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친문 입맛에 맞는 말만 한다”고 지적받는 민주당 전대
새 대표와 지도부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8월 29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적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당내에서조차 “반전도, 흥행도, 정책 경쟁도 없는 3무(無) 전
-
김원웅, 27년전 "北 주장한 '6·25 민족해방 전쟁' 부인 못한다"
김원웅 광복회 회장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등을 직접 거론하며 "친일 청산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
김원웅의 변명 "공화·민정 간건 생계 때문…백선엽은 사형감"
문재인 대통령과 김원웅 광복회장(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 경축식에서 거침없는 친일 청
-
김원웅 "이승만, 미국에 빌붙어 대통령 돼 미국 이익 챙겨"
김원웅 광복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친일파 파묘’ 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광복절 경축
-
“소리에도 궁합이 있다”…찰떡 듀오의 비결은?
함께 무대에 서는 김태형(왼쪽ㆍ피아노)과 이지혜(바이올린). 20년 넘은 우정, 소리에 대한 예민한 감각이 앙상블의 비결이다. 김호정 기자 “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
조수미 "절친이 코로나로 숨졌다. 그래도 기적을 노래한다”
1986년 이탈리아에서 데뷔한 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온 소프라노 조수미. 코로나 희생자 추모 노래를 불렀다. [중앙포토] “내 절친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놀라고 슬프
-
북한 우표에 베토벤이 왜?…"독재와 낭만의 기이한 동거"
해외 직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북한의 베토벤 기념 주화와 우표. “베토벤은 북한 정치가 ‘선택한 자’다.” 북한의 음악정치와 작곡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관계를 밝힌 논문이 나왔
-
13시간 앉아 베토벤 듣기, 티켓 10만원에도 '대기 번호'
하우스콘서트의 5월 공연 모습. 이달 공연에서도 관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발열체크 등을 해야 한다. [사진 더하우스콘서트] 31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13시간짜리 공
-
"연주자들, 숙소서 곧장 무대로" 코로나 중 열리는 대관령음악제
7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개최 방식을 설명하는 손열음 예술감독. [유튜브 캡처] 베토벤은 죽음을 한 해 앞두고 쓴 현악4중주 16번의 마지막 악
-
"공공장소 친일 상징물 안돼"… 충남도의회, 제한 조례안 의결
충남 도내 공공장소와 자치단체·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친일 관련 상징물이 사라진다. 한일간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모두 없애겠다는 취지다. 충남도의
-
안민석 “친일 잔재 청산 최적기…안익태 애국가 평가해 보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익태 곡조 애국가 계속 불러야 하나?' 긴급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
-
"안익태는 친일"···정치권서 불지핀 '애국가 폐기' 논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한국의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엔 정치권에서 ‘애국가’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있다
-
임정 ‘국가’는 올드랭사인 선율에 실은 “동해물과 …”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⑦ 서울 탑골공원 연주를 마친 대한제국 군악대. 1907년 이전의 사진으로 추정된다. 탑골공원 연주의 마지막 곡이 ‘대한제국 애국가’
-
수십년 부른 교가 ‘친일 음악가’ 논란 “애국가도 바꾸나”
'친일인명사전' 등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작곡가 안익태. 그는 애국가를 작곡했다. [중앙포토] "푸른하늘 푸른바다 바라보면서/푸른잔디 위에서 자라는 우리 ..
-
이해영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일제·독일 나치 나팔수였다"
작곡가 안익태 [중앙포토]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1906∼1965)의 친일 행적에 문제를 제기해온 정치학자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안익태의 유럽 활동을 분석한 신간 『안익태 케이스
-
애국가, 23년 만에 새 음원…엄숙에서 친근으로
애국가 악보 [뉴시스] 애국가 음원이 약 23년 만에 새로 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7일 오전 동자동 서울사무소에서 ‘애국가 음원에 대한 저작권 기증식’을
-
김정숙 여사 방문 北 음악대학, 송해도 동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오후 김정
-
[사랑방] 안익태 선생 추모식 14일 개최
차응선. [연합뉴스]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의 추모식이 1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다.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 차응선·사진)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정계 인
-
가장 오래된 '애국가 영문악보' 공개
가장 오래된 '애국가 영문악보'가 공개됐다. 뉴욕한인회 이민사박물관은 1944년 미국에서 제작·발간된 안익태 선생의 애국가 영문악보를 기증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왕은 필요 없다
김호정 아트팀 기자 “회의를 정말 자주 했고 의견을 엄청나게 많이 주고받았다.”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원일이 한 말이다. 엄숙한 독창 대신 다문화
-
[월간중앙] 데뷔 30년 쉼표 찍고, 제2 전성기 달리는 가수 이자연
이자연은 스스로 행운아라고 한다. 적기에 좋은 사람을 만났고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자연이 월간중앙과 인터뷰를 마친 뒤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자
-
[삶의 향기] 상대정의감
이건용 작곡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절대음감은 음고(音高) 하나하나에 대한 감각이다. 어떤 음이 들리면 다른 참고 없이 그 높이를 ‘a’ 혹은 ‘C’ 하고 식별한다. 상대음감
-
문 대통령 “위대한 미국” 만찬사, 트럼프 “한국 평화 기원”
7일 오후 3시22분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캐딜락원’이 청와대 본관 앞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3시13분부터 청와대 본관
-
[서소문사진관]취타대ㆍ전통 의장대, 트럼프 최고손님 예우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7일 오후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가 수행하는 가운데 청와대로 들어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새 정부 출범 후 외국 국가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