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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독신아파트
신선미 넘치는 젊은이의 안식처-최근 직장미혼남녀를 위한 독신아파트가 늘고 있다. 삼성·현대 등 대기업과 상업·조흥은행 등 금융기관, 공단주변의 중·소기업체에서 사원복지의 하나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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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노릇 변호사 등 32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김도언 부장검사)는 31일 법조주변 사건브로커 일제단속에 나서 3억원을 사기한 서울통합변호사회소속 이봉재변호사(67·경기도당천시역곡동23의3)를 비롯, 모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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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숨진 행인싣고|콜택시 잠적 사횰째
교통사고를 낸 콜택시운전사가 피해자를 차에싣고 달아난뒤 3일째 나타나지 않아 피해자 가족들이 시체를 찾지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19일밤 8시쯤 서울도곡동 진달래아파트 6동 단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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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이란 사태-델터 특공 작전 (4)
특공대원들이 C-130수송기로부터 헬리콥터로 옮겨 타면 수송기들은 재빨리 이란 땅을 떠나고 헬리콥터는 특공대를 싣고 북쪽에 있는 근처 산 속에 도착하기로 돼 있었다. 특공대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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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상가아파트에 불|부산 80여 개 점포태워…인명피해는 없어
【부산=연합】9일 상오 1시20분쯤 부산시 서구 토성동2가25 토성상가아파트1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점포 80개를 태워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난 상가 2층∼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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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옆방서 처녀 피살
25일하오7시50분쯤 서울잠원동 한신5차아파트116동807호 황옥련씨(43·여)집에 20대청년이 들어가 문간방에 사는 박성숙양(25)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하고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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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성단체-방범대원 등에|과외적발신고 권장
불법과외 신고체제가 민간단체에까지 넓혀지고 불법과의를 알면서 묵인·방조하면 처벌을 받게된다. 사회정화위원회는 15일 입시철을 앞두고 비밀과외가 다시 고개를 든다는 정보에 따라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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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우유배달원 등에 출입료 받아|아파트단지서 탈법 「텃세」
아파트단지에 출입료라는 이름의 신종통행세징수가 성행하고 있다. 아파트자치회와 경비실에서 세탁소·우유배달원·화장품행상·유산균음료배달원·중국음식점 등을 상대로 받아내고 있는 출입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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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의 불청객|빈집털이 기승
휴가철「빈집털이」절도가 극성이다. 서울압구정동 H아파트의 경우 하룻밤사이에 l개동에 네집이 털렸고 여의도 M아파트등 고급아파트단지와 방배동·연희동등 고급주택가등에서 연쇄절도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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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히로뽕 밀륜 운반보 2명구간
인천세관은 26일 히로뽕 원료인 염산에페트린 2백kg (싯가1억5천여만원)을 국내로 몰래 갖고 들어오던 히로뽕 밀수조직을 적발, 일당 7명중 육상운반책 김정빈씨 (47·인천시남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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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파 피고인 무제판결문 요지
◇피고인의 자백의 임의성 피고인의 변호인들은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게 된 것은 검찰청에서 피고인을 1982년 1월16일 소환하여 피고인이 1월19일 13시경 검찰청에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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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웨덴영사 김성응씨 아파트서 추락사 타살여부 수사
3일 하오9시50분쯤 서울대치동 은마아파트23동앞 화단에 전 스웨덴 영사 김성응씨 (46· 서울이문동264의370)가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김의직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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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차례」가 지배하는 사회
맨해턴의 하늘에 치솟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상 3백81m, 1백2층 조망대에 오르려면 엘리베이터를 세번 갈아타야 된다. 맨 마지막 승강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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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주부자살
5일 하오5시45분쯤 서울서초동 우성아파트10층 비상계단에서 조윤재씨(22·여·서울 사당동449의31)가 미국유학 중인 남편 정범진씨(27)와 떨어져 사는 것을 비관, 30m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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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 재워 거짓 자백
박상은양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 기소된 정재파 피고인(21·I대3년)에 대한 3회 공판이 16일 상오 서울지법동부지원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부(재판장 양기준 부장판사) 심의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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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라인강의 기적」|게르만의 질서의식
게르만은 사랑이나 유머가 없다. 가진 것이라곤 질서뿐이다.- 지난해 프랑스의 여류정치가「시몬·베이유」(유럽의회의장)가 독일사람들을 이렇게 꼬집었을 때 서독에선 의외에도 정확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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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에서 여대생 투신자살
4일 상오5시40분쯤 서울 잠실5동 고층아파트517동 앞에서 노재득씨(52·상업·고층아파트517동405호)의 장녀 혜경양(19·이대영문과2년)이 이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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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없는 첫밤…느긋하고 차분했다|심야 서울 도심 한산
느긋하고 여유 있는 밤이었다. 통금해제 첫날을 맞은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주요도시는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해방감이 활짝 핀 분위기이었다. 혼잡과 무질서를 우려했던 서울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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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전에도 가스 화재 배관자재 불량품 사용
3명의 사망자와 1백30여명의 부상자를낸 대한화재해상보험빌딩(서울남창동51의1·지상20층·지하3층·대표 황필주·57)지하2층 프로판가스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27일 현장감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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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국회의원이 자기차 운전사 폭행
○…18일 하오8시25분쯤 서울청량리1동235미주아파트 5동앞에서 민한당소속국회의원 L모씨 승용차운전사 김철률씨(38·서울망우동464의32)가 L의원에게 폭행을 당해 입술이 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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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빚지고 자취감춰 비관|11살 소녀 아파트서 투신자살
부모의 빚장이가 학교로 찾아 올까봐 걱정해오던 국민학교 5학년 여학생이 아파트7층 난간에서 투신, 서울강남성모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22시간만에 숨졌다. 6일 상오1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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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아파트서 20대 주부·딸 피살
26일 낮12시10분쯤 경기도부천시역곡동 수정아파트A동101호 김대식씨(26·서울신탁은행 영등포지점행원) 집에 괴한이 침입, 김씨의 부인 김려숙씨(27)와 생후 10개월 된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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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공장서도 폭발사고
【대구=고정웅·최재영기자】금복주사장 김홍식씨집 연쇄폭발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중부경찰서는 이번사건에앞서 지난달21일 밤10시쯤현재 신축중인 대구시노원동 금복주제2공장에서 있었던 폭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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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을 들여서라도 아들의 결백 꼭 밝히겠다″
◇J군의 아버지-내 재산이 50억인데 10억이상을 들여서라도 아들의 결백을 밝히겠다. 이제까지는 내재산축재 등을 위해 살아왔으나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 사는 생활이 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