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십자 마틴 슈엡 국장 "인도주의 위기에 손 내밀어준 한국민께 감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새벽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오는 7일로 3개월째를 맞는다. 지난 24일부터 7일간의 일시 휴전으로 숨통을 틔운 것도 잠시, 추가
-
샤방샤방 발리우드에 빠질까, 코끝 찡한 사람얘기 들어볼까
━ 전문가들의 부산영화제 원픽 4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비롯해 공식 초청작만 69개국 209편이 쏟아져 나온다.
-
치매 조부 '옛여인' 찾으러 나선 손자…그앞에 나타난 여인 정체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 부산영화제다.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에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 60편까지 총 269편이 상영된다.
-
[비즈 칼럼] 난민들의 새해 소원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우크라이나에서 온 나탈리아와 아이들은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할머니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보냈다. 매년 온 가족이 모였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럴
-
놀이공원·목욕탕 女 출입금지한 탈레반…헬스장까지 막은 이유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놀이 공원에서 탈레반이 경비를 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 탈레반이 놀이공원에 이어 헬스장과 공중목욕탕에 대해서도 여성 출입을 금지
-
85년전에도 이렇게 쫓겨났다…대물림한 우크라 고려인 비극
장 파벨의 여동생이 지난 5일 아이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떠나 루마니아로 피난을 떠나고 있다. 사진 장 파벨 제공 “엄마한테 들을 땐 옛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우크라이나인
-
日우익 공격도 끄떡없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신경 쓴 단 한명 [뉴스원샷]
'이웃집 토토로'의 한 장면. 꼬마소녀 메이와 토토로의 첫 조우. [Studio Ghibli] 고양이 버스를 타고 이웃의 토토로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생각, 가끔 하시죠. 2
-
[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 〈장원〉 가위 -김현장 전설에 의하면 조상 중 한 분이 쌍칼에 사북 꽂고 보자기를 베려다가 짱돌의 매복에 걸려 불구가 됐다지요 일용직 아버지가 잘려나간 그 날에
-
"왜 유대인이 아프간인 탈출 돕나" 물었더니, 그의 한마디
부모 없이 아프간에 남겨진 네명의 아이들을 미국으로 무사히 탈출시킨 뒤 어머니와 재회하게 한 마가렛텐(사진 오른쪽). [트위터]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유대인 랍비(유대교 율법교사
-
‘벽화 쥴리’ 아닙니다…한가위에 돌아온 1인3역 '쉰살' 줄리 [뉴스원샷]
우리가 사랑했던 줄리. 1995년 작 '비포 선라이즈'의 명장면. [영화 공식 스틸컷] 벽화의 그 ‘쥴리’가 아닙니다. 배우 줄리 델피, ‘비포 선라이즈’의 주인공인 그가 돌
-
14일 막 오른 유엔총회. 지구촌 백신 양극화, 내전, 인권 문제 풀 수 있을까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다자외교 무대인 제76차 유엔총회가 9월 14일 개막(토론은 21일부터)해 30일까지 이어진다. 유엔헌장은 제1장 제1조에 국제평화와 안전, 평등권과 자결, 경제‧사회‧문화‧인도
-
[선데이 칼럼]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생각한다
김세정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이미 십여 년 전 일인데, 알고 지내던 영국 할머니가 지난 주말에 뭘 했느냐고 물었다. 이건 여전히 영국인들이 월요일이면 흔히 하는 질문
-
"오갈데 없어…우릴 잊지 말아주세요" 韓 사는 아프간인 절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남동생이 제발 한국을 통해 다른 나라로 보내달라 말했어요. 내가 노력해보겠다고 말했지만, 어디에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He said please pl
-
2주만에 니스서 또 참수, 아비뇽은 흉기테러…충격의 프랑스
프랑스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29일 오전(현지시간) 테러로 의심되는 흉기 공격이 발생해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숨졌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가 공격당했다. 본토의
-
"난 행복한 할망구" 해발 5000m서 84세 생일맞은 오지탐험가
다큐멘터리 '카일라스 가는 길'의 감독 정형민(왼쪽) 씨와 다큐의 주인공인 어머니 이춘숙 씨가 8월 31일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에서 활짝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14
-
밥벌이 나선 해리 왕자, 넷플릭스行? 21세기 사랑꾼의 속사정
굿바이 왕자님! 사진은 해리 왕자가 지난해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한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 그가 아끼던 영국군 장교 제복을 입었다. [AFP=연합뉴스] ■ 「 ※ [후후월
-
국민이 단결돼 있으면 사드 보복도 비용 청구도 불가능
━ [세상을 바꾼 전략] 협상의 기술 1 1953~54년 남한에서 석방된 중공군 출신 반공 포로들이 대만행 항공기를 탑승하기 전에 서울에서 환송받고 있다. 2 1979년 오스트
-
105세 아프간 난민 할머니, 자유 찾아 6000㎞ 대장정
105세 아프가니스탄 난민 우즈베키가 크로아티아 오파토파츠 난민촌에서 쉬고 있다. [AP=뉴시스]105세라는 고령의 나이로 고향 아프가니스탄을 버리고 유럽행 난민길에 오른 할머니의
-
[국제] 고향 버리고 유럽행 난민길 오른 105세 아프간 할머니
[사진 AP=뉴시스]105세라는 고령의 나이로 고향 아프가니스탄을 버리고 유럽행 난민길에 오른 할머니의 사연을 A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프간 북부 도시 쿤두즈 출신인 비
-
콩고 성폭력, 아프간 산모 사망 렌즈에 … 내 이름은 눈물입니다
세계 분쟁지역을 카메라에 담아온 정은진씨. “취재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거의 매일 일기를 쓰며 푼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여기, 기사 머리에 작은 사진 한 장이
-
콩고 성폭력, 아프간 산모 사망 렌즈에 … 내 이름은 눈물입니다
세계 분쟁지역을 카메라에 담아온 정은진씨. “취재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거의 매일 일기를 쓰며 푼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여기, 기사 머리에 작은 사진 한 장이
-
'숨은 영웅' 한센인의 슈바이처, 콩나물 할머니 …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한센인들의 슈바이처’ 강대건씨, 박 대통령, 석
-
남편 학대로 코 잘린 女, 절세미녀 변신 '깜짝'
[사진=데일리메일/ABC방송] 남편의 학대로 코가 잘린 여성이 성형 수술을 받고 3년여 만에 다시 세상에 나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세상과
-
네슬레 임원 박차고 아프간서 ‘희망의 콩 심기’, 권순영 박사
그는 네슬레라는 유명 식품회사의 임원이었다. 그러나 돌연 사표를 던지고 폐허의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했다. 손에 든 것은 콩 씨앗. 주린 배를 움켜쥔 채 명줄이 타들어가는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