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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강 풀린 軍 총까지 뺏겨"
신건(辛建)국정원장이 나온 26일 국회 정보위에선 최근 발생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의 총기 탈취사건과 탈북 귀순자 유태준(劉泰俊)씨의 행적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이날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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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 사퇴 공방] 정보위, 국정원장 불러내 격론
한나라당이 신승남 검찰총장과 함께 퇴진대상으로 꼽는 신건(辛建)국정원장이 26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했다. 한나라당은 "사퇴하지 않으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지 않겠다"고 몰아세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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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양쪽서 눈총받는 이종찬씨]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얼굴)부총재는 '잠행 중' 이다. 언론장악 문건의 진상을 추적 중인 한나라당 의원들은 15일 그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여의도 대우중공업 빌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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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언론사 세무조사 즉각 중단 요구
국회는 7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여 언론사 세무조사 중단 및 박지원 (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공직자 사기진작책.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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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화제]경찰 헬기 러製도입 안기부 개입 안했나
9일 경찰청 감사에서는 러시아제 대 (對) 테러헬기 (MI - 172) 도입추진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안기부 개입설' '재벌 로비설' 등 의혹 제기가 잇따라 김세옥 경찰청장이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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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더하는 '판문점 총격요청'
'판문점 총격 요청 사건' 으로 구속된 3인방의 '윗선' 은 있는가. 있다면 누구인가. 안기부 수사 결과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 (會晟) 씨가 윗선으로 지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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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의혹' 3인 권영해·박일룡·이병기씨 뭐하나
'북풍 공작' 사건에 대한 안기부의 자체 조사와 검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어떤 식으로든 조사가 임박한 권영해 전 안기부장과 박일룡.이병기 전1, 2차장 등의 반응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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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폭로 열흘째…3대 쟁점
신한국당이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비자금 의혹을 터뜨린지 17일로 열흘이 됐다. 신한국당은 끝내 검찰에 고발했고 정국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검찰의 손을 지켜보고 있다. 검찰수사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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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김대중총재 비자금 폭로에 안기부·증권감독원개입여부 추궁
여야는 15일 국회정보위의 안기부 국감및 재경위의 증권감독원 국감을 통해 김대중 국민회의총재의 비자금의혹에 대한 공방을 치열하게 벌였다. ◇ 정보위 = 서울내곡동 안기부청사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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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서 3일간 김대중총재 '비자금 정국' 대격돌 예상
'비자금 정국' 의 기세싸움은 오늘과 내일 집중적으로 열리는 국감 현장검사에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권영해 (權寧海) 안기부장, 김종구 (金鍾求) 법무장관, 김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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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총재 비자금 폭로 정보기관 개입 쟁점화
국민회의가 신한국당이 제기한 김대중총재의 비자금 의혹을 정보기관의 개입에 의한 공작정치라고 단정짓는 것은 당 지도부에 쏟아진 각종 제보와 정황증거 때문이다.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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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현철 관련자료 수집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崔炳國검사장)는 13일 김현철(金賢哲)씨의 공직인사및 이권개입 여부등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그러나 金씨가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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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퇴진으로 김기섭 비리의혹 전면부상
안기부 김기섭(金己燮)운영차장등이 김현철(金賢哲)씨와 관련된 각종 구설수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소식에 놀라는 정치인들은 거의 없다.金차장과 관련된 무성한 의혹에 대해 이미 김영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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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山' 등에 업고 '호가호위'- 오늘날의 김현철씨 만든 안기부 김기섭 차장
대통령 차남 김현철(金賢哲)씨를 국민적 의혹의 대상이 되도록 만든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요즘 민주계 내부에서도 현철씨를 오늘과 같은 처지로 몰아간 데는 안기부 김기섭(金己燮.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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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의혹설 국회 폭로전
국회의 24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 이름이 60여차례나 거론됐다.야당의원들이 면책특권을 무기로 현철씨에 대한 각종 의혹설(說)을 제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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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 대부 배후수사 이모저모
◎수사마무리 움직임에 “검찰은 성인군자냐”/검찰간부 개입설 규명 의지없어 비아냥/수사반 “물증확보” 엄 청장 구속에 자신감 ○…정덕진씨 비호세력을 수사중인 검찰이 『6공 최고실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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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배후 그때는 몰랐을까/검찰,안기부개입 알고도 은폐 가능성
◎6년전 자금흐름 손쉽게 추적/몇명만 수사후 “전모파악”/법조계 “당시 밝혀낸 사실 이번 공개 의혹살만” 전 안기부장 장세동씨(57)가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일명 용팔이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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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개입 드러나 일파만파/「장씨 지시」밝혀진 용팔이 사건
◎두 이씨,「자금뿌리」확인되자 털어놔/박철언씨 등 당시 재직자 수사 주목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일명 용팔이사건)에 장세동 전안기부장이 직접 개입했음이 밝혀짐에 따라 이 사건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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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배후 본격 내사/박철언의원 불러 안기부 개입설 조사 검토
◎서울 남부지청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일명 용팔이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는 2일 사건당시 행동책 용팔이 김용남씨(43)를 2일 소환,조사한데 이어 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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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개입 여부에 초점|박창수씨 죽음 진상 규명 공방 한달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 (31) 사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채 한달 가까이 표류하고 있다. 지난달 6일 박씨의 투신 사망 후 『타살이거나 적어도 공권력에 의한 자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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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흘렸나
본인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박철언 정무1장관의 방북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 마침내 노태우 대통령도 이러한 현상에 우려를 표시하고 민정당도 부인에 나섰으나 야당 측이 비밀접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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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 "5공 권력 희생양" 주장|5공 특위 청문회 증언 내용 속기록
야 3당만의 부실 기업 청문회 첫날인 16일 5공 권력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는 김철호 (전명성)·양정모 (전국제)씨와 유신 때 당했다가 5공 권력 앞에 다시 좌절했다는 권철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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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겨냥한 직격탄
용팔이 사건의 피해 측인 민주당은 15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사건 배후에 당시 장세동 안기부장의 특별보좌관인 박철언 현 대통령 정책보좌관의 개입설도 있다』고 주장, 「6공의 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