 남성 대표가 던지는 말이다. 뜬금없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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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현실이라는 건 알고 보면 백인 남성들의 현실일 뿐
3 게릴라걸스, 39여성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가려면 발가벗어야만 하는가39 (1989) “소는 누가 키우나?” 모 인기 개그프로그램의 대사다. 여성 대표가 논리적으로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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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찍는가, 우리는 그린다
황규태씨의 ‘스프링 러브’. 보티첼리의 명화 ‘봄’과 로버트 인디애나의 조각 ‘LOVE’의 이미지를 결합했다. 크게 키운 컴퓨터 픽셀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은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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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추천 가볼만 한 8월 전시
1_우리는 미술관 탐험단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대규모 야외 전시 ‘유원지에서 생긴 일’ (10월 31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우리는 미술관 탐험단’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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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혁명적 기득권층으로 변한 혁명의 주체들
1 마담 무아테시에(1856),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780~1867) 작, 캔버스에 유채, 120ⅹ92㎝, 내셔널 갤러리, 런던 여기, 프랑스 화가 앵그르(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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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고릴라 마스크 쓴 그녀들, 남성 중심 미술사를 비꼬다
프랑스 화가 앵그르의 ‘오달리스크’를 패러디한 ‘게릴라걸스’의 도발적인 포스터. 원래 이름은 ‘고릴라걸스’였으나 철자를 잘못 쓰는 바람에 게릴라걸스가 됐다. [마음산책 제공]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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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책 ⑦
자명한 산책, 게으르고 또 게으른 산책 시인 황인숙의 ‘자명한 산책’이라는 시에 이런 대목이 있다. ‘여기는 내게 자명한 세계/ 낙엽 더미 아래는 단단한, 보도블록// 보도블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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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의원님들 뜨끔하겠네
네 줄의 의회석을 꽉 채운 35명의 ‘의원님들’. 뽑아준 시민들의 민생고와는 동떨어진 채 자아도취적이고 거만한 모습이다. 그 밑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입법부의 배, 18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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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쿵짝짝 소리 나는 그림』 外
◆쿵짝짝 소리 나는 그림-김환기(문승연 지음, 천둥거인, 28쪽, 9000원, 유아∼초등생)=김환기의 추상작품 ‘봄의 소리’를 감상하는 방법을 흥겨운 놀이처럼 가르쳐준다.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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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人의 목욕! 훔쳐보기 최절정
여자가 남자 앞에서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봐달라는 욕구의 표현이자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여자는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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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2006문화계] 미술시장 '파이' 커지고, 공공미술 '새싹' 트고
서울옥션과 K옥션 양대 경매회사의 질주, 100만원 안팎 저가 미술품의 약진 등 2006년 미술시장도 활기찬 한 해를 보냈다. 일반 대중을 위한 공공미술이 새싹을 틔웠고, 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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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사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런 분들만 모신 …
만레이 특별전 및 세계 사진 역사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16일까지, 02-733-6332. 만 레이 ''브란치스의 누아''누구나 사진작가인 시대다. 휴대전화.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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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고야 등의 풍경화 모아 서양미술사 흐름 한눈에 보죠"
제라르의 작품‘프시케와 에로스’앞에서 전시를 설명하고 있는 앙리 루아레트 루브르 박물관장. "여기 전시된 작품들 하나하나를 '걸작'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순회 전시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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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코로·고야…루브르 '명품' 70점 귀한 나들이
들라크루아의 ‘격노한 메데이아’. 캔버스에 유채. 122×84㎝.샤세리오의 ‘물에서 태어나는 비너스’. 캔버스에 유채. 66×55㎝.코로의 ‘티볼리의 빌라 데스테의 정원’.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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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이야, 그림이야?
"그림같죠?" 모델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미술관에 전시된 장 도미니크 앵그르의 작품 '그랑드 오달리스크(La Grande Odalisque)' 속 여인의 모습을 흉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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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명화, 첫 한국 나들이
왼쪽부터 장 프랑수아 밀레의 ‘건초 묶는 사람들’. 프란체스코 구아르디의 리도섬을 향해 출발하는 뷔센토르 호, 베네치아’. 프랑수아 부셰의 ‘농촌 생활의 매력’. 세계 최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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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가족들 손잡고 '문화 마당'으로
세배하고 떡국 먹고 윷 놀고 텔레비전 영화 보고…, 길고 긴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아쉽다고 느끼는 이를 위해 문화계는 설에도 쉬지 않는다.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느긋한 을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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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서양미술사'
장 도미니크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 대표적 낭만주의 작품인 이 멋진 누드화는 동방의 장식과 함께, 앵그르가 위대한 채색화가임을 증명하고 있다. 1814년작,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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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화 특급 수송 작전
프랑스가 자랑하는 서양미술의 걸작 119점이 서울에 왔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몸을 푼 명화는 앵그르의 '샘'과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등 프랑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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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그리스 로마 신화 사전'
프랑스 화가 장 오귀스트 앵그르의 1808년작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사진)는 대리석을 깎은 듯 미끈한 몸을 한 청년이 상반신은 여자요, 하반신은 날개 돋친 사자 모습을 한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