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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도 IT도 푸른 꿈 꾼다
국내는 아직 ‘그린(친환경)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이 낮다. 지속가능경영원이 지난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할 주체로 응답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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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리 즐겁지만 학교 없어 불편”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은평뉴타운 1지구 전경. 4660가구 중 15일 현재 약 13%가 입주했다.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를 벗어나 북한산 경관과 어우러진 ‘리조트형 신도시’를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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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공해 도시’ 탈출하려는 안산시의 ‘푸른 승부수’
“램프·스위치가 달린 콘센트를 사용하면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돼요. 세탁기에서 쓴 물을 허드렛물로 다시 쓰세요.”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주공아파트 10단지에 사는 홍옥자(6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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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청소차 없는 신도시 생긴다
대전시 도시개발공사는 서남부지구 개발 예정지 가운데 유성과 서구 가수원동 사이 들판을 중심으로 1단계 611만㎡을 개발중이다. 이 신도시를 친환경적이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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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묘안 속출
울산 동구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아파트 단지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북구는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반찬 한 가지 줄이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남구는 신축 아파트·단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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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 서구보건소 外
◆대구 서구보건소는 5일부터 8일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흡연예방 인형극을 연다. 인형극 ‘아빠를 삼켜 버린 검은 연기’는 서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1800명이 관람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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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쓰레기 소각장 갈등 '윈윈 해법' 있다
경제 발전과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늘고 있는 쓰레기의 상당량은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쓰레기 매립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연성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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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뽑는' 쓰레기 … 18만 가구 쓸 수 있는 전력 생산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전기를 만드는 것을 아십니까." 외국 얘기가 아니다. 인천시 서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가스 발전시설이 12일 준공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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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제안] 포항 환경오염 어떻게 풀건가
인구 50만 명의 산업도시인 경북 포항은 환경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오후 포항 북부해수욕장. 북구 두호동 주택가와 연결된 하수구 두 곳에서 시커먼 물이 나와 해수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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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고… 분해하고… 씻고 기업들 '냄새 뚝' 대작전
새로운 악취 방지법이 지난 10일 시행됨에 따라 음식점.공장.축사 등 각계에 냄새 비상이 걸렸다. 걸리면 조업 정지와 과태료까지 물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법 시행에 맞춰 다양한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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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배출업체 꼼짝마" 시화공단 공장 '오염지도' 제작
경기도 시화.반월 공단에 입주한 공장들이 어떤 종류의 악취를 얼마나 심하게 내뿜는지를 미리 파악했다가 민원이 발생하면 곧바로 해결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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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기준 모호" 불만
최근 환경부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에는 환경부의 새 음식물 쓰레기 분류기준에 불만을 품은 네티즌과 시민들의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 들어 환경부가 음식물 쓰레기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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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 유치 울산의 두얼굴
음식쓰레기 처리장과 하수처리장. 둘 다 주민들이 가까이 두기 싫어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같은 울산시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이를 대하는 반응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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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대상에 개구리·뱀도 포함
환경보호 제도는 무엇이 달라지나.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환경 관련 주요 법안의 내용을 요약.정리해본다. ◇수질환경보전법 개정=올 하반기부터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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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9월 2일
*** 자치 행정 광주시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이 들어설 곳이 광산구 본덕동 송대하수종말처리장 안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82억5천만원을 들여 하루 1백50t의 음식물쓰레기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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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사고 냈던 공장서 또다시 오염물질 버려
오염사고 등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공장들을 포함해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9~12월 전국 4만2천7백12개소의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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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공장 굴뚝서 연기 없앤 울산:공해오명 벗고 친환경도시 탈바꿈
요즘 울산공단의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 보일러 연소장치에 연료 첨가제를 사용, 외부로 배출되는 연기를 완전히 태워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발전본부(옛 울산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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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권 피해 소송 없이도 배상
건축현장의 단골 분쟁거리인 일조(日照)방해가 환경오염으로 새로 규정됐다. 이르면 내년 5월께부터 터미널·주차장 등에서 자동차 공회전이 제한되고, 자동차 불법연료는 사용자까지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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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도 안심 못한다
도시민들은 하루 시간 중 90%를 실내에서 생활한다. 그 때문에 실내 공기의 질은 건강에 직접 영향을 준다. 서울시립대 김신도 교수는 "아파트 주민들은 건축 내장재에서 나오는 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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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 과제 잿빛도시 숨통 트자 (下) : 실내 공기도 안심 못한다 건축내장재가 뿜는 유해물 천식·알레르기 일으키기도
도시민들은 하루 시간 중 90%를 실내에서 생활한다. 그 때문에 실내 공기의 질은 건강에 직접 영향을 준다. 서울시립대 김신도 교수는 "아파트 주민들은 건축 내장재에서 나오는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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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악취 이웃주민에 배상결정
주택가에 자리잡은 공장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처음 내려졌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정정자(57.여)씨 등 3가구1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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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가스로 발전' 각광
악취와 함께 발암물질.수은 등 유독성 물질까지 뒤섞여 혐오의 대상이던 쓰레기 매립지 가스(이하 매립가스)가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매립가스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메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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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정 해역이 재산"
한려수도가 한눈에 보이는 섬인 경남 남해의 상주면 상주리 금전마을. 수령 1백년의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으로 유명한 상주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백1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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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남해! 그곳이 생태섬으로 바뀐다
한려수도가 한눈에 보이는 섬인 경남 남해의 상주면 상주리 금전마을. 수령 1백년의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으로 유명한 상주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백1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