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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법부를 내버려 두라
김기현서울대 교수·철학과불법적 국정 농단이 알려지며 촛불이 광장을 환하게 밝혔다.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촛불은 정의감이라는 보편적 윤리의식을 연료로 사용하였기에 더 밝게 타오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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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대통령=부패 선입견 생겨” “비폭력 촛불집회 경이로워”
━ 외국인 유학생이 본 최순실 스캔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박근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자 국군통수권자로서의 권한이 정지됐다.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지만 정치 지도자의 탄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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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평화·인권 중시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국제무대 진출 유망 학부·학과2017학년도 정시모집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요즘 같은 취업난에는 학생이 국제 무대에서도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학업·교과 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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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브레인 푸드’ 초콜릿, 집중력 향상에 딱
올해 수능까지 15일 남았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험생의 긴장감은 커진다. 집중력 유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이 중요할 때다. 수험생의 긴장감은 덜고 집중력은 높일 수 있는 간식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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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애리조나대 학·석사 학위 동시에 딴다
국내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이 한·미 양국의 학사와 석사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전북대는 18일 “본교 지미카터국제학부와 미국 애리조나대 법과대학(대학원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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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들도 제우스에게 인간 제물?" 논란
고대 그리스에서 제우스에게 인간 제물을 바쳤다는 정황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그리스인과 미국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진이 뤼케이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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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대 철학자 몽상이 무인 우주선 띄웠다
스페이스 미션크리스 임피, 홀리 헨리 지음김학영 옮김, 플루토724쪽, 2만8000원기묘한 조합이다. 전공이 사뭇 다른 미국 애리조나대 천문학 교수(임피)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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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이 된 식스맨
“탕! 탕!” 1984년 1월18일 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 총성과 함께 학장 말콤 H. 커는 그대로 쓰러졌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이슬라믹 지하드’의 소행이었다. 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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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골프 우등국, 정치 열등국
이상언사회부문 차장시중에 떠도는 유머 ‘골프와 정치의 10대 공통점’. 남의 돈으로 하는 사람이 많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 꼭 돈이 왔다 갔다 한다. 일이 잘되면 자기 이름 박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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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유창조 교수, 한국경영학회장 취임
유창조(사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3월 1일자로 제 61대 한국경영학회장에 취임한다.유 신임 회장은 ‘사회에 공헌하는 경영학회’라는 슬로건으로 “공유가치 창출 소사이어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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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력파 발견은 인류의 거대한 도약
로런스 크라우스미 애리조나대 교수과학계에서 난제 중 난제로 알려져 온 중력파의 발견은 엄청난 혁명이다. 중력파는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영역에 있지 않다. 술기운을 빌리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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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투탕카멘 무덤 뒤에 숨은 '비밀의 방', 비밀 풀리나?
투탕카멘 무덤 뒤 ‘숨은 방’의 주인은 누구일까.고대 이집트 소년왕 투탕카멘의 무덤 뒤에 ‘비밀의 방’이 숨겨져 있다는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제 이 방의 주인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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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GY 융복합 창의영재캠프
다양한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ICGY 융복합 창의영재캠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핵심 역량(DeSeCo)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미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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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화성엔 식물에 필요한 질소 많아 우주 감자·고구마 키울 수 있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뒤 살아남기 위한 식량인 감자를 키우는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를 그린 영화 ‘마션’의 한 장면. [사진 20세기폭스코리아]지구에서 2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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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로봇들을 컨트롤 지구발 오염 막는 ‘행성 보호관’
최근 미 항공우주국과 애리조나대 연구진은 화성 지표면 위에 소금물이 흐른 흔적을 발견했다. 협곡의 가파른 벽과 언덕 위에 어둡게 보이는 부분이 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 [사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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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횡단보도조차 건너기 힘든 흑인…미국 '내재된 인종차별' 만연
[사진=중앙포토]인종 차별을 금지하는 강력한 법 조항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내재된 인종차별’은 여전하다. 특히 스스로 인종차별적 행위라는 것 의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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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년 깊은 잠 이집트 최고 미녀 미스터리 풀릴까
네페르티티 흉상 [중앙포토] 투탕카멘 황금 마스크. [중앙포토] 고대 이집트 최고 미인으로 꼽히는 네페르티티 왕비(기원전 1371년~1331년)의 무덤을 찾는 작업이 330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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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집트 최고 미녀 네페르티티, 3300년만에 모습 드러내나
고대 이집트 최고 미인으로 꼽히는 네페르티티 왕비(기원전 1371년~1331년)의 무덤을 찾는 작업이 3300년 만에 이뤄진다. 이집트 문화재부는 왕비의 무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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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의 '열정페이'…감독에게 수십억 주면서 선수는 0원
지난 2012년 미국 애리조나대 스타디움에서 NCAA소속 대학 미식축구리그에 참여한 애리조나팀이 경기 전 힘을 북돋는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광고와 입장료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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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변기보다 10배 더럽다니 …
스마트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10배 더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11일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5가지 전자기기란 제목의 기사에서 화장실보다 더러운 전자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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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레프스나이더, ML 2경기만에 홈런
한국계 메이저리거 로버트 레프스나이더(24·뉴욕 양키스)가 빅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레프스나이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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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입양아 레프스나이더, MLB 데뷔
뉴욕 양키스 로버트 레프스나이더 가 12일(한국시간) 보스턴전에서 2루 수비를 하고 있다. 이 경기가 그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다. [AP=뉴시스]한국계 입양아 로버트 레프스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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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기로 지구 황폐화 … 그냥 두면 ‘인간 없는 세상’ 온다
8일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세계 리더스 보전 포럼’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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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퍼 엘니뇨’ 탓 가뭄 극심 … 지구촌 물 전쟁
물 부족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영화 ‘매드맥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26일 전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하지만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해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