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침의 문장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

    중앙일보

    2024.05.30 00:10

  • 아침의 문장

    당신은 오직 자신이 가진 것만 줄 수 있습니다. 매일 누군가를 만나면서 당신의 개인적인 창고에 있는 것을 주고 있지요. 당신이 미움을 주고 있다면 내면에 타인에게 줄 미움을 저장

    중앙일보

    2024.05.29 00:10

  • 아침의 문장

    온라인 세상에서 우리는 듣기보다 말하기를 택하며, 열린 경청은 거의 없다. 상호작용은 마음과 마음을 공유하기보다는 화를 내고 화를 낼 사람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 기본적으로 공

    중앙일보

    2024.05.28 00:10

  • 아침의 문장

    “전 부자가 싫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와서 자신들의 궁전, 와인 창고를 자랑질하고 있는 저들이…황금 욕조에 모유를 가득 담아 목욕을 하든 말든, 그걸 대체 왜 저한테까지 보여주는

    중앙일보

    2024.05.27 00:12

  • [월간중앙] 청년창업열전 | “성공의 길목에 있는 사람을 만나라, 그러면 성공한다”

    [월간중앙] 청년창업열전 | “성공의 길목에 있는 사람을 만나라, 그러면 성공한다”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   33살까지 도서관에서 살던 백수 청년, 창업 뛰어들어 기업 대표로 우뚝 “관점 바꾸면 내가 가진 단점이 특별한 스토리가 된다…고정관념 버려야”   임

    중앙일보

    2024.05.26 14:00

  • 아침의 문장

    에머슨은 회복력과 후회를 서로 반대되는 지표로 이해했다. 그는 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하루하루를 끝내. 그리고 끝난 하루는 보내버려.” 부끄러움 없이 실수를 인정하고, 잘

    중앙일보

    2024.05.23 00:12

  • 아침의 문장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니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며,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

    중앙일보

    2024.05.22 00:12

  • 아침의 문장

    어떤 음악에건 똑같이 감동하고 감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거의 불가능하거니와, 그래서는 도무지 ‘음악 애호’가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이건 이상하게 별 감흥이 없네’

    중앙일보

    2024.05.21 00:12

  • 아침의 문장

    나는 미국 어느 인디언 보호 구역의 학교에 새로 부임한 백인 교사의 일화를 늘 가슴에 품고 산다. 시험을 시작하겠다고 하니 아이들이 홀연 둥그렇게 둘러앉더란다. 시험을 봐야 하니

    중앙일보

    2024.05.20 00:14

  • 아침의 문장

    부처님 말씀이 담긴 책을/ 염소가 우물우물 씹어먹는다// 아니 이 놈이/ 부처님 말씀을/ 혼자 다 먹네// 옴/ 옴매   최승호 시인의 불교 동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에 수록

    중앙일보

    2024.05.16 00:10

  • 아침의 문장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질문이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냥 살던 대로 살아가게 되지요. 만약 지금 내 삶의 상태를 벗어나 변화하고, 새로운

    중앙일보

    2024.05.15 00:10

  • 아침의 문장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화는 토론이 아니라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겁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것은 대화가 아닙니다. 논쟁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앙일보

    2024.05.14 00:10

  • 아침의 문장

    어제는 청각이 마비된 오류투성이/ 서문을 지나 다음 장으로 넘어갈 때면// 헤어진 적 없는 너에게 안녕을 보낸다/ 오래 지속된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으므로// 싱거운 다음 페이지를

    중앙일보

    2024.05.13 00:12

  • 아침의 문장

    차 막히고, 애인 기다리고, 슈퍼마켓 가서 줄 서고, 영화 관람 기다리는 게 버리는 시간이 아니에요. 진짜 버려지는 시간은 누구 미워하는 시간입니다.   미움에 시간을 낭비 말고

    중앙일보

    2024.05.09 00:10

  • 아침의 문장

    걷기와 생각하기에는 명상과 비슷한 무언가가 있다. 둘 다 길 위에 있는 존재의 형식이요, 우리 삶의 표현이자 모사이며, 삶과 죽음 사이의 여정이다. 우리가 한 걸음 한 걸음 내디

    중앙일보

    2024.05.08 00:10

  • 아침의 문장

    잡초가 싹을 일찍 틔워야 좋은지 늦게 틔워야 좋은지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다. 일찍 틔워야 좋을 때가 있고, 천천히 틔워야 좋을 때도 있으며, 환경에 따라 어느 쪽이 좋은지 달라지

    중앙일보

    2024.05.07 00:15

  • 아침의 문장

    내가 완수한 작업을 생각해보면 지각 있고 합리적인 동물을 창조한 일이었으니, 평범한 사기꾼 무리와 동등한 위상으로 간주할 수는 없었지요. 그러나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의 이런 감

    중앙일보

    2024.05.06 00:12

  • 아침의 문장

    내가 노년에 정말로 버리고 싶은 고물은 심리적인 고물이다. 한때는 내 삶에 의미를 주었지만 이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오랜 확신 같은 것 말이다. 예를 들어 지난 반세기 동안 내

    중앙일보

    2024.05.02 00:10

  • 타일러가 국어유치원 다녔나…영유 필수? 그게 착각인 이유

    타일러가 국어유치원 다녔나…영유 필수? 그게 착각인 이유 유료 전용

    어렸을 때 미국에서 3년간 유치원을 다녔던 고등학생과 한국에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한 중학생, 둘 중에 누가 더 영어를 잘할까요?   “영어, 조기교육이 필수냐”는 질문에 이병민

    중앙일보

    2024.05.01 15:01

  • 아침의 문장

    이 세상 그 어떤 책도/ 그대에게 행복을 주지는 못하리라/ 하지만 그대를 살며시 / 그대 자신에게도 돌려보내 주리라 (···) 그대가 오랜 시간 찾아다니던 지혜가/ 지금 모든 페

    중앙일보

    2024.05.01 00:10

  • “손자병법에 나와 있던데요?” 고명환 ‘연매출 10억’ 비결

    “손자병법에 나와 있던데요?” 고명환 ‘연매출 10억’ 비결 유료 전용

    죽음 앞에 서니까 너무 한스럽더라고요. ‘아, 나 잘못 살았구나. 살아난다면 끌려다니지 않으며 살리라’. 교통사고는 저에게 축복이었어요.   방송인 고명환은 2005년 교통사고를

    중앙일보

    2024.04.30 15:14

  • 아침의 문장

    시는 사랑의 한 표현 방법이고 체온 나눔이고 생환 훈련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고 한세상 시를 사랑하며 살았다. 시의 목표가 사랑이 아니라면 그런 시는

    중앙일보

    2024.04.30 00:10

  • [소년중앙] 현실 문제 살펴 실생활에 도움 되는 학문, ‘실학’을 아시나요

    [소년중앙] 현실 문제 살펴 실생활에 도움 되는 학문, ‘실학’을 아시나요

    거중기·수레 만들고 세금제도 개혁하고 실용적 학문 ‘실학’, 현대에도 통한다     과학·경제·역사 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학문입니다. 사회가 어지러울 때, 사회

    중앙일보

    2024.04.29 07:00

  • 아침의 문장

    태어나기 전부터 미용은 자신이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알았다고 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고. 청소년 시절에 미용은 이런 생각을 했다. 외로운 사람은 잠든 척하거나

    중앙일보

    2024.04.29 00:12