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작고한 미 여류사진기자 버크·화이트

    미국의 저명한 여류사진기자 마거리트·버쿠·화이트 여사(67)가 지난주 19년간 고생해온 퍼킨슨씨 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40여년간 포천과 라이프지의 기자로 일하면서 변모하는 세계의

    중앙일보

    1971.09.04 00:00

  • 한국 서 싹튼 슈바이처의 호두나무|김찬삼 교수, 열매 심어 발아…73수 잘 자라

    밀림의 성자 「알베르트·슈바이처」(1875∼1965) 의 고향집 뜰에 열렸던 1백개의 호두 알이 한국에서 싹이 터 73수의 호두나무가 자라고 있다. 「세계의 나그네 」 김찬삼 교수

    중앙일보

    1971.08.03 00:00

  • (57)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단일 민족이란 말에 오금이 막혀서 일까. 한국인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외국인과의 피갈이를 피하려 든다. 한국인의 결혼상대자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곳에 살면서도, 그리고 쭉 뻗

    중앙일보

    1971.07.23 00:00

  • (52)|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모국어 상실증과 「어글리·코리언」들|나이로비 (케냐)=홍사덕 순회 특파원

    「어글리·코리언」-. 이역만리의 하늘 아래서 만나도 도시 반가운 마음이 생기지 않는 한국인이 있다. 반갑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역겨움과 미움 때문에 마주 대하기조차 싫은 동포가 있

    중앙일보

    1971.07.06 00:00

  • (197) |무역…8·15 전후|전택보

    지나 사변에 이어 「유럽」에서는 전운이 높아지고 마침내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서 우리가 해방을 맞기까지의 5, 6년간은 소위 「천진 무역」이 유행하던 시기였다. 물론 이때에도

    중앙일보

    1971.07.05 00:00

  • (47)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6)|아르헨티나에 정착한「무전여행 5년」

    【붸노스아이레스=김석성 순회특파원】붸노스아이레스에서 피복군납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신창규씨(32·본적 서울 서대문구 연희 동339)는 아르헨티나 이민치고는 이색적이었다.

    중앙일보

    1971.06.15 00:00

  • 흑색 지도

    「W·버로즈」저 『미생물학』 교과서를 보면 세계 지도 중에서 인도는 유달리 흑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상장을 두른 듯한 이 흑색은 동「파키스탄」으로 번져갔다. 콜레라의 중심지가 바로

    중앙일보

    1971.06.08 00:00

  • (35)|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향수에 몸부림치는 의사 가족|아주 (2)

    한반도의 1백40배가 넘는 광활한 대륙과 81명의 의사-. 아프리카의 한국인 의사들이 겪는 고독감은 이러한 숫자의 대비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예컨대 우간다의 「포트·포탈

    중앙일보

    1971.05.14 00:00

  • 미·중공의 미소 경쟁

    최근의 미·중공관계는 급 각도로 전환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3월15일 미국이 중공여행 제한을 전면적으로 철폐하자 중공은 그것에 호응하는 듯이 4월7일 미 탁구 선수단을 초청했고

    중앙일보

    1971.04.16 00:00

  • 「게릴라」수출

    일단의 도시「게릴라」는 최근「멕시코」정정을 긴장시키고 있다. 「멕시코」에서 자국의 「게릴라」조직이 적발되기는 처음이다. 전 경찰은 비상령과 함께 「멕시코」주재 외국공관의 경계를 강

    중앙일보

    1971.03.19 00:00

  • 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발자취

    중앙일보사는 그동안 절찬 속에 연재되어온 김찬삼 교수의 여행기 『세계의 나그네』를 8일로써 끝맺고 9일부터는 70만에 달하는 우리 나라 해외교민들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엮는 특별 기

    중앙일보

    1971.03.08 00:00

  • (199)슈바이처 생가의 감명과 추억(1)

    이번 유럽 여행중 가장 인상 깊고도 크나큰 감명을 받은 것은 나의 일생의 스승, 아니 삼세(전세·현세·내세)에 걸친 영원한 『마음의 등불』이라 할 고「슈바이처」박사의 옛 고향 군스

