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View 파워스타일] 첼리스트 송영훈
연주자는 여행자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일 년의 절반을 호텔에서 보낸다. 서울·뉴욕의 집에 하루·사흘·일주일짜리 가방을 항상 챙겨 놓는다. 그 때문에 멋있기보다는 가볍고 실용적인 옷
-
"무궁무진한 음악적 자원이 런던의 힘, 훌륭한 지휘자들에게 근사한 악기"
올해 초 우리는 쇼팽의 200주년을 두 번 기념했다. 2월 22일은 공식적인 그의 탄생일이고, 3월 1일은 작곡가가 스스로 밝힌 생일이다. 2월 22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
-
4연속 챔프 꿈 맨유, 첼시만 쳐다보는 이유
마지막에 웃는 팀은 어디일까.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이번 주말 판가름난다. 승점 83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첼시는 10일 0시
-
선수 위에 군림 안 했더니, 선수가 리그 군림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리버풀 AP=연합뉴스] 3년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독주에 들러리만 서던 첼시가 달라졌다. 첼시는 2일(한국시
-
지단의 드리블에서 떠오르는 정명훈의 지휘봉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유학하다가 음악과 축구에 빠져들고 말았다. 독일의 음악 현장은 콘텐트가 젖과 꿀처럼 넘쳐 흘렀고,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가 열리는
-
제36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국내 최고 권위의 제36회 중앙음악콩쿠르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갈 신예들이 화려하게 데뷔했다. 총 348명이 한 달 동안 겨뤘던 이번 대회의 정상에 오
-
‘첼시의 옛 영웅’ 무리뉴, 첼시의 발목 잡다
첼시의 유리 지르코프(오른쪽)가 넘어지면서 공을 뒤쫓는 모습을 무리뉴 감독(왼쪽)과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나란히 서서 지켜보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이탈리아 명문
-
삼성전자, 첼시와 후원 계약 3년 연장
삼성전자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클럽 ‘첼시’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이 회사 구주총괄 신상흥 부사장과 피터 캐년 첼시 사장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
-
두손, 돌, 바람, 물 ... 미술관 4형제
1 돌 미술관 내부 2 바람 미술관 “음악이 달라요.”제주 핀크스 클럽하우스를 찾았을 때 이경수 지원팀 과장은 대뜸 음악 얘기부터 꺼냈다. 그러고 보니 실내를 맴도는 선율이 편안
-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베누스토 일산지부’
“클라리넷! 이 부분은 연습이 더 필요해요. 다른 부분은 연습 안 해도 돼요. 티 안 나니까.” 지난 9일 오후 일산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 지휘자 기경환(34)씨의 우스갯소리에
-
[세계 공연장 순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프
-
"명기 소리 지켜라" 슈바이처 말이 내 삶 바꿨다
2004년 9월 국내의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
-
'축구 원석'을 캐자 '17세 이하 월드컵' 18일 한국서 개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3명, 첼시에서 3명. 이번 주말 유럽 빅리그 13개 팀에서 30여 명의 스카우트가 대거 한국으로 몰려온다. 18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제12회 17세 이하(
-
남아공 월드컵서 더 빛날 몬트리올의 '샛별'들
지금 캐나다에서는 2007 캐나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창이다.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로 불렸던, 그리고 우리에게는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 신화를
-
피아니스트 임동혁, 모스크바에 태극기 휘날릴까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 피아니스트 임동혁(23)씨. 그는 과연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볼쇼이 홀’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할 수 있을까. 27일(현지시간) 피아노 부문 결선 진출자
-
호나우두, AC밀란으로 이적료 91억원 '떨이'
'축구황제' 호나우두(31. 레알 마드리드.사진)가 이탈리아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적은 3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됐다. 계약기간은 1년6개월, 이적료는 750만 유로(약 9
-
[week&문화cafe] "우리도 당당한 독주 악기" 콘트라베이스 독립 선언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는 없어도 되지만 콘트라베이스는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을 음악을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겁니다. 콘트라베이스는 훌륭한 건축물을 떠받드는 주춧돌과 같습니다
-
바르셀로나 '준비해, 아스널'
바르셀로나의 호나우디뉴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유니폼을 벗어들고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로이터=연합뉴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아스널(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
-
추리소설 1년에 한 편씩 쓴 고교생
"원래 심사위원이 이러면 안 되는 건데요. 작품을 보고 놀라서 전화했어요. 부디 아이 잘 키우세요." 2000년 'EBS 드라마 극본 공모'의 심사를 맡았던 작가 박진숙씨는 당시
-
크레스포, 첼시 복귀…비에리 후폭풍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AC밀란에서 임대신분으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A급 킬러' 에르난 크레스포(30)가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했다. 영국의 주요언론들은 7
-
"배꼽 훔친 죄로 …" 죄수복 차림 연주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는 없어도 되지만 콘트라베이스는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을 음악을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겁니다. 콘트라베이스는 훌륭한 건축물을 떠받드는 주춧돌과도 같습니
-
앙리 뜨고 히바우두 지고
'축구선수들의 행복'은 '월드컵 성적순'이 아니었다. 프랑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그러나 골잡이 티에리 앙리(26.아스날)는 29일(
-
브라질축구 히바우두, 잉글랜드행 임박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에서 뛰었던 브라질 축구스타 히바우두(31)가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히바우두의 측근인 조르제 감바는 4일(한국시
-
[life] 당신의 숙면을 도와드려여~
억지로 누워 있는 것은 오히려 강박증만 부추긴다. 이런 때는 아로마 제품 등 숙면을 도와주는 침실 메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숙면을 위한 5가지 철칙◀ 1. 잠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