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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지구 온난화 해결책은 ‘탄소 격리’?
미친 기후를 이해하는 짧지만 충분한 보고서 슈테판 람슈토르프 외 지음, 한윤진 옮김, 도솔, 238쪽, 9800원 20대에게 80세까지 보장되는 보험을 들라 하면 몇 명이나 솔깃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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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에서 ㉭까지 기후변화 키워드
앞으로 100년은 유지될 것으로 생각됐던 남극대륙 서북쪽 끝의 라르센 B빙붕이 2002년 1~3월 바다로 떨어져 나갔다. 석 달 사이에 서울 면적의 다섯 배가 넘는 넓은 빙붕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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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떤 물 드릴까요?”
4년 전 런던의 레스토랑을 취재하기 위해 출장을 갔던 적이 있다. 그중 가장 힙(hip)하게 떠오르고 있다는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하카산’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특별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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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히말라야 탐사 #11신] 히말라야의 동쪽 캉리갈포산군
끊어진 도로로 인해 취재진은 우측의 능선을 따라 미투이 빙하로 들어섰다. 사진=신준식‘빙하는 무수한 거대 백룡(白龍)들이 고산 심곡을 헤엄쳐 돌아다니는 듯 보이고, 처녀림과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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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히말라야 탐사 #9신] 한국최초 이공창포를 가다
중국 지도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쓰촨성(四川省)의 청두(成都)를 중심으로 중국의 대산맥들이 서쪽에 몰려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중국 지형은 이렇듯 서고동저(西高東底)형의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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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떤 물 드릴까요?”
커피 하나를 살 때도 ‘거품은 적지만 뜨거운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하는 까다로운 그녀. 매사에 건강과 실용성을 생각하며 먹을거리를 고르는 그대라면 물까지도 깐깐히 고르는 것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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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보복 … '빙하의 대학살'
캐나다 동부 연안과 북극해에서 커다랗고 새카만 눈동자에 부드러운 흰털을 가진 앙증맞은 하프바다표범 새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어린 바다표범들이 보금자리인 유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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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틈틈이 유명 리조트 찾아 휴식"
스키, 마운틴바이크, 모터크로스(모터사이클 레포츠) 마니아인 가수 김세환씨(59). 그는 대학 2년 때인 1968년부터 국내외 리조트를 즐겨 찾아 다닌 연예인이다. 우리나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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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부르는 대재앙
지난 1월 17일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BAS(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세계 종말시계가 파국을 상징하는 자정 5분 전을 가리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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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히말라야 탐사에 부쳐
이미 18세기 영국과, 스페인, 독일,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 들은 서장과, 시장, 즉 신강위구르와 티베트를 넘나들며 왕성한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서구 열강의 팽창주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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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그까이꺼! 가 보는 거야, 땅끝까지 … 자전거로 지구 반 바퀴
중국 아얼진산으로 가는 사막길.[사진 제공=남영호 from05@paran.com]대장 남영호(30.회사원) 풀리지 않는 갈증 … 그래서 떠난다 산 100여 곳을 오르고 알프스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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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로 지구촌 곳곳 겨울 기상 이변
그래픽 크게보기 과거 부동항(不凍港: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던 러시아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강과 바다가 얼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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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꽃미남 돼 보실래요
LG생활건강은 5월 아버지를 위한 선물로 남성 한방 화장품 '후 공진향 군(君)' 2종 기획 세트를 제안했다. '후 공진향 군'은 백화점 고급 한방브랜드 '후'에서 처음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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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정부는 자연재해에 미리미리 대책세워야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지구상의 가장 큰 재해는 지구 온난화가 유발할 것이다. 빙하를 녹아내려 해수면을 상승시키며, 해수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이에 수반되는 환경피해와, 기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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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 고봉준령…넘실대는 단풍
일본 도야마현 다테야마 산맥을 중심으로 펼쳐진 중부 산악지대. 해발 3000m급 봉우리들이 남에서 북으로 파죽지세로 내달린다. 여름철에도 협곡에서 '빙하'를 발견할 수 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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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태양이 빚은 장미의 눈물
포도밭 앞에는 라벤더와 로즈메리가 자란다. 야생 허브다. 짙은 향기 너머로 신선한 피를 상징하는 진홍빛 파피 꽃과 불멸을 뜻하는 노란색 임모텔 꽃이 대지에 악센트를 준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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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녹는 것 막아라" 알프스에 이불 덮는다
유럽 최고의 관광 자원인 알프스에서 빙하가 녹는 것을 막기 위해 특수 천을 덮는 방법이 동원됐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3월부터 스위스 중부의 유명 스키 리조트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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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온난화 피해
지난 5일 일본 열도에는 때아닌 초여름 더위가 밀어닥쳤다.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은 25도를 웃돌아 12월 기온으로는 관측사상 가장 높았고 시민들도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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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 미라 '외치' 발견 독일인 시몬 등반 중 사망
1991년 알프스 만년설에서 석기시대의 미라 '외치'를 발견했던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의 헬무트 시몬(67)이 알프스 산악지대를 등반하던 도중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2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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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코스 유리" 최경주 자신만만
▶ 알프스의 골프장에서 최경주가 연습 스윙을 하고 있다. 성호준 기자 "알프스는 처음이에요. 경치만큼 기분도 상쾌합니다." 최경주(34.슈페리어)는 지금 알프스 산속에 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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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스키장 30년뒤 사라지나
"뭐? 스키를 산에서 탄다고?" 어쩌면 22세기 우리 후손들은 이런 대화를 주고받을지 모른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 많은 스키장이 30~40년 안에 문을 닫아야 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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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도 난 촉촉美人
여름이 지나간 자리, 차가운 바람과 건조해진 대기를 피부가 먼저 느낀다. 회사원 김영진(37.여)씨는 요즘 얼굴에 생기가 없어진 것 같다. 몸 구석구석도 가렵기 시작했다.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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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찬바람 불어도 난 촉촉美人
여름이 지나간 자리, 차가운 바람과 건조해진 대기를 피부가 먼저 느낀다. 회사원 김영진(37.여)씨는 요즘 얼굴에 생기가 없어진 것 같다. 몸 구석구석도 가렵기 시작했다.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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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년만에 죽음의 비밀 벗겨
알프스 산맥 빙하에 5천3백년 동안 냉동돼 있던 아이스맨 '외치'의 죽음의 비밀이 한꺼풀씩 벗겨지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외치가 전쟁 중 부상해 죽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