    중앙일보

    1971.03.05 00:00

  • 망명자의 낙원 알제리

    알제리가 프랑스에서 독립한지 8년, 그동안 이 나라의 수도 알지에는 알제리 정부의 장관급봉급에 맞먹는 급료를 받는 세계각국 정치망명객의 천국이 되고있다. 한때 프랑스 관헌의 눈을

    중앙일보

    1971.02.22 00:00

  • (128) 나귀 타고 데이트하는 검은 연인들

    이 섬의 사회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회의 축도라 할 시장을 찾았다. 우선 아침을 겸한 점심을 들려고 싸구려 음식을 찾아다니다가 어떤 중국인을 사귀었는데 그는 같은 동양인이라고 매우

    중앙일보

    1971.02.09 00:00

  • (125) 대전의 상흔이 남은 대머리 섬|김찬삼 여행기 화령 쿠라소도에서 제1신

    자정이 넘은 깊은 밤에 여객선은 「쿠라소」(큐라세오) 섬을 향하여 파나마의 콜론을 떠났다. 그 옛날 해적의 무대였던 카리브해는 밤이어서 그지없이 신비스러워 보였다. 하오 3시에 목

    중앙일보

    1971.02.02 00:00

  • 건반의 예술가 「페트로시앙」|서계숙

    「음악은 천국」이란 말이 있듯이 좋은 음악은 항상 우리 마음을 천국에서 살게 한다. 이번 2월20일 서울 시민 회관에서 연주하게될 「라피·페트로시앙」이야말로 오로지 음악의 나라에서

    중앙일보

    1971.02.01 00:00

  • (120)-적도의 밤바다엔 별들이 춤을 추고

    이글이글 불타는 적도의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기울어지고 하늘엔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적도제 저녁「파티」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 갑판 위에서는 수많은 남녀들이 뜨거운

    중앙일보

    1971.01.16 00:00

  • (118)고행의 여정 다시 태평양상으로|김찬삼여행기 여객선 페어스타호에서 제1신

    매혹의 섬 「타이티」에서는 「고겡」처럼 이 섬의 풍물을 사랑하며 일생동안 살고 싶지만 여정이 정해져 있으니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폴리네시아」의 답사는 이 「타이티」를 종착역으

    중앙일보

    1971.01.12 00:00

  • 정연희 여행기도

    ▲『해가 뜰 때 출발을』(정연희 저) 소설가 정연희씨가「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북·「아메리카」를 거친 세계 여행에서 쏜 기행문을 모아 출판했다. 신화의 폐허「그리스」, 개척사

    중앙일보

    1970.12.29 00:00

  • 파리서 일대기 엮은 기념 전|앙드레·지드 탄생 100주

    【파리=장덕상 특파원】앙드레·지드는 1869년 11월22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각종기념전시회 및 토론회를 열고 라

    중앙일보

    1970.12.02 00:00

  • 세계 문화 하이라이트|미 출판계에 문제소설 「붐」

    미국의 출판계는 최근 일련의 문화 소설들을 내 놓고 있다. 「베스트·셀러·리스트」의 상위에 도전할 새로운 소설들은 성문제나 인간성 문제를 다룸에 있어 상당히 깊은 성찰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1970.11.28 00:00

  • 세계의 나그네

    자전거 안장에 궁동이가 쓸려서 아리건만 이 나라 여행의 마지막을 빛내고자 아픔을 참고 이번엔 서북쪽으로 향했다. 「쿨로바이」란 마을에 있는 단하나의 명물 「박쥐나무」를 보기 위해서

    중앙일보

    1970.11.05 00:00

  • (80)절경의 유혹…빙하서의 위기일발

    이 나라의 절경인 프렌츠조세프 빙하를 보기 위하여 크라이스트처치시에서 버스를 타고 떠났다. 길가에는 푸르디푸른 잔디밭이 펼쳐진다. 페르샤의 양탄자도 이 천연의 카피트(양탄자)를 따

    중앙일보

    1970.09.29 00:00

  • (65) 양떼의 요람 인조초원|김찬삼 여행기

    차창으로 보이는 서부지대의 목장풍경은 자연적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인공적인 것이다. 목장이란 황무지를 일구어 목초의 종자를 뿌려 만든 것이며 양 또한 본디 외국에서 수입하여 양식

    중앙일보

    1970.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