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바꾼 전략] ‘2등 DJ’를 박정희 대항마로 만든 건 전략적 표심
1970년 9월 29일 신민당 대통령후보 지명대회에서의 김대중(왼쪽)과 김영삼이 나란히 앉아 있다. [중앙포토] 세상사는 대개 개별 인간들의 전략적 선택의 결과로 진화돼 왔다.
-
안철수, 사퇴 전날 만난 사람 누구인가보니
사람의 얼굴 표정은 처한 상황에 따라 바뀐다. 안철수 전 후보도 그렇다. 왼쪽부터 지난해 9월 19일 출마 선언을 하던 당시 상기된 표정. 11월 23일 후보 사퇴를 발표하던 순간
-
최후의 숙고 45분…결단의 숨겨진 키워드
사람의 얼굴 표정은 처한 상황에 따라 바뀐다. 안철수 전 후보도 그렇다. 왼쪽부터 지난해 9월 19일 출마 선언을 하던 당시 상기된 표정. 11월 23일 후보 사퇴를 발표하던 순
-
안철수 "난 영혼 팔지 않았다"…5시간 전엔 왜
23일 오후 3시40분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서울 공평동의 선거 캠프를 나섰다. 인근 종로경찰서에서 대선 후보 등록을 위한 필수 서류인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였다. 캠프
-
안철수 "백의종군" 선언하자 "안돼…" 눈물바다
23일 오후 7시50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동시에 긴급발표를 예고했다. 당초 양측에서 두 후보의 대리인이 만나 최종협상을 벌였으나 끝까지
-
[긴급] 안철수 후보 사퇴 "국민 약속 지키는게…"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3일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대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
[사설] 문재인·안철수, 최악의 단일화
문재인·안철수 야권 두 후보가 요즘 벌이는 후보 단일화 게임은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이다. 문·안 후보는 어제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마지막 담판’을 시도했으나
-
문·안 협상 결렬 부른 여론조사, 2002년 문항보니…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 측이 19, 20일 이틀간의 협상에서 단일화 방식의 하나로 여론조사를 하는 데는 합의했
-
“맏형으로서 참았다” vs “맏형 얘기 그만하라”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룰 협상은 두 후보의 TV토론 하루 전까지 진통을 거듭했다. 문 후보 측이 20일 오
-
[글로벌 아이] ‘단일화’는 한국 특유의 문화
이상언런던 특파원 한국에선 ‘단일화-’ 하면 뜻이 다 통한다. 길어야 ‘대선 후보 단일화’, 세 단어면 된다.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1987년 이후 5년마다 성사가 되든 안 되든
-
이해찬, 명분 살리며 ‘명퇴’ 선택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담담한 표정으로 준비한 회견문을 읽어나갔다. “오직 정권교체와 단일화를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
-
승부수 2개 띄운 문, 모든 것 걸겠다는 안 … 벼랑 끝 봉합
문재인 민주통합당·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8일 밤 서울 정동의 음식점 달개비에서 만나 단일화 협의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문 후보(왼쪽 사진)가 서울 블루스퀘어에
-
[긴급] 안철수 "제 모든 것 걸고 단일화 이루겠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부간의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18일 "가장 가까운 시간 내에 문 후보를 만나고, 제 모든 것
-
'盧·鄭 단일화주도' 신계륜 "그때와 다른건…"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의 신계륜(58·4선 의원·사진) 특보단장은 10년 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비서실장이었다. 노 후보에게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와의 단일화를 건
-
“문재인·안철수 컬러 비슷… 10년 전보다 단일화 수월”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의 신계륜(58·4선 의원·사진) 특보단장은 10년 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비서실장이었다. 노 후보에게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와의 단일화를
-
대선 필승법칙 때문에 문재인 후보 되자마자…
1987년 6월 민주화 이후 치러진 역대 대선에선 필승의 법칙이 하나 있다. 여권이든, 야권이든 단일화에 성공한 후보는 승리하고, 분열하면 진다는 법칙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