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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前대법원장 "재판 흥정, 꿈도 못 꿔…부당 개입 없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연합뉴스] 최근 불거진 ‘재판 거래’ 파문과 관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재판으로 흥정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개입 의혹을 반박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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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사법권 남용’ 대국민 사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법부 수장으로서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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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내홍 … 김명수 대법원장 “검찰 수사도 고려”
‘사법부 블랙리스트’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월 ‘법원 스스로의 힘’을 언급하며 자체 해결 의지를 표명했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번엔 사상 초유의 사법부 수사까지도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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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면죄부 논란…대법 ‘사법부 블랙리스트’ 검찰에 협조 뜻
서울 서초구 대법원. [뉴스1] 대법원이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련 수사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사법부 블랙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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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는 없었다…3번의 진상조사 끝에 '반쪽 결론' 낸 법원
‘사법부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25일 187페이지 분량의 조사보고서를 통해 “사법행정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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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ㆍ황정근 등 대법관 후보 41명 천거…다음 달 9명 압축
고의영(59·사법연수원 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1명이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23일 천거됐다. 이들 중 3명이 8월 2일에 퇴임하는 고영한·김창석·김신 대법관의 후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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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후에도 남은 의혹…원세훈 재판, 청와대 관여 있었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중앙포토] 5년 전 기소부터 이날까지 총 다섯 번의 선고가 내려지는 동안, 원세훈 전 원장 재판은 여러 의혹과 논란에 휘말려 왔다. 특히 가장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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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물갈이부터 향판 추진까지…‘김명수 사법부’의 200일
김명수(59·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13일로 취임 200일이 됐다. 지난해 9월26일 16대 대법원장으로 취임식(임기는 9월25일 시작)을 가진 김 대법원장은 ‘변화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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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 관련 406개 파일 확보…5월 최종 발표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3차 규명에 나선 조사단이 암호 파일 406개를 확보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11일 2차 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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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시권' 폐지 추진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로 자신이 원하는 인물을 올리는 권한을 없애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19일 “대법관 후보자를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에 제시하는 대법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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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교체시기 보니…‘MBㆍ박근혜’ 시간끌면 불리?
‘4(이명박) : 5(박근혜) : 5(문재인)’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한 14명의 대법관(재판에는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13명이 참여)을 임명 대통령 기준으로 나눈 숫자다.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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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국 법원장 내주 ‘미투’ 대책 머리 맞댄다
전국 법원장들이 다음 주 한자리에 모여 우리 사회 최대 화두로 떠오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등의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관계자는 1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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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국 법원장 다음주 모인다…최대 화두 ‘미투’ 논의
전국 법원장들이 다음 주 한자리에 모인다. 대법원 관계자는 “전국 법원장 간담회를 3월 8, 9일 양일간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열기로 했다”며 “신임 법원장 오리엔테이션과 법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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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블랙리스트’ PC 드디어 연다…“당사자 동의 얻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규명하는 특별조사단이 기존 조사에서 비밀번호에 걸려 열지 못했던 암호파일 760여개를 개봉해 문건 내용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 블랙리스트 의혹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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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법원행정처 ‘BH 동향’ 비밀문건에 드러난 사법부 민낯
‘국정원 댓글 사건’에 박 정권 정통성 위기 닥치자 원세훈 재판 볼모로 상고법원 거래 시도 정황 드러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을 두고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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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법원내 반김명수 기류? … 부장판사 “사찰 분위기 조성 말라”
“특별조사단이 사법부 내에 사찰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14일 법원 내부 게시판에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김태규(51·사법연수원 28기) 울산지방법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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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찰 분위기 조성 말라" 현직판사, 법 내부망에 글
현직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게시판에 “사법부 내 사찰 분위기를 조성하지 말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명수 사법부’가 정기 인사를 마무리한 직후 나온 반응이다. 이를 계기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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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의혹 캔다며 또 판사 PC 개봉 강행하나
대법원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안철상(61·사법연수원 15기) 법원행정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새로 구성했다. 공식 명칭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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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 후속’ 대법원, 특조단 구성…“진상조사 철저”
김명수 대법원장. [사진 연합뉴스] 사법부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추가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조사결과를 보완하고, 공정한 관점에서 조치방향을 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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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사법부 블랙리스트
━ 중앙일보 걱정스러운 대법원장의 ‘인적 쇄신’ 방침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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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인사에 사법부 술렁…“김명수식 친위인사 단행”
김명수 대법원장이 1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취임과 동시에 법원행정처 인사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했다. 2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법원행정처 인사만을 별도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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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상호’ 행정처 출범…김명수 체제 돌격대장 되나
안철상(61ㆍ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이 1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대법관에 임명된 지 한 달 만에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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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 논란에 휩싸인 사법부…“거점법관이 누구냐”
“판사님도 법원행정처 출신이시죠. 거점법관인 셈이네요.”(기자) “그게 결국 프락치라는 거잖아요. 전 정말 억울합니다.”(행정처 출신 부장판사)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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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기조실 '힘빼기' 나서는 김명수, '외부 칼' 빌린 개혁은 딜레마
김명수 대법원장 [중앙포토] 사법부 혼란 수습을 위한 법원 개혁의 ‘1순위 타깃’으로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이 지목되고 있다. 대법원장 휘하에서 사법행정을 주관하며 사법부 ‘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