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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영화 전문 이두용 감독 10년 안에 오락물제작 나서
○…『피막』『물레야 물레야』 등 일련의 민속적 향기 짙은 사극으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아온 이두용 감독이 최근 본격적인 오락영화제작에 나서 작가적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 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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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극장』 주역 따낸 코미디언 김혜영양
『제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무척 망설이다가 주위의 권유로 용기를 냈지요.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줄지 겁이나요.』 『뽀뽀뽀』의 「뽀영이」를 비롯, 각종 코미디물에서 수다쟁이로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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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에만 몰린 추석극장가
추석대목을 노린 극장가에 새로운 외화 4편이 수입돼 주말인 8일 일제히 개봉된다 서울시내 15개 개봉관가운데 국산영화를 상영하는 곳은 『사랑하는 자식들아』와 『뜸부기, 새벽에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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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시각…기성인작품 능가|학생사진 콘테스트 심사를 마치고
영상의 광장인 중앙일보 학생사진 콘테스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됨을 느끼게 된다. 금년에는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교학생들의 사진까지 과거의 직선적으로 소재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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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긴박감 더해주는 새 영사법 개발…현 초당 24자야 방영필름을 60장으로 고속화
TV나 CATV(유선TV)에 밀려 고전을 면치못하는 영화가에 관객을 끌 수 있는 새로운 영사법이 시도되고 있다. 이 기법은 할리우드의 귀재 「러글러스 트럼블」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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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차 한국찾은 쿵후배우 성룡
홍콩의 쿵후배우 성룡(29)이 역시 쿵후배우이자 감독인 콤비 홍금보군(32)과 함께 지난5일 우리나라에 왔다 『그동안 촬영해온 신작「A계획」의 제작을 끝내고 현재 이곳서 상영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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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극장가에 외화홍수
연말연시 대목을 노린 극장가가 새로운 외화들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서울시내 14개 개봉관과 전국 40여개 시지역 극장에서 지난 중순부터 신정까지 개봉되는 영화는 리바이벌 상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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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프로 TV|외화
KBS제1TV『특선명화시리즈③』(3일밤10시)=「바람과 라이언」1904년 모로코 원주민 리프족이 미국부인을 유괴해서 국제적 분쟁을 일으킨 유명한 사건을 영화화한 문제작이다.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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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볼 만한 외화 푸짐
외국영화를 즐기는 팬들에게 올 연말은 푸짐한 계절이 될 것 같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문제·대작 영화들이 한꺼번에 수입, 공개되기 때문이다. 현재 개봉을 서두르고 있는 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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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영화가 여전히 외화가 압도
올해의 추석대목을 노리는 영화프로들은 음악·종교·멜러·액션·무술영화등 다양하다. 14개 서울 개봉관 가운데 11개 영화관이 새프로를 마련, 선보였고 3개 영화관이 상영중인영화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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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부루스』완성
1940년대의 서울 종로풍물과 당시의 주먹세계를 그린 영화 『종로 부루스』가 완성됐다. 이 영화는 지난해 11월에 촬영이 시작, 배우협회회원 중 거의 절반이 출연했으며 엑스트러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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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화 11편 l월중 방영드라마 6편도 새로 시작 KBS
KBS-TV는 새해 들어 7년 동안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갈채를 받아 오던 주간연속외화 『월튼네 사람들』과 폭력물시비로 물의를 일으켰던『스타스키와 허치』등을 끝내고 후속프로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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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세계의 냉혹한 현실부각
□…KBS 제2TV『명작 초대석』(29일 밤10 시10 분)-「스파이」원제는 냉전의 세계에서의 스파이의 활약상과 스파이세계의 냉혹한 현실을 파헤친 「폴·토마스」의 원작 소설.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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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 TV
□…KBS 제1 TV『퀸메리호의 습격』(6일 밤1O시1O분) - 명우 「프랭크·시내트러」가 주연과 제작을 맡아 분전한 호화 액션영화. 빚에 몰려있는 전직 잠수함 장교와 그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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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송국 납량 임시 프로그램 마련|"시원한 산과 바다서 만나요"
7, 8월의 텔리비전 시청자들은 한결 시원해질 것 같다. KBS와 MBC 두 TV방송국은 무더위가 고비가 되는 7, 8월을 맞아 시원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 납량 임시프로그램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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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내 유일"…그만둘 자유도 없어|영화특수효과 「맨」 이문걸씨
멀쩡한 날씨에 비나 눈이 내리게 할 수도 있다. 바람은 물론 번개를 치게 할 수도 있다. 밤하늘에 추억 같은 선을 그리면서 앞산 계곡으로 빠지는 유성도 만들고, 구태여 우주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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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극무대에 서는 김자옥 양
『같은 배우의 입장이지만 연극무대에 서는 배우들은 무척 위대해 보였어요. 언제쯤이면 나도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역을 맡고 보니 두렵고 자신이 없어요.』 TV·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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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치열한 선거열풍
한국영화인협회 산하 7개 단체가 연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개선총회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을 펴고 있다. 영협 산하단체는 감독·연기·「시나리오」·촬영·기술·음악·기획 등 7개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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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우수영화제」에 문제있다"|한국영화「심포지엄」에 비친 현실과 대책|전문가들에 심사맡겨 결과 공개를|애정·액션물도 우수한건 기회줘야|대종상받은 영화의 관객이 3천여명밖에 안된예도
근년들어 국산영화의 제작이 활발해지면서 국산영화에 대한 비판과 정책상의 문제점이 크게 일고 있다. 한국영화인협회와 「시나리오」 분과위원회는 이런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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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일본영화사가 제작
6·25동란의 인천상륙 작전을 재현하는 영화『인천』이 미국의 하청을 받아 일본 동보영화사가 제작한다. 일화 50억「엔」(한화 약80억원)으로 발주된 이 영화는 일본제작진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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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대목 극장가
연말연시「시즌」의 극장가는 외화가 단연 압도적이어서 서울시내 9개 개봉극장의 경우 외화와 국산영화의 비율은 7대2. 그나마도 2편의 국산영화 가운데 『실록 김두한』은 예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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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편중의 연말연시 극장가
1년중 극장가가 이른바 대목으로 꼽는 것은 추석과 구정, 그리고 연말연시이다. 이 가운데서 구정과 연말연시는 계절적으로 가장 추운 때이므로 추석의 흥행에는 못 미치게 마련이지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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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에 이소룡 붐… 유작 계속 「히트」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던 「홍콩」출신의 「액션·스타」이소룡(예명「브루스·리」)이 지난번 「홍콩」에서 의문의 변사를 한 후 미국에서는 이소룡의 일대 「붐」이 일고 있다. 「제임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