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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40. 노나메기농장 일
농장 개간 이듬해에 태어난 첫 딸 방그레를 안고 있는 필자. 오른쪽은 아내다. "위 부동산은 증여자 최재돈의 소유인 바, 금반(이번) 방동규에 증여할 것을 확약하고, 수증여자(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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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만화의 상상력을 빌려 주마
만화가 힘이다. 2006년 한국 대중문화계는 만화의 힘으로 시작한다. 순정만화잡지 ‘윙크’(서울문화사)에 연재중인 박소희의 만화 ‘궁(宮)’이 MBC 20부작 수목드라마(극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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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 "젊은 배우처럼 웃통 벗을 자신 있다"
한진희(56), 이 중견 배우의 변신의 끝은 어디일까. 시쳇말로 '내일모레면 환갑을 맞게' 될 이 배우는 지금도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웃통을 벗을 자신도 있다"며 눈빛을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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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00주년
▶ 고려대 개교 100주년(5월 5일)을 맞아 3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한 각 대학 관계자들이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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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쿵푸 허슬
쿵푸 허슬 감독 : 저우싱츠 주연 : 저우싱츠.원화.원추 장르 : 코미디 등급 : 15세 홈페이지 : www.kungfuhustle.co.kr 20자평 : 저우싱츠의, 저우싱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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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 숨은 주역 '국가대표 영양사'
▶ 조성숙(44) 영양실장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요람 태릉 선수촌을 7일 찾았다. 올림픽이 끝난 뒤 한참 지나서인지 한산하다. 선수들은 대부분 휴식을 취하거나 소속 실업팀에 복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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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꿈을 이룬 사람들
*** 청양 문화체험학교 성 욱 교장 ▶ 부부는 닮는다고 했던가. 고추를 바구니 가득 담아 머리 위에 얹으려는 성욱 교장(左)과 아내 박영숙씨 사이에 도타운 정이 오간다. 성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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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分家논의 형제들과 하겠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형제들과 그룹의 분가(分家)를 논의하겠다."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차남인 최신원(52) SKC 회장이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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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國弓 만들기 50년 권영덕씨
▶ 권영덕씨가 마을 뒷산에서 화살을 걸어 시위를 당겨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초기에 다듬은 대나무.▶ 대나무 안쪽에 붙일 쇠힘줄. "조상 대대로 물려 온 가업을 잇다 보니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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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한민족 뿌리찾기에 더 관심을
3월이 오면 중국에서 불어 닥칠 황사가 한류의 미몽 속에 즐거워하고 있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수출을 걱정해야 하는 한국은 재계 지도자들의 눈치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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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계사회 '모쒀마을'서 보낸 신년 메시지
홍콩은 새해 벽두 중국의 '여인 천국'에서 '당신들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2일 저녁 홍콩섬의 엘리자베스 체육관. 중국 윈난(雲南)성 루구(瀘沽)호수 주변의 모쒀(摩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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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상겸 前 高大교수 별세
한 평생을 한국 스포츠 발전에 헌신한 김상겸(金相謙) 전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 3일 별세했다. 69세. 고려대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막내 아들로 1967년부터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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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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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민 스타'를 찾습니다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의 이름 앞에는 '국민 타자'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언론에서도 그렇게 표현하고 대부분의 국민도 별 거부감없이 받아들인다. '국민 타자'라…. 어떤 타자에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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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임권택이 임권택을 말하다'
임권택이 임권택을 말하다 1,2/정성일 대담,이지은 자료정리, 현문서가,각권 2만8천원 최근 정일성(74) 촬영기사와 이태원(65) 태흥영화사 사장과 점심을 함께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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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 라이프] 내숭은 NO 개인기 OK
봄의 절정이다. 성춘향과 이도령이 봄에 만났듯 봄은 사랑이 꽃피는 계절이다. 봄바람에 청춘의 가슴은 부풀어 오른다. 하지만 세상이 변한만큼 사랑을 찾는 청춘 남녀의 모습도 많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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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지음, 엄혜숙 옮김, 와이 그림, 계수나무, 1만2천원)=여러 번 재출간됐지만 여전히 빛을 발하는 이미륵의 대표작. 1946년 독일에서 발표돼 독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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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경기 동부지역:조선 500년 역사의 '보물창고'
한 반도의 중심부를 흐르며 북한강과 합쳐져 겨레의 물줄기 한강을 이루는 남한강. 때론 춤추듯 일렁이고 혹은 절규하듯 서해로 치달으며 조선 5백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강이다.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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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에 교회대신 유치원 세워 "총 대물림 막는건 신뢰뿐"
이슬람 교도들로 가득찬 도시에서 기독교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팔레스타인 민병대들이 소총을 메고 거리를 활보하는 베들레헴에서다. 한국인 강태윤(姜泰允·44)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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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 西] 24년생 상대의 잘못은 한번정도 덮어줘라.36년생 가슴속에 묻었던 말은 지금 해라.48년생 오래된 감기가 떨어진 격.60년생 새로운 춘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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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애정쏟은 선비정치인
지난 1일 83세를 일기로 별세한 유청(靑) 전 의원은 선비 정치인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올곧은 교육자였다. 호는 은석(隱石). 이중재(重載) 전 의원은 "은석은 정치인으로서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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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고 맹방… 터키는 형제국"
'터키가 형제면 일본은 배다른 형제''네덜란드는 친절한 삼촌''중국은 배아픈 이웃'. 월드컵 끝물인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오르는 네티즌들의 글이다. 월드컵이 시작될 때만 해도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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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우호 다질 값진 기회"
"한국·일본에 있어 월드컵 대회는 큰 선물이고, 새로운 양국관계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대회 운영 못지 않게 양국간에 우호의 다리를 확실하게 놓는 것이 진정한 월드컵의 성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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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저마다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3월이지만,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의 시즌 오픈과 함께 스포츠 매니어들에게는 일약 스포츠의 달이기도 하지요. 스포츠의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