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르완다 독자개입 불사”/대량 학살사태 막기위해
◎“다른 서방국동참 관계없이 행동”/미테랑 대통령 선언 【파리 AP=연합】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18일 다른서방들이 동참하지 않더라도 프랑스는 르완다의 대량학살사태를 중단
-
인종학살 치닫는 르완다사태/소수 투치족 “사라질 위기”
◎50만 참사… 대부분 부녀자·어린이/반군 키갈리공항 장악 정부군 고립/유엔평화유지군 증파 늑장 결의 22일 내전으로 숨진 4만명의 르완다인들 시체가 빅토리아 호수를 따라 인근 우
-
WTO체제로/세계경제 새질서 “발진”
◎「가트」와 달리 강력한 규제장치/그린·블루라운드도 눈앞의 태풍 12일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시작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최종타결을 위한 1백23개국 각료회의는 각국의 무역장벽
-
르완다·브룬디 대통령 피격 사망/키갈리공항 착륙전
◎함께 탄 비행기 폭발/「내전」논의 귀환중… 르완다 혼란 【키갈리·워싱턴·유엔본부 AP·로이터=연합】 아프리카 르완다와 부룬디의 대통령이 함께 탄 비행기가 6일 밤 피격,모두 사망
-
소말리아 PKO파병후 귀국 최광연중령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한국군의 명예를 떨치고 돌아왔습니다.섭씨40도가 넘는 무더위와 먼지.모랫바람과 싸우고 내전의 총성을경험했어요.귀국할때엔 지역주민.지도자.유엔에 이르기까지 눈물
-
캄파견 印度軍 100명이상 에이즈 감염
■…지난해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인도군 1개대대 7백50명의 병사중 무려 1백명 이상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인도보건기구(IHO)가 발표
-
서방국 잇단 철군 신변안전 위험-상록수부대 조기철군 배경
정부가 소말리아 평화유지활동(PKO)상록수부대를 당초 예정했던 시기보다 3개월 앞당겨 철수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부대의 안전문제다.파견초기와는 달리 서방군들이 철수함에 따라 한
-
격동의 93년 떠오른 별.사라진 별
올 한해는 각국에서 정권교체가 유난히 많아 많은 새 별들이 국제정치의 무대위로 화려하게 떠올랐다.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정치개혁의 바람은 또다른 별들의 「퇴장」을 강요했으며 금세기
-
일 PKO법 개정 촉구/방위청장관
◎“비전투 임무로 규제 활동에 제약” 【동경 AFP=연합】 나카니시 게이스케(중서계개) 일본 방위청장관은 17일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가중인 일본 자위대의 활동을 엄격히 규
-
20세기 최대가뭄.끝없는 내전으로 신음하는 아프리카
영국의 구호단체 재해비상대책위원회(DEC)는 최근 2천만명에 달하는 아프리카인들이 饑餓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는 아프리카의 참담한 상황을 발표,충격을 주었다. 아프리카의 기근
-
소말리아 아이디드 억류미군등 2명 석방
[워싱턴.카이로 로이터.AP=聯合]소말리아 최대군벌 모하메드파라 아이디드 무장세력에 억류됐던 美軍조종사와 나이지리아 출신1명등 유엔평화유지군 2명이 14일 석방됐다. 美국방부대변인
-
미국 유엔/소말리아 “신경전”/클린턴 철군발표에 유엔 발끈
◎유엔,미 떠나면 PKO 붕괴/미,협상통해 「명분」확보 나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소말리아파견 미군의 완전철군시한을 발표한 후 미국과 유엔이 매우 불편한 사이가 됐다. 유엔은 소
-
4백30㎞ 도로착공 준비 “끝”/소말리아 파병한달… 한국군 근황
◎주둔지 평온… 사병들 독서등으로 여가/미군통신망 이용 가족과 연결도 추진 한국군 건설공병단 2백52명이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의 일원으로 기아와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
미/유엔평화군 주도권 포기/2선에서 군사·재정지원
◎WP지 보도/추가경비는 일·독에 분담구상 【워싱턴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유엔평화유지군(PKF) 주도권을 유엔에 돌려주고 미국은 2선으로 물러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
미 소말리아공습 비난 빗발/서방각국·OAU·교황청
◎작전중단·임무재검토 요구/유엔 “군벌 무장해제 필수적” 반박 【모가디슈·나이로비 DPA·로이터=연합】 미군 주도의 유엔평화유지군이 소말리아 군벌 거점을 공격해 다수의 사상자를 낸
-
소말리아 다녀온 외무부 금정호국장
◎평균기온 25도… 이군협조 어려움없어 『이탈리아군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별다른 위험없이 본대를 맞을 전비를 착실하게 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가하는
-
끝없는 내전의 불길 2백만 명 아사 "위기"|군벌이 막아선 소말리아 평화
금세기 최대 「아프리카의 비극」으로 표현되는 소말리아 사태. 기아와 내전으로 점철된 이 나라를 유엔평화유지활동(UNOS0M Ⅱ)으로 구해낼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총알받이" 모잠비크소년전사
『이름 주마, 성별 남자, 나이6세.』 아프리카 모잠비크내전 당시 어느날 마을에서 놀다 게릴라에게 납치된 「소년전사」의 신상명세서 일부다. 지난해 10월 집권 모잠비크해방전선(FR
-
미·유엔외교관·학자들 앞장/민족·인종갈등 해결 서둘자
◎“더이상 방치하면 1·2차대전 같은 혼란”/국제재판소·유엔상비군 등 창설론 활발 세계도처로 확산되고 있는 민족 갈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여
-
흔들리는 「캄」파병 일 PKO/내전재연… 일서 고개든 철수론
◎“인명피해 가능성”… 야 철수안 검토요구/정부선 국제기여 시금석 판단 결정유보 캄보디아 정정이 다시 내전양상으로 전환함에 따라 현지에서 유엔평화활동(PKO)을 벌이고 있는 일본
-
흔들리는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13개 분쟁지역에서 성과 거의못거둬
◎안보리,평화집행군 창설 등 다각 검토 유엔의 평화유지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도전받고 있어 유엔의 국제평화기능이 위기를 맞고있다. 유엔은 분쟁이나 내전에 휘말린 세계 13개지역에
-
소말리아 미·불군 점진적으로 철수/불 소식통… 미선 부인
【모가디슈·아디스아바바 AP·AFP·로이터=연합】 소말리아 「희망회복작전」에 참가중인 미군은 늦어도 오는 20일까지 작전권을 유엔측에 넘기고 단계적 철수에 들어갈 것이라고 프랑스군
-
내전종식이 근본 해결책/파병으로 소말리아비극 종결될까
◎운송로 확보만으론 일시방편에 불과/유엔의 탁치·국제식민지화론도 대두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주도의 군사개입을 승인함에 따라 소말리아사태는 국제적 해결 모색으로 발전하고 있다.
-
「유일한 초강국」 과시 기회/미,소말리아 파병 왜 적극 나서나
◎수에즈·인도양 맞닿는 「요충지」/중동·아에 입김강화 겨냥 유엔안보리가 3일 다국적군 파병을 승인,「아프리카의 비극」 소말리아를 구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작전이 시작됐다. 올들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