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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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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 릴레이 정상회담 … 북 비핵화 ‘삼각 압박’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2~4일) 이후 ‘통일외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귀국하는 전용기(공군 1호기)에서 기내 간담회를 하고 “가능한 한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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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통일외교’는 북한 비핵화 압박용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2~4일) 이후 ‘통일외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귀국하는 전용기(공군1호기)에서 기내 간담회를 갖고 “가능한 조속한 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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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 총리 사의 표명 … 환골탈태의 시작일 뿐
‘4·16 세월호 침몰사건’이 일어난 지 열이틀이 흘렀다. 오늘부터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한국 현대사에 전시를 제외하고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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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크디스 "우리가 테러 … 이집트 관광산업 계속 공격"
16일 밤(현지시간) 헤샴 자주 이집트 관광장관(왼쪽)과 김영소 주이집트 대사(가운데)가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을 찾아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성지순례 관광 중 자살폭탄 테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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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한국' 묘수 찾기 나선 정부
정부가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KADIZ)을 확대해 이어도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1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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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안보 최고 전문가들 온다
클린턴·부시·오바마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책을 주도했던 미국 최고의 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한다. 존 햄리(전 국방부 부장관·클린턴 행정부·사진), 제임스 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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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직전 미대사 “신군부 군 투입 필요성 이해”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미국이 당시 ‘신군부 측의 군 투입 비상계획 수립을 막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5·18 관련 외교문서를 발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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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삼 빈소 … 국방부 … 이 당선인 깜짝 행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그래도 세상에 큰 빛을 발하고 떠났어요.” “감사합니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와 주셔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1시40분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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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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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껄끄러운 PSI 비켜가
6자회담 현안 등을 논의할 한.미 차관급 전략회의가 7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렸다. 유명환 외교부 차관(左)과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차관(右)이 회의장에 입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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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SI 참여 고비에
미 국무부의 로버트 조셉 군축.국제안보차관(左)과 니컬러스 번스 정무차관(右)이 6일 일본에서 아소 다로 외상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협의했다. 두 차관은 6일 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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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자주외교 최대 위기
노무현 대통령의 '자주외교'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7월 5일)에 이어 외무성의'핵실험 강행 선언'(3일)으로 노무현 정부가 펼쳐왔던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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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차관급 25일 인사
정부는 24일 대규모 개각을 단행한 데 이어 25일 중 김태정 검찰총장의 법무장관 임명에 따라 공석이 된 검찰총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또 각 부처 차관과 외청장 등을 포함한 차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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組閣.비서실팀 청사진-執權후반.총선일꾼으로 물갈이
20일 전후해 단행될 개각과 맞물려 청와대 수석들의 교체도 관심을 끌고 있다.권부의 핵심인 청와대 수석들의 진용이 어떻게짜이느냐는 것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향후 정국구상과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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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11월23일 회담/김 대통령/APEC 참석후 워싱턴에서
◎북 핵문제 공조경협강화등 논의/시애틀선 강택민등과 연쇄 회동 김영삼대통령이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다고 이경재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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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르바초프 내4일 회담/수교원칙 합의 예상
◎샌프란시스코서 노대통령 3일 방미/노부시 6일 회담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6월4일 미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역사적인 한소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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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뜸들인 「실무내각」/뚜껑열린 거여조각 의미
◎경제ㆍ민생난국 치유에 중점/청와대 비서진 강화… 6명이 교수 출신 노태우대통령 집권2기의 내각은 실전형으로 구성됐다. 지난 연말부터 떠돌기 시작해 근3개월만에 단행된 이번 개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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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대」 의욕앞서 무리 생긴 것/전씨 국회증언 지상중계/5공특위
◎장관들이 「국제」 회생불능 계속 보고/기억안나는 것 대답 못해도 이해를 ◇황명수 5공특위장 개회사=오늘 우리는 어두웠던 한 시대를 마감하고 희망찬 민주시대를 열기 위한 역사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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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전국구는 "낙점" 만 기다려
지역구 공천이 매듭 지어짐에 따라 각 당에서는 이제 전국구 후보 인선 작업이 한창이다. 민정당에서는 지난 선거의 논공행상이 이뤄질 것이라느니, 새 인맥이 구성되느니 하는 소문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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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령, 16일 아주-가순방 등정
전두환 대통령은 16일 상오 특별전용기 편으로 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등 5개국 공식 순방길에 오른다. 전대통령은 영부인 이순자 여사 및 18명(캐나다에서는 19명)의 공식수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