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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대결에서 대안으로] 16. 영화산업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엮는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열여섯번째 주제는 '영상산업의 총화 - 영화' 다. 20세기의 여명과 함께 탄생한 영화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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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식의 코미디 K-TV
굳이 그 옛날 〈청춘만만세〉나 〈유머1번지〉와 같은 전문 코미디 프로그램을 논하지 않더라도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는 오락프로에서 코미디언인지 리포터인지 아니면 MC인지 불분명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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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론티어] '이소라의 프로포즈' 박해선PD
가수와 청중의 거리를 최대로 좁힌 편안한 무대로 음악팬들을 TV앞으로 불러모으고 있는 KBS2 '이소라의 프로포즈' .10대 위주, 아니면 장년층 중심의 가요 프로에서 '소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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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건 시스터' 外
□건 시스터 (새롬.고등학생 관람가) 좀처럼 만나기 힘든 영국의 독립영화. 날카롭기로 유명한 신문사 칼럼니스트 단 스타키가 정치적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빠른 스타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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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스포츠 프로의 성공과 돈
한국축구의 '독수리' 최용수가 아시아축구선수로서는 사상 최고의 이적료인 5백만달러 (약 60억원) 를 받고 영국의 프로축구에 진출한다. 개인연봉은 70만달러라지만 소속구단에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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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방송1백회 잔잔한 인기
"댄스 가수들의 꿈이 뭔지 아세요? '이소라의 프로포즈' 에 서보는 거예요. 음악성을 인정받고 싶어서죠. " 오는 24일 1백번째 생일을 맞는 KBS2 '이소라의 프로포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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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정청사내 각종 전시관 지역명소로 각광
정부대전청사내 각종 전시관이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청사내에 볼거리와 배울거리가 풍성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방문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문을 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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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SBS 새 수목드라마 '옛 사랑의 그림자'
SBS가 25일 선보이는 드라마 스페셜 '옛 사랑의 그림자' (수.목 밤9시50분) 는 남녀 간의 애증 같은 통속적 소재를, 남편의 옛 여자를 정점으로 하는 삼각관계로 엮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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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극장 '용띠위에 개띠' 짧은 대화속 삶의 의미 되새겨
견숙 (犬淑) :니 딴 여자 생겼나? 있으면 이실직고 해라. 용두 (龍頭) :남자는 있어도 없다카는 기라. 내 니 속을 모를 줄 아나. 58년 개띠 견숙과 52년 용띠 용두가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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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씨의 사람구경] 7.시끌벅적 장안을 '난타'하는 송승환
구보씨가 어릴적,장안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여로'라는 연속극이 있었다. 얼마나 대단한 연속극이었나 하면,가족들이 안방에 모두 모여앉아 그 연속극에 넋을 빼앗기는 바람에 집안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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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 주요 문화행사…공연
하늘이 더욱 높아지면서 시간은 가을의 한복판으로 치달아 이제 10월. '문화의 달' 이다. 때로는 한줄기 바람처럼, 때로는 안방 아랫목처럼 따스한 문화의 정취가 그리워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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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 영화' 음악만은 큰 감흥
"저 노래 누가 불렀지?" 개봉중인 '나쁜 영화' (장선우 감독) 를 본 관객들은 극중 행려들의 묘사장면에서 길게 흐르는 어어부밴드의 노래 '아름다운 세상에 - 어느 가족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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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종 前총리 조카 31세 무당 진선미씨
철도 들기전에 무병을 앓았던 사람들의 심적인 고통이란 어떤 것일까.그리고 무당과 연극배우의 경계선에서 당했던 묘한 아픔은-.신과 인간을 잇는 영매의 작업,그리고 하나의 공간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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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을 장식한 세계 연예 사건.화제들
세기말로 치닫는 지구촌 대중문화.올해 충격적으로 다가온 해외연예.사건'만 꼽는다고 해도 너무 많아 우리의 기억 능력을 뛰어넘는다.그럼에도 대중문화는 생산과 재생산,복제와 확대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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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석양의 북한강에서
비교적 징역초년의 일입니다만 밤마다 바깥세상에 관한 꿈을 꾼다면 몸은 비록 갇혀 있더라도 꿈을 꾸는 시간만큼은 감옥을 벗어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적어도 징역의 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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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주연물 영화 안방 파고 들어
『검은 것이 아름답다.재미도 있다.』 흑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는 장사가 안된다는 업계의 공식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흑인 경찰관 두명이 좌충우돌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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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종서 특별 공연" 밤12시30분
SBS-TV 『김종서 특별공연』(밤12시30분)=지난해 성탄전야 세종문화회관.여느때와는 달리 관객은 1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였다.무대위에 긴 머리의 젊은이가 나타났다.환호.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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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1996년 주목받는 각계 50人
…서태지는 96년1월 현재 이땅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이큰 인물.지난해 그의 노래 『컴백홈』을 듣고 가출청소년들이 줄이어 귀가하는 거짓말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한국 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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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드라운드 가수들 케이블TV 대거 출연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연주를 안방에서 즐긴다.』 그동안 공중파TV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케이블TV 음악채널에 대거 출연하고 있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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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영화사 총정리한다-KBS1"세계영화기행"
1백년 영화사를 안방에서 총정리한다. KBS-1TV는 영화탄생 1백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전문프로덕션 ㈜인디컴에 의뢰해 제작한 60분짜리 20부작 다큐멘터리『세계영화기행』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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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종합병원"-번지수 잘못찾은 의학드라마
여름철이면 방송사마다 으레 등장하는 게 납량특집물이다.안방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시청률을 높이는데 이만한 게 없기때문이다. 9일밤 방영된 MBC 『종합병원』도 안방관객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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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국내소개 주도 백두대간대표 이광모씨
젊은 영화인이 해외 고급예술영화를 국내에 본격소개해 한국관객들의 영화 입맛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영화사 백두대간의 대표 이광모(34)씨가 그 주인공.이씨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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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픽스"
지난해 KBS-2TV에서 시리즈로 방영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데이비드 린치감독의 화제작 『트윈 픽스』의 극장용 필름이 국내 개봉된다.텔레비전 시리즈에 나온 배우를 모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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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굳게 다문 입,해맑은 미소,우울한 눈매,그리고 건장한 체격에길게 늘어뜨린 금발등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겉모습을 고루 갖췄다.그가 바로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