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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朴 전 대통령 재판…'변호인 부재' 파행 가능성 높아
━ 朴 전 대통령 재판…'변호인 부재' 파행 가능성 높아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변호인단 전원이 사퇴한 가운데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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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의 1년… 대국민 사과부터 구속 연장까지
지난 4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있는 박 전 대통령에게 법원이 구속기한을 4일 앞두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 김세윤)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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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구속기간 최장 내년 4월 16일까지 연장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심 구속 기간(6개월)을 나흘 남겨뒀던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시한은 최장 내년 4월16일까지 연장됐다.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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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무 없는데 숲 있다고 한다" vs 특검팀, "부정 청탁 근거 많다"
1심 선고 이후 48일 만에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변호인은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양측은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이유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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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는 왕, 이재용은 세자…삼성 승계지원 청와대 문건 나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이 국회 긴급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KBS 인사 개입 정황 문건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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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출석 보장 어려워” vs “구속 연장은 기본권 침해”…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구속 기한(16일 자정)이 일주일도 남지 않는 10일에 법원이 석방 여부를 결정할 법적인 절차를 밟는다. 전직 대통령의 추가 구속 문제를 놓고 법조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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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대통령 지시' 하나은행 獨법인장 요구…승진 관철"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대통령 지시’라면서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독일법인장 인사를 요구했다는 증언이 4일 나왔다. 정찬우(54)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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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의 비선실세' 이임순 징역형, 없었던 일 되나
지난해 12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가 답변하고 있다. 앞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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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삼성물산 합병 지시 의혹 전면 부인…“지시 안했다” “없었다”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정농단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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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vs 삼성 '최후 결전'···핵심 쟁점은 '정유라 지원'
서울중앙지법에서 4일 열린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변호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지난 4월에 시작한 공판은 이날까지 52차례 진행됐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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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박 전 대통령 독대 때 뭘 부탁할 분위기 아니었다”
이재용. [연합뉴스] 이재용(49·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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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정유라 지원은 대통령 강요 아닌 최순실 겁박 때문" 진술 번복
장충기(63)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이 삼성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지원을 강요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닌 최씨라고 주장했다. 장 전 차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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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로 떠오른 청와대 캐비닛 문건…우병우, 재조사 받나?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과거 정부 민정수석실 자료를 캐비닛에서 발견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캐비닛 문건’ 16개가 국정 농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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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靑 문건 비밀유출' 주장에 "본말 전도하는 불순한 시도"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청와대의 박근혜 정부 문건 공개가 ‘비밀 유출’이라는 보수야당의 주장에 대해 “‘정윤회 문건’처럼 본말을 전도하는 불순한 시도”라며 “불순한 시도가 성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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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증인' 논란, 공정위원장 증언...반전과 공방 거듭하는 삼성 재판
국정 농단 사건 재판의 핵심 중 하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증인의 출석과 증언 등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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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수사 대신 '쿠션수사'…검찰, 지난 정권에 칼날 겨눌까
감사원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 비리 감사와 국정원의 적폐청산 TF 출범 등이 잇따라 지난 정부의 비리 의혹을 적발하고 있다. 각 기관이 지난 정부의 이권 사업과 권력형 비리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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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심사 의혹 수사 시작됐다...특수1부 배당
박찬석 감사국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감사결과를 브리핑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불거진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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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몰랐다" 안종범 부인 눈물의 증인신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연합뉴스] "제가 미쳤었나 봐요. 돈에 욕심이 났었나 봐요. 그냥 썼어요 제가. (안종범 전 수석 부인 채모씨)" "남편에게 말할 수도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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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울한 세계 1위 삼성전자
이철호 논설주간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의 기업에 등극했다. 48년 만에 이룬 꿈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한때 자웅을 겨뤘던 LG전자의 매출액(14조원)과 맞먹는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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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면세점 선정, 관세청이 점수 조작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당시 불거진 ‘면세점 게이트’ 의혹이 감사원 감사에서 일부 사실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한화와 두산그룹 계열사가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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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발 면세점 게이트 발발하나…롯데, 두 번 뺏긴 면세점 의혹 사실로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면세점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이 감사 결과 사실로 나타났다. 한화와 두산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평가로 롯데가 두 차례 탈락했고, 이후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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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두산 면세점 선정 때 박근혜 정부 '점수 조작, 노골적 밀어주기' 있었다"
11일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의 세 차례 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노골적인 ‘특정 기업 밀어주기’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대거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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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직원 "청와대가 롯데를 구제해주려는 것 같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연합뉴스]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탈락했던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추가 선정되는 기회를 얻게된 배경에는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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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업무수첩,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 내용 받아 적은 것"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이 자신의 업무 수첩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시한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라고 인정했다. 안 전 수석의 수첩에는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