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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구촌 113국 "예술 대경연"|국제 문화 행사
대전 엑스포의 문화 행사는 전세계 문화 예술이 한 곳에 집합해 경연과 조화를 꾀한다. 1백13개 참여 국가는 모두 자국의 전시 무대에 각 나라 고유의 문화 예술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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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연주의 "이색실험"
『플루트연주자들의 개인 리사이틀이 비슷한 레파토리의 독주회로 국한돼 있는 것에 식상, 뭔가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형식을 가진 4회 연속 음악회라는 나의 실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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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K 발레 스튜디오 체임 버」내한공연
관악기 주자들의 활동무대가 극히 협소한 우리 음악계에서 지난6월 발족한 관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윈드 오케스트라가 24일 오후7시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 리사이틀 홀에서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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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재즈」진수 "만끽"
세계 최고의 기량과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재즈 아티스트들로 구성된「팔러먼트 슈퍼밴드」의 내한 공연이15일 오후5시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특히 빅 밴드 형식으로 매년 가을 세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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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민족악기 "화음"
한국·중국·일본의 민족악기가 국악관현악과 한데 어우러지는 「동아시아민족악기를 위한 협주곡의 밤」이 19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중앙국악관현악단(지휘 박범훈)이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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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연주음악 활기
대중음악 연주곡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재미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발표한 앨범『지구에서 온 편지』,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독집 앨범 등이 결코 대중적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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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통음악교류 본격화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음악인들의 교류가 단순한 상호 교환방문연주를 넘어 각국 전통악기의 합동연주 및 이를 위한 공동작곡,「아시아적인 음악」을 찾기 위한 세미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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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곡은 줄여 연주 복잡한 반주 생략 가요 문화 해치는 「노래방」
전국의 대도시에 폭증하고있는 노래방이 노래 문화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많다. 지난해부터 부산에 3백여 곳, 서울에 1백여 곳이 이미 성업중이고 우후죽순처럼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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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자니윤 이야기쇼』악단 지휘자 김정택씨
"일주일에 5∼10곡 작·편곡… 출연자 분위기 맞춰 연주" 김정택씨(42)는 SBS-TV『자니윤 이야기쇼』의 악단 지휘를 맡고 있다. 김씨는 키보드·드럼·기타·섹서폰 등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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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일 현대 음악의 "만남"
전통 국악과 일본 재즈 연주자들의 현대 음악을 접목시키는 「92 소리의 환상」 공연이 21∼22일 오후 6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서울 예술단 서울가·무·락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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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고장 미국서 호평|교포 음악인-김광민, 이우진
잭 리, 민 킴.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팝 음악과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선 괄목할만한 음악인으로 조명 받고 있는 교포 음악인들인 기타리스트 이우진씨(27)와 키보드주자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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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음악연 창작곡 발표·민족가곡 정립 등 무대
「이 시대 이 땅의 우리에게 알 맞는 민족음악양식」을 모색해온 민족음악연구회(회장 이건용)는 대규모 무대, 서양·음악 위주의 연주, 대중성을 외면한 고급학, 관객소외 등의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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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민족음악이 만난다
아시아의 전통음악이 서양음악과 당당히 맞설수 있는 범아시아적 민족음악으로 거듭날수 있는지를 가능케할 한·중·일 민족음악회 및 학술세미나가 17∼19일 서울에서 열린다. 중앙국악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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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 음악제서 협연 재미바이얼리스트 유니스 리
미국 스트라디바리우스협회가 특별히 빌려준 명기스트라디바리우스(1690년 제작)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 바이얼리니스트 유니스이(21)가 서울에 왔다. 서울국제음악제의 일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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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전통장단 흥 돋우며 국악가요·서양음악 연주
전통국악장단을 바탕으로 동서고금외 어떤 음악이라도 연주하겠다는 「사주팔자」가 8일 오후 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창단공연 제1회 「몰이·모리 페스티벌」을 갖는다. 국악기인 사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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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쿠르 너무 자주 참가하면 예술성 떨어져"
세계 3대 피아노콩쿠르로 손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91년 6월)에서 은상울 차지한 피아니스트 백혜선씨(26)가 9일 오후7시3O분 호암아트홀에서 중앙일보사 초청 독주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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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에 파고드는 「원맨밴드」
최근 가요 히트곡들은 혼자서 모두 만드는 경우가 많다. 대중음악의 생산도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점차 개인화·원자화 경향이 강해져 작사·작곡·편곡·녹음·연주·노래를 한사람이 모두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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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실내악 활성화 바람
서양 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된 국악 분야에서도 특히 독주나 관현악에 비해 매우 저조했던 실내악 활동이 최근 젊은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부쩍 활기를 찾고 있다. 연주 기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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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음악 진수 보여주겠다|베를린 심퍼니 수석지휘자-클라우스 페터 플로르씨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는 올 수 없던 한국에서 베를린심퍼니오키스트라가 통독이후 첫 해의 연주를 갖게돼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11,12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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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대중화 "새 바람"
국악의 멋과 흥을 시대 감각에 맞게 되살리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고유의 전통음악과 춤이 재즈음악 및 재즈댄스와 어우러지는가 하면 국악 풍의 성가·동요·가요가 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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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연주자 부족 심각
우리 대중음악은 겨우 몇 사람의 손에 의해 거의 포장돼 나오고 있다. 최근 극들이 대부분 예전에 들어본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나 비슷한 요소가 많이 발견되는 것은 극소수의 음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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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밴드·스윙음악이 사라진다.
대중음악 전반을 휩쓸며 한때를 풍미했던 「빅밴드」와「스윙」음악이 20세기와 함께 사멸할 것으로 보인다. 드럼·베이스·피아노등 기본 악기에 다수의 관악기로 짜여진 빅밴드는 이제 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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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의 새로운 세계 펼쳐
바이올린·피아노·클라리넷이 어우러지는 이색 실내악단 버더트리오의 내한 공연이 국립극장과 주한 미국 공보 원 공동 주최로 12월5일 오후7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미국 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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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가야금 같은「야트가」한국서 전래 설
몽골의 악기는 극히 단순하다. 몽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악기는 모린호즈다. 모린호즈는 긴 사다리꼴의 통에 가죽을 씌우고(요즈음에는 전체가 나무로 된 것도 있다) 긴 목 부분이 꽂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