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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노반지교(魯般之巧)와 공수반(公輸般)
노반(魯般)처럼 기계(機械) 따위를 교묘(巧妙)하게 잘 만드는 재주를 노반지교(魯般之巧)라고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이렇게 유명 배우가 광고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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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최제우 탄생 200주년을 생각한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새해를 맞아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수운 최제우다. 1824년 12월 18일 경주에서 태어났으니 탄생 200주년이 된다. 최제우의 삶과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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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 저서 ‘새로운 중국교육사’ 출간
서경대 혁신부총장인 구자억 교수가 최근 저서 ‘새로운 중국교육사’를 펴냈다. 신정에서 출판된 이 책은 중국교육 발전의 역사를 중국역사의 연대기에 따라 고찰한 책이다. 사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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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마약 던져 받는다, 메콩강 그 구역 충격 실태 ② 유료 전용
한국에 유통되는 마약의 99%는 외제(外製)다. 특히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의 경우 2022년 적발량(약 135㎏) 중 절반 이상(약 70㎏)이 동남아시아발(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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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배낭엔 ‘미친 약’ 80㎏…그게 강남 밤거리 스며들다① 유료 전용
회사에서 방탄복이라도 줘요? 총 맞고 싶어요? 총을 든 군인의 매서운 눈초리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순간, 기자의 머리 속에 떠오른 건 검찰 관계자가 건넨 한 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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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점유율 회복' 갤럭시 불똥 튀었다…비밀리에 전달된 이 지령
지난 9월 22일 아이폰 15 출시일에 중국 상하이의 애플스토어에 중국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점점 더 많은 중국 지방정부와 국영기업이 직원들에게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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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약은 여기에서…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제치고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
지난 2013년 2월 19일(현지시간) 미얀마 중부 샨주에서 한 농민이 양귀비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얀마가 아프가니스탄을 넘어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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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내년 미 대선 트럼프 회오리…우리는 준비하고 있나
━ 대외 정책의 핵심은 장기적 관점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근 한 증권회사에서 미국의 주식매매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는 쿠키 영상이 올라왔는데, 미국을 ‘천조국(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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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해봤어?" 친구가 권한 약…살점 떨어지고 뼈 드러났다
━ 마약과의 전쟁 30년, 김선춘 국과수 연구소장 마약 전문가인 김선춘 국과수 대전과학수사연구소장은 “ 신종마약 시대가 도래했고 마약팬데믹 에 접어 들었다”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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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단속반 위에 나는 신종마약, 팬데믹처럼 급속 확산
━ 마약과의 전쟁 30년, 김선춘 국과수 연구소장 마약 전문가인 김선춘 국과수 대전과학수사연구소장은 “ 신종마약 시대가 도래했고 마약팬데믹 에 접어 들었다”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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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도시에서 금기의 도시로
사라진 홍콩 사라진 홍콩 류영하 지음 산지니 이달 초 배우 저우룬파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1980년대 그가 나온 영화 속 홍콩은 세련된 문명과 거침없는 욕망,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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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속 욕망과 자유 넘치던 도시, 이제는 그 '정체성'도 금기[BOOK]
책표지 사라진 홍콩 류영하 지음 산지니 이달 초 배우 저우룬파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1980년대 그가 나온 영화 속 홍콩은 세련된 문명과 거침없는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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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전쟁’ ‘혁명’ ‘개혁’, 맛있는 상해 대갑게
알이 꽉 찬 상해 대갑게. 셔터스톡 옛날 중국에서 가을은 게 먹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했다. 게가 통통하게 살쪄서 맛이 좋아 생긴 말이다. 그래서 게를 먹으며(食蟹) 한잔 술을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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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태평양 나누자더니, 이젠 지구 나누자는 시진핑 유료 전용
「 제4부: 시진핑의 과제 」 「 제2장: 미국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 세계 패권을 겨냥한 미·중 갈등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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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사도 되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현지시간) 성 김대건 신부 성상(아래 사진) 축복식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의 특별알현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가톨릭의 성지’ 바티칸 성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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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영화 본 중국군 기막혔다, 시진핑 “정의의 전쟁”의 궤변 유료 전용
「 제3부: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 ━ 제6장: 시진핑은 왜 6·25 전쟁을 “정의의 전쟁”이라 말하나 한국 전선으로 향하는 중국군이 군악대의 연주 속에 압록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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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공산당 창당 전 마오쩌둥 “후난 자치 공화국 세우자”
━ ‘하나의 중국’ 이데올로기 김기협 역사학자 민족주의에 관한 세 권의 책이 1983년 나란히 나왔다. 에릭 홉스봄의 『전통의 발명』, 어니스트 겔너의 『민족과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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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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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아편전쟁… '좀비마약' 펜타닐 원료 생산 中이 美에 원하는 것
중국이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과 관련한 협력의 대가로 위구르족 인권탄압에 관련된 미국의 제재 일부를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한 노숙자의 손 위에 펜타닐 조각이 놓여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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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내리고 본인 사진 걸다, 종교 관대했던 시진핑의 돌변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5장: 만리장성에 선 예수…중국 하늘에도 신은 존재하나 중국에선 인민의 영혼 장악을 위해 공산당이 종교보다 먼저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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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19세기 아편전쟁 이후 화교 급증, “중국 돕자” 바람 일어
━ 화교(華僑)의 탄생과 확산 김기협 역사학자 중국 법률에 ‘화교(華僑)’는 ‘국외에 거주하는 중국 공민’으로 규정되어 있다.(중화인민공화국귀교교권권익보호법,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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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마약’ 펜타닐 패치, 한명에 4826매 처방한 의사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은 27일 속칭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패치 4826매를 한 명에게 처방해준 가정의학과 의사 A씨(59)를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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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있어요" 한마디에…펜타닐 4800매 처방한 의사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은 27일 이른바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패치를 한 사람에게 4826매 처방한 가정의학과 의사 A씨(59)를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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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에 치 떠는 中…'마약24㎏' 든 분유통 가져온 중국인 사형
마약 불법 반입 혐의로 법정에 선 중국인. 사진 펑파이신문 캡처=연합뉴스 중국 법원이 분유통에 마약 24㎏을 나눠 담아 반입을 시도한 마약사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