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오락 발작」 업계 비상/잇따라 발생… 매상·이용자 격감
◎부모들 “그만하라” 자녀 단속/일 닌텐도사 조치 기다려 전자오락 발작 사례가 국내에서 잇따라 발견,보고되는 가운데 해외에선 휴대용 무선전화기가 뇌종양과 관계깊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
경제각료 개편·외국인투자법 승인/북한 최고인민회의 하루만에 폐막
【서울=내외】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9기 4차회의가 11일 정무원 총리경질을 포함한 조직문제와 산림법채택 등 세가지 의안을 처리하고 하루만에 폐막됐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최
-
북한 중앙재판소장/방학세 78세로 사망
【서울=내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겸 중앙재판소 소장 방학세가 18일 병환끝에 사망했다고 북한방송이 19일 보도했다. 78세. 구소련군 정보기관 간부출신인 방학세는 내무국 정보처장
-
진부령 가족캠프에 초대합니다
중앙일보 문화센터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초·중·고생 및 대학생과 성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캠프를 마련했습니다. 여름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진부령의 알프스리
-
불 기독교인 샹탈 소브코비츠 여사의 수난기(지구촌 화제)
◎“평양서 선교하다 쫓겨났다”/주체사상 번역해주면서 공원등 나가 전도/“멋대로 행동” 여군이 화장실까지 감시/괴한동원 구타… 성폭행 기도/지난 2월 계약기간도 못채우고 귀국 폴란드
-
쌀반출항의 “소군물러가라”(비록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47)
◎함흥학생시위/천여명이 공산당 사무실 각목습격/소군들 위협사격… 50여명 검거선풍 1946년 3월 평양을 비롯한 북쪽지역에서는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었다. 평양역광장 폭탄투척사
-
미 고교 면학 증진 묘책 만발|「올A」학생에 극장·식당 "무료"
미국학생들의 학력저하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생들의 면학의욕을 높일 수 있는 갖가지 묘책들이 각 지역사회, 혹은 학교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의 대부분은 채찍보다는 상을
-
어느 중3의 “한탕”(촛불)
『용돈에도 욕심이 생기고 액션영화의 주인공처럼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기는 스릴도 맛보고 싶었어요.』 8일 서울 동부경찰서 유치장안. 동네친구 한명과 함께 심야에 가로판매대와 컴퓨터
-
소련파 입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
◎김일성 집권 터 닦은 「정치일꾼」/소 지시로 5차례 2백여명 평양 도착/50년대초까지 당·행정기관 요직 장악 해방초기 소련군정을 지원하고 김일성 빨치산파와 함께 북쪽을 통치해나간
-
중고교생 약물복용 학습효과 떨어뜨린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고입·대입시험이 3∼4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각성제등 각종 약물이 중·고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방학기간중 공부가 미진했다고 생각하거나 평소성격이 불안한
-
한밤 평양형무소서 처형/극적으로 밝혀진 「조만식선생 최후」
◎총살전 김일성·허가이·방학세 3인대책위 구성/방이 집행지시 김이 사후결재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당정고위직을 지내다 그후 숙청돼 소련등 해외로 탈출·
-
좋은 생활 갖도록 지도|내주부터 여름방학…자녀 가정교육은 이렇게
내주(16일)부터 개구쟁이들의 방학이 시작된다. 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어머니들은 간식준비, 어질러진 집안정리 등 벌써부터 걱정이 크다. 그러나 방학은 학교교육 때
-
산장 값싸게 명산 정취"만끽"
금주 말부터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아직은『첨벙』바닷물에 뛰어들기가 머뭇거려지는 요즘엔 온 가족이 무거운 등짐을 지고 마냥 고산준령을 넘나드는
-
54곳 U턴 새로 허용
15일부터 신 답 교차로 등 서울시내 54개 지점이 유(U)회전가능지역으로 지정된다. 또 심야교통사고가 잦은 경계고가차도의 중앙 가변차선을 오후11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안전분
-
여성 사업교실|이아스크림점
아이스크림만 취급하는 전문점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아이스크림이 이제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계절과 관계없이 즐기는 「전천후 간식」으로 사랑받기 때문인 것 같다. 한겨울인 지난달
-
롤러스케이트 4계절 레포츠로 각광|묘기·스릴 넘쳐 동호인만 50만 명
신발에 바퀴를 단 롤러스케이트를 멋지게 지치며 스트레스를 푼다. 연초의 맹추위가 한물 가시고 겨울방학도 거의 끝나 가는 요즘여의도광장이나 한강시민공원에 가면 삼삼오오 롤러스케이팅을
-
「하나회」의 태동(청와대비서실:11)
◎박정희 비호 아래 63년 결성/한수 이남 출신 기별로 10명씩 선발/끈끈한 정 키워오다 「12·12 괴력」 발휘 윤필용사건이란 권력게임은 여러명의 당대 실력자들을 퇴진시키고 적지
-
“끝내 터졌구나”… 앞날 걱정/불안… 긴장속 사태추이 촉각
◎확인전화 빗발/“빨리 끝나야” 모두 한마음/미,이라크 공습하던 날 한가닥 기대도 보람없이 예정됐던 「전쟁」의 폭음이 터지고만 1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국민들의 눈과 귀는 온
-
기초 빙벽등반 강좌 개설
◇정승권 등산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기초빙벽 등반강좌를 연다. 교육내용은 피켈·아이젠 사용법과 프렌치 테크닉 등이며 준비물은 피켈·아이젠·안전벨트·비브람·헬밋·장갑 등. 수강료 3
-
자동차 휴가 여행
지리한 장마가 서서히 걷히고 따가운 햇살이 보이자 도시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초·중·고등학교도 방학이어서 지루한 공부에서 풀러난 아이들의 피서 가자는 성화가 점점 고조
-
여름방학 "「책상」벗어나 다양한 체험 쌓자"
여름 방학이 눈앞에 다가왔다. 서울의 경우 국민학교가 16일, 중·고등 학교가 18∼21일 사이에 방학식을 갖고 40일 가까운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고3 수험생을 제외한 대부
-
나이 적성에 맞게 프로그램 내용 확인을
올해의 여름 방학 캠프는 단순한 야영 캠프에서 벗어나 신비한 자연을 찾는 이동 캠프·역사 기행·민속 캠프·자기 진단 캠프 등 장소와 내용이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여름 방학 캠
-
북한 주민 휴가는 집안 일로 때운다
바캉스 철이 다가왔다. 7, 8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산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지만 북한주민들의 휴가나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우리의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북한 사회
-
경찰투입 세종대 후유증 클듯/임대아파트ㆍ안전벨트 단속 갈팡질팡
◎사회/포상말썽 경찰,기동대 집단난동까지 지난주는 주초부터 한국전쟁중 실종된 5구의 미군유해가 판문점에서 북한에 의해 미군측에 인도되고 주말에는 한소정상회담 뉴스가 터져 남북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