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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히말라얀클럽 신년교례회
…한국히말라얀클럽(회장 高仁卿) 신년교례회가 1일 저녁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히말라얀클럽은.인류의 지붕'히말라야지역에 관한 연구와 탐험을목적으로 88년 3월 창립된 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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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천m 고봉 8개 등정 엄홍길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도봉산.두꺼비 바위에 볼트를 박고 카라비너를 건 다음 오버행(암벽이 수직이상으로 나와 있는 것)을 넘는다.연신 하얀 입김을 내뿜는다.한숨을 돌리자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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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개.증거물 제시등 다양-고봉등정 확인 어떻게 하나
올해도 국내의 많은 산악인들이 해외원정에 나섰으며 그중 70%이상이 정상을 밟았다.고봉에 오른 산악인은 자신의 등정을 어떻게 증명할까.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은 베이스캠프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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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안나푸르나 짝사랑 또다시 눈물
.작은 탱크'엄홍길(嚴弘吉.37)은 안나푸르나(8천91)와는지독히도 인연이 없다.8천급 고봉 14개 완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엄씨는 지난 89년에 이어 이번에도 안나푸르나 겨울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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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미답봉 잇따라 정복-96 산악계 결산
96년 한국산악계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두드러진 것이 없다. 그러나 해외 원정지역이 다변화됐고 대한산악연맹 원정대가 중국등산협회와 합동으로 티베트의 미답봉인 충모강리(7천48).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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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소 高山등정 인간한계 뛰어 넘기
산악인 엄홍길(嚴弘吉.37)씨가 지난달 27일 마나슬루(8천1백63)를 산소기구 도움없이 무산소로 올랐다.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가정주부 변미정(卞美貞.29.경남양산시물금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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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파 알피니스트 '엄탱크'
우리나라 고봉 등정자중에 「엄탱크」라는 애칭을 가진 산악인이있다. 엄홍길.자신을 드러내놓기를 좋아하지 않는 겸손한 청년이다.그는 8천급 고봉 14개를 목표로 활동중이다. 엄홍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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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김상현,엄홍길씨 히말라야 잇따라 정복
한국 산악인들이 지난주 히말라야 산맥의 안나푸르나.다울라기리봉을 각각 등정했다.6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朴영석(34). 金상현(26)씨등 2명이 지난 3일 안나푸르나 제1봉(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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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여성등산인구 증가는 밝은 사회건설에 도움
짧은 치마에 배낭을 메고 산에 오르는 여성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런 모습의 등산복장은 국내 여성산악인들의 1930년대 풍속도였다.긴 양말과 짧은 치마에 륙색과 수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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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정중 낙서.세르파학대등 양심일탈행위 피해야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한국 산악인들의 해외원정도 활발해지고 있다. 어느 해에는 히말라야 지역에만 20여개 팀이 몰려 일본.프랑스 다음으로 3위의 입산국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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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산악인
국내의 해외 고봉 등정사는 첫걸음부터 등정 의혹을 안고 시작됐다. 고산등반의 여명기라 할 수 있는 1970년 세계 최초로추렌 히말(7천3백71)등정에 성공했지만 뒤이어 오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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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얀클럽 창립8돌 축하모임
…한국히말라얀클럽(회장 高仁卿.파고다외국어학원이사장)창립 8주년을 축하하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과 다울라기리봉 등정성공을축원하는 모임이 7일 저녁 서울종로구관철동 서유여행사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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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웅에 대한 예의
히말라야 8천m급 14개봉을 모두 오른,그것도 7개봉은 산소통 없이 단독 등정한 이탈리아의 전설적 알피니스트 라인홀트 메스너.「평지에서 20보이상 거리는 구보」로 자신을 단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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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소련지역山 비용싸고 접근쉬워 원정대상 인기
여름철 본격적인 고산(高山)원정시즌을 맞아 각 산악단체가 앞다투어 고산원정채비를 갖추고 있다. 에베레스트.K2.낭가파르바트.안나푸르나.아콩카과등 세계 유명산을 주로 원정해온 전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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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에베레스트」 정복 개가
한국산악계의 해외원정 태동기는 1960년대-. 불과 30년 전인 지난 62년 박철암 대장, 김정섭·주정극·송윤일 대원이 히말라야 다울라기리Ⅱ봉(7,751m) 정찰로 히말라야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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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외경 매번 느껴요|초모랑마 등정 끝낸 허영호씨
세계적 솔로 알피니스트 허영호씨(39)가 지난달 13일 중국루트로 초모랑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어·8천8백48m)를 등정하고 최근 귀국했다. 82년 히말라야의 마칼루봉(8천4백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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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리·안나프르나 봉등 등정경력"다채"|"여자라고 못 오를 산 있나요"-여성 에베레스트 원정대 지현옥 대장
우리나라 여성 산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천8백48m)에 도전하는 한국 여성 에베레스트 원정대 지신옥 대장(31). 여성 원정대의 도전으로는 세계 세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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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히말라야 등정 등 12차례 원정|"산 열정에 늙는 줄 몰라요"|고희 앞둔 산악인 박철암씨
『산에 왜 가느냐』는 질문에 1920년대초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등반에 나선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 대원 조지 말로리는 『산이 거기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히말라야」 등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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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한국산악회원 불 훈련맡았던|국립등산학교 조르주 파이오교수
한국산악계의 알프스·히말라야 등반시대가 막 열리기 시작했던 지난 71년 한국산악회원 7명이 사상최초로 알프스등반의 성지격인 프랑스 샤모니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교육훈련을 맡았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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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 교사 두명 사망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 제1봉(해발 8천91m)을 등반하던 대한산악연맹 인천지부 안나푸르나 1원정대(대장 고용철·61) 대원 이상구(29·인천 가정국 교사)·이석주(26·인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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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봉 도전 해종 스님|히말라야 오르며 "설산 고행"
모든 것을 첨단과학으로 해결하려는 오늘날에도 부처님의 뜻을 펴서 중생을 구하려는 출가스님의 삶은 여전히 가시밭길인 듯-. 수행스님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히말라야 고봉을 등정하면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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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 결단식 개최
조진형 「91안나푸르나봉 인천 원정대」 단장은 30일 오후 인천뉴스타호텔 연회장에서 원정대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등정은 인천산악연맹이 제27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갖는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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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산 여행 비경·모험 한꺼번에 만끽
해외여행자유화 바람을 타고 해외원정 산악트레킹(trekking)이 활발해졌다. 트레킹이란 본격등반과 달리 유명산의 중턱 베이스캠프까지 오르면서 관광도 겸하는 등산여행. 이제까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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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등상 50년
필자 김녹태씨 김씨(59)는 한국에서 근대적 등산이 시작된 1930년대부터 백두산을 비롯, 전국의 명산을 두루 섭렵한 산악계의 윈로로서 일제때는 조선산악회의 간사를 역임했고 해방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