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부동산] 38년간 지속적 사회공헌, ESG 경영 나서
아파트 임대료 3년 동결 부영그룹은 2014년 ‘국내 500대 기업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올랐다.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
하동 명소 ‘최참판댁’은 세트장, 진짜 하동 천석꾼 집은 여기
경남 하동 화사별서 안채 마루에서 내다본 풍경. 멀리 보이는 두툼한 봉우리가 구재봉이다. TV 드라마 세트장으로 최참판댁을 지을 때 본보기로 삼았던 고택이 화사별서다. 대하소설
-
[오병상의 코멘터리] 미국, 호주에 핵잠수함? 결국 핏줄!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조지아호( 왼쪽)와 순양함 포트 로열호 가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사진이 2020년 12월 2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미
-
"세계적 수준 연구기관 설립과 성장에 기부 보람 느껴"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하 OJERI)이 한국연구재단의 자율운영 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9월 7일(화) 오전 11시 고려대 R&D센터에
-
[삶과 추억] 호스피스 교육 개척한 자원봉사 대모
고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명예이사장은 평생 이웃을 위해 헌신했다. [사진 각당복지재단] 호스피스 자원봉사의 개척자이자 ‘웰다잉’(Well-Dying)운동의 선구자로 한국의 자원봉사
-
살아나는 '야간경제'에 中 허페이 '활짝'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 거주하는 시민 리(李)씨는 퇴근 후 쇼핑몰이 몰려있는 수산(蜀山)구로 발길을 향했다. 수산구에 자리한 징둥(京東) 슈퍼체험점은 어두운 밤
-
[글로벌 아이] 리 하이웨이와 전두환 공원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리 하이웨이(Lee Highway)는 버지니아를 대표하는 도로 중 하나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을 이끌었던 로버트 리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 수도인
-
바쁜 현대인의 삶에 스며드는 친환경 우드제품 눈길…나무로 시계를 만들다.
[사진 제공 : 베아호이] 최근 들어 198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천연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나무 제품하면 떠오르는 원목 침대나 벽지,
-
명소가 알아서 착착 등장! 강릉 여행, 이 길만 걸으면 만사해결
━ 다자우길③ 강릉바우길 5구간 강릉바우길 5구간 강문해변 솟대다리. 손민호 기자 길을 걷는 것은 여행인가? 여행이 떠나는 것이니 맞는 말이다. 그럼 길을 걷는 것은 관광
-
[문화의 창] 김두종 박사의 『한국고인쇄기술사』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지난 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제2회 한국학 저술상으로 선정된 고(故) 일산(一山) 김두종(金斗鍾, 1895∼1988) 박사의
-
두부냐 아이스크림이냐, 순두부젤라토
━ 손민호의 레저터치 순두부젤라토와 인절미젤라토. 손민호 기자 초당 순두부는 강원도 강릉의 대표 음식이다. 강릉에서 순두부를 먹어본 사람은 많지만, 내력까지 아는 사람은
-
하루 4000개 팔린다, 요즘 강릉 여행 잇템 '순두부젤라토'
━ 손민호의 레저터치 요즘 강릉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는 순두부젤라토. 사진은 순두부젤라토를 맨 먼저 만든 '초당소나무집'의 순두부 인절미젤라토다. 손민호 기자 격세지감을
-
테슬라 뺨친다, 주가 12배 폭등 '흠슬라'…이젠 5만원 넘봐
부산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1800TEU급 다목적선(MPV) ‘HMM 두바이(Dubai)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 HMM] 최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
트럼프의 '비속어' 감내했던 文, 바이든과의 '케미'는 어떨까
“첫인상이 중요하다. 첫 단추를 얼마나 잘 꿰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며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0일 한ㆍ미
-
[서소문 포럼] 진보의 소주성 비판 일리있다
서경호 경제·산업디렉터 “저는 그것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연설의 한 대목이다. 여기서 ‘그것’은 소득
-
文정부 경제정책 뿌리 '학현학파'마저 "경제 실패했다" 쓴소리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학현학파의 토론회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현 정부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
초록이 움트는, 수목원 가기 딱 좋은 계절
4월은 신록의 계절이다. 벚꽃이 졌다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수목원으로 가면 꽃보다 싱그러운 연둣빛 숲을 만날 수 있다. 4월 현재, 전국에 68개 수목원이 있다. 사진은 경
-
수목원 가위 든 아저씨, LG 회장이었다
이재연 회장(左), 구본무 회장(右)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에 있는 수목원이다. LG그룹이 공들여 조성한 수목원답게 명품 수목원으로 유명하다. 화담숲은 자연 생태계
-
수목원 손님에게 생수 건네던, 가위 든 아저씨···LG회장이었다
━ 수목원 평행이론① 화담숲 vs 베어트리파크 ■ 「 수목원은 풀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인간이 부러 흉내 낸 자연이란 뜻이다. 하여 수목원에는 사람이 있다. 꽃과
-
100% 예약제, 하루 최대 1만명만… 다시 문 여는 곤지암 화담숲
오는 26일 개원하는 화담숲.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차원에서 올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진 곤지암리조트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 수목원 ‘화담숲’이 26일 다시 문
-
정주영 20주기…정의선이 제주, 그룹별로 시간 나눠 제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부부가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추모 제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
[분수대] 랜더스
장혜수 스포츠팀장 ‘신세계그룹 야구단이 팀 명을 ‘SSG 랜더스(LANDERS)’로 확정했다.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딜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관
-
엄니 홀로 눈물 훔치며 되밟은, 그 고갯길
이청준의 눈길에 모처럼 눈이 쌓였다. 눈이 녹기 전에 서둘러 걸으러 갔다. 1957년 어느 겨울날 새벽. 고등학생 이청준이 어머니와 발자국을 남긴 눈길이자 어머니 홀로 눈물 훔치
-
어머니가 눈물 훔치며 넘었던 그 고갯길, 이청준의 ‘눈길’을 걸었다
작가 이청준의 고향인 전남 장흥 진목마을. 마을에서 시작한 길이 사진에서 보이는 고개를 넘너 산 뒤로 이어진다. 밤새 눈 내린 어느 겨울날 새벽. 고등학생 이청준이 어머니와 